중국 항공사의 A350 비행기 조종석 터치 디스플레이에 BOE의 디스플레이가 탑재된다.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중국 남방항공의 'A350' 항공기에 대한 전자 비행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를 위해, 에어버스와 프랑스 탈레스(Thales)가 협력했으며, 탈레스의 주요 협력업체로서 BOE가 항공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공급했다. 항공기용 계기판 디스플레이는 더 요구 수준이 높으며 각 기술 지표와 제품의 신뢰도 등 방면에서 중국 민항항전시스템 표준에 부합해야 한다. BOE는 제품의 내온도
TCL 그룹 산하 CSOT가 자사 '고(高)세대모듈' 공장 2기 프로젝트의 첫 주장비 반입을 시작했다. 17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첫 주장비 반입식'을 열고 이를 기념했다. 올해 3월 이 공장의 콘트리트 작업을 완료한 이후 중요한 기점에 왔다고 자평했다. 콘크리트 작업 완료 이후 주장비 반입까지 5개월 만에 이뤄지면서 본래 계획을 1개월 가량 앞당겼다. 이 공장은 주로 대형 세대 LCD 즉 8.5~11세대 모듈 공장으로서, 지역의 셋트 업체에 LCD 모듈을 공급하게 된다. 80인치
중국 TCL그룹 CSOT가 대만 이잉크(E-INK)와 협력해 전자종이 TFT 백플레인(Backplane)을 생산하고 대형 전자종이 광고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CSOT가 8.5세대 TFT LCD 생산라인을 통해 42인치 전자종이 TFT 백플레인을 생산하게 된다. CSOT는 13일 공식 웨이보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히고 "세계 첫 8.5세대 대형 전자종이 백플레인 생산이 이뤄지는 것"이라며 "세계에서 전자종이 TFT 백플레인을 만드는 가장 높은 세대의 공장"이라고 설명했다. CSOT의 고위부총재 자오쥔(赵军)은 "CSOT는 지속적으로
올 상반기 중국 티안마가 세계 LTPS LC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조사 기업 시그마인텔(Sigmaintell)이 발표한 '2020년 상반기 글로벌 LTPS LCD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 순위'에 따르면 티안마는 1분기 25.9%의 점유율로 선두를 지켰다. 지난해 티안마는 연간 총 1억4000만 개의 LTPS LCD를 출하해 선두였다. 2위는 14.4%를 차지한 BOE, 3위는 13.3%를 차지한 JDI, 4위는 13.1%를 차지한 CSOT 였다. 5위인 샤프는 11.3% 였다. 1위를 제외한
중국 ZTE가 비전옥스의 OLED를 쓴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 Under Display Camera) 스마트폰 출시를 앞뒀다. 12일 ZTE의 통신단말사업부 총재 니페이(倪飞)는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세계 첫 UDC 스마트폰이 ZTE를 통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신제품 '엑손(Axon) 20 5G(모델명 ZTE A2121)'이다.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 기술을 적용해 노치, 홀(Hole)이 없는 진정한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구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라 팝업 부품도 없어 기기의 중량도 줄었다. 비
샤오미와 CSOT의 OLED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샤오미가 창립 10주년 기념으로 발매한 '미10 지존기념판(至尊纪念版)'을 위해 CSOT의 OLED를 채용했다. 이 스마트폰은 높은 스펙을 지녔으며 판매가가 90만 원 대 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하이엔드 모델이란 점에서 중국 고급형 스마트폰의 중국산 OLED 채용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샤오미는 앞서 미 노트10(중국명 미 CC9 프로)에 비전옥스의 OLED를 채용한 바 있다. 이어 플래그십 모델인 미10에선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와 CSOT의 OLED
화웨이가 디스플레이 칩 분야에서 국산화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11일 중국 소셜미디어에 유출된 위청둥 컨수머비즈니스부문 CEO의 통지 서신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디스플레이 구동 칩 분야 전문 조직을 설립했다. 이 서신에서 위 CEO는 "최근 비록 중국이 디스플레이 생산 및 수출 대국이 됐지만 디스플레이 구동 칩은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며 "2019년 BOE가 구매한 디스플레이 구동 칩 금액이 60억 위안(약 1조 245억 원)을 넘지만 이중 중국산 칩 비중은 5% 미만"이라며 국산화 필요성을 언급했다. 중국 기업의
TCL그룹의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세상에서 가장 얇은 모바일 LCD 하단 베젤을 현실화했다고 발표했다. 12일 CSOT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2.4mm의 LCD 하단 베젤 두께 풀스크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 년간 패널 기술, 공정 기술을 개선해 상단과 좌우 베젤이 줄어왔지만 하단 베젤은 여전히 남아 풀스크린 구현에 영향을 줬다며 이같은 성과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CSOT에 따르면 LCD 하단베젤은 1세대 COG 핀투핀(pin-to-pin) 기술로 6.xmm, 2세대 COG Demux(디멀티플렉서) 기술로
중국 처음으로 자체 7.5세대(6세대 겸용) LTPS 유리 생산라인이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신잔가오신(新站高新)구에서 완공돼 운영에 돌입했다. 이 생산라인은 중국 이리코디스플레이디바이시스(IRICO DISPLAY DEVICES, 彩虹股份)가 건설한 공장이다. 회사는 5일 60여 명의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공장 완공과 운영을 기념하는 '점화식'을 열었다.이날 이 회사의 전자유리연구원 부원장이자 7.5세대 LTPS 프로젝트 건설 추진팀 팀장인 왕다청(王答成)이 프로젝트 상황을 설명했다. 왕 팀장에 따르면 이 프
중국 언론 신랑VR에 따르면 SMIC는 내년부터 7nm 저전력 칩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7nm N+1, N+2 공정의 시생산에 내년 말 돌입한다. SMIC가 2분기 실적발표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TSMC의 16nm 공정과 삼성전자의 14nm 공정이 2015년 출현한 것을 고려하면 SMIC가 지난해 말 14nm 공정을 양산했으니 14nm 공정에선 약 4년이 늦은 셈이다. TSMC는 14nm 공정을 건너뛰었다. TSMC의 3nm 공정이 올해 시생산에 돌입하고 2021년 양산을 계획하고 있지만 2018년 7nm 공정 양산을 시한
중국 샤오미의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 레이쥔 샤오미 CEO는 9일 웨이보에서 "2017년 서지(Surge, 중국명 澎湃) 1세대 제품 발표 이후 큰 어려움에 부딪혔지만 계획은 여전히 추진되고 있으며 진척 내용에 대해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레이 CEO는 이날 세 가지 의문에 대한 답을 하겠다며 이중 하나인 "서지 시리즈 반도체 개발은 하는 것인지, 하지 않는 것인지?"라고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이같이 설명했다.서지 시리즈는 모바일 기기용 시스템온칩(SoC)를 의미하는 것으로, 그간 샤오미의 모바일 프로세서 개발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스(CSOT)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7용 디스플레이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IT즈자 등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 TCL그룹 CSOT는 삼성전자가 지난 주 발표한 갤럭시탭 S7에 하이엔드급 11인치 인셀(incell) LCD를 공급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발표한 여러 제품 중 유일하게 비(非) 삼성디스플레이 제품이 탑재된 플래그십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갤럭시탭 S7에 장착된 CSOT의 LCD는 세계 첫 120Hz 주사율 인셀 제품으로, 하드웨어 블루라이트 저감 LCD를 적용했다.
6일 중국 아이지웨이 보도에 따르면 화웨이 산하 허블벤처스(Hubble VENTURES)가 최근 중국 스마트센스(SMARTSENS, 思特威)에 투자했다. 스마트센스는 고성능 CIS(CMOS IMAGE SENSOR)) 칩 설계 기업으로, 2011년에 설립됐다. 스마트센스의 상품은 주로 방범 및 모니터링, 차량 영상, 머신 비전, 소비자 가전 제품 등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된다. 허블벤처스가 CIS 시장에 손을 뻗으면서 화웨이가 영상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허블벤처스가 스마트센스에 투자한 이유로는, 스마트센스가 설립
중국 리스크-파이브(RISC-V) 기업인 뉴클레이시스템테크놀로지(Nuclei System Technology)가 샤오미창장(小米长江)산업투자기금관리유한회사가 이끄는 투자를 성사했다. 이번 투자는 샤오미창장산업투자기금관리유한회사가 리드하고 블루런(BLUERUN), 신웨이쯔번(新微资本)이 참여했다. 뉴클레이시스템테크놀로지는 2018년 설립됐으며 핵심 사업은 RISC-V 아키텍처 프로세서 커널 코어 IP 개발 및 상업화다. RISC-V 아키텍처 일반 프로세서, 보안 프로세서, AI 프로세서 등 3대 기초 기술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IoT
중국 쓰촨(四川)성에 디스플레이용 하이엔드 커버 글라스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이 설립된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둥쉬광뎬(Tungshu Optoelectronics, 东旭光电)의 자회사인 쓰촨 쉬훙옵토일렉트로닉테크놀로지(Xuhong Optoelectronic Technology)와 쓰촨 몐양(绵阳)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쓰촨 몐양에서 유리 공장 건설을 골자로 하는 '프로젝트 투자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쉬훙옵토일렉트로닉테크놀로지와 몐양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가 20억 위안(약 3413억4000만 원)을 투
중국 구딕스(GOODiX)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7 시리즈에 자사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ingerprint on Display, FOD)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응용 폭을 넓혔다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풀스크린화를 가능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딕스에 따르면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에 구딕스의 디스플레이 일체형 광학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됐으며 갤럭시탭 S7 모델에는 구딕스의 초슬림 측면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됐다. 구딕스는 여러 모바일 기기 기업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중국 화웨이가 하이엔드 스마트폰 시리즈인 'P50'에 대만 미디어텍의 프로세서를 채용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현실화할 경우 미디어텍의 프로세서가 화웨이의 고급 시리즈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첫 사례가 될 수 있다. 5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는 화웨이가 내년 상반기 출시할 플래그십 모델 P50에 미디어텍의 5nm 5G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화웨이의 P시리즈 상품총경리 왕융강씨에 따르면 화웨이는 최근 P50 시리즈 개발에 착수했다.그간 미디어텍은 주로 1000달러 가격의 중저가형 스마트폰에 프로세서를 공급해왔
중국 구딕스(GOODiX)는 3일 독일 시스템 팁 설계 기업 드림칩테크놀로지(DCT, Dream Chip Technologies GmbH)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딕스의 다운화 전략에 따른 인수다. 드림칩테크놀로지는 독일 팹리스 반도체 기술 기업으로 대형 ASIC, SoCs, FPGA,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및 시스템 영역에서 기술과 개발 경쟁력을 갖췄다. 주요 제품이 자동차 비전 시스템에 적용되며 자동차, 방송, 소비자 가전, 산업, 의료등 산업의 여러 글로벌 유명 기업에 서비스하고 있다.구딕스가 드림칩테크놀로지 인수를 통해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Tianma)가 잉크젯 프린팅으로 OLED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 확대를 위해 장비를 도입했다. 4일 중국 언론을 종합하면 중국 티안마는 차세대 OLED 연구개발을 위해 카티바(Kateeva)의 장비를 도입키로 했다. OLED 대규모 생산에 적용할 수 있는 잉크젯 프린팅 생산 설비 연구를 위해 적용할 계획이다. 카티바에 따르면 티안마가 예약한 이 장비는 YIELDjet™ 익스플로르(EXPLORE) 잉크젯 프린팅 시스템이다. 티안마는 앞서 이미 카티바의 YIELDjet 플렉스(FLEX) 툴을 적용해 모바
중국에서 반도체 전(全) 생명주기를 커버하는 OLED 칩 공장 건설이 올 하반기 시작된다. 중국 난징 난징경제기술개발구에 30억 달러(약 3조5781억 원)가 투자된 '우드손(NANJING WOODSON SEMICONDUCTOR TECHNOLOGY) 반도체 IDM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지난 달 29일 난징시의 한 호텔에서 '프로젝트 착수식'이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중국반도체주식유한회사(中国半导体股份有限公司)와 대만신광국제그룹(台湾新光国际集团)가 공동으로 투자했다. 두 회사가 난징경제기술개발구관리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