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용 영역 확대에 큰 의미

중국 구딕스(GOODiX)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 S7 시리즈에 자사 디스플레이일체형지문인식(Fingerprint on Display, FOD)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자사 솔루션의 응용 폭을 넓혔다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스마트 기기의 풀스크린화를 가능케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구딕스에 따르면 갤럭시탭 S7 플러스(+) 모델에 구딕스의 디스플레이 일체형 광학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됐으며 갤럭시탭 S7 모델에는 구딕스의 초슬림 측면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됐다. 

구딕스는 여러 모바일 기기 기업에 지문인식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구딕스는 이미 다양한 FOD 솔루션을 여러 스마트 기기 159종에 탑재했다고 부연했다. 

 

구딕스는 갤럭시탭 S7 시리즈에 자사 지문인식 솔루션이 탑재됐다고 6일 밝혔다. /구딕스 제공

 

갤럭시탭 S7 플러스. /삼성전자 제공

 

이어 풀스크린 시대 바이오 인식 기술의 혁신과 응용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리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딕스는 향후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고객에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하면서 여러 차별화된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일 저녁 갤럭시탭 S7과 갤럭시탭 S7+를 공개했다. 갤럭시탭 S7은 11인치의 2560×1600 LTPS 화면을 보유했으며, 갤럭시탭 S7+는 12.4인치의 2800×1752 OLED 화면을 적용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 S7와 갤럭시탭 S7플러스는 한국에서 18일부터 사전 판매하며, 21일부터 세계 순차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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