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스 코어 기판 양산을 추진 중인 SKC앱솔릭스가 메탈라이제이션 공정까지는 국내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글래스 코어 기판 생산은 비아홀을 뚫고, 여기에 구리를 채우는 TGV(글래스관통전극) 공정이 핵심인데 이 가운데 절반 정도를 국내에서 처리하는 것이다.
그동안 디스플레이 업계는 UTG(초박막유리)를 얇게 만드는 데 집중해왔다. UTG가 얇을수록 폴더블 디스플레이의 곡률반경을 얇게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얇게 만들수록 강도가 약해지는 탓에 대면적화가 어렵고, 신뢰성이 떨어지는 건 불가피하다. 이 때문에 UTG 두께를 비교적 두껍게 유지하면서 곡률을 구현하는 방법도 시도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Galaxy Unpacked 2024)' 행사를 개최하고, AI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 CES 2024에서 스마트 모빌리티의 새 지평 열어 라스베이거스 2024년 1월 12일 /PRNewswire=연합뉴스/ -- BOE의 글로벌 차량용 디스플레이 사업부인 BOE Varitronix Limited는 1월 9 ~ 12일(현지 시간 기준) 동안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 CES 2024)에서 미래형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과 스마트 콕핏(운전석) 솔루션을 선보였다. 세 가지 기술 브랜드로 강화된 BOE의 자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품 외에도 Geely Auto와 ...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독일 특수유리 제조사 쇼트가 중국 내 생산 및 매출액 수년 내 독일을 앞서게 될 것이라고 살바토레 루지에로 쇼트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이 2일 중국 제일재경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쇼트는 미국 코닝, 일본 아사히글래스와 함께 세계 3대 특수유리 회사로 꼽힌다. 지난 2018년 이후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의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여파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유리가공업은 유리용액을 만들기 위한 전기 고로를 운용하는게 필수인데, 이 때문에 전기요금이 비싼 지역에서는 경제
KT(대표 김영섭, www.kt.com)는 LG전자, 코닝과 함께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동작하는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를 개발해 검증했다고 26일 밝혔다.RIS는 투명한 유리나 패널 형태의 전파 반사체를 전파가 통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복도나 유리창에 부착해 전파의 도달 범위를 늘리는 기술이다. 전파의 파장 길이를 고려해 설계되므로 주파수 대역에 따라 구조와 소재, 동작 방식이 다르다.KT는 현재 주파수 후보 대역이 논의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L
HEFEI, China , 2023년 9월 23일 /PRNewswire/ -- 다국적 기업은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다. 지난 9월 20일 오후 허페이에서 2023 세계 제조업 총회의 다국적 기업 도킹 회의가 개최되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33개의 협력 프로젝트와 156억 위안의 투자를 추진하였다. Production base for high-end light trucks of Anhui Jianghuai Automobile Group Corp., Ltd. 폭스바겐, 대륙, NIO...
세포 생물학 기능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신약 표적 평가를 가속화하기 위한 인수 헌츠빌, 앨라배마주, 2023년 4월 12일 /PRNewswire/ -- Biospecimen and Biomarker Specialists™인 Discovery Life Sciences™(디스커버리)는 세포 기반 분석, 혈액 독성 예측 및 약물 스크리닝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시애틀 소재 리치바이오 리서치 랩(ReachBio®) 회사를 인수했습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디스커버리는 통합된 약물 발견 및 전임상 개발 제품을 확장하여 고객이 보다 광범위하고 ...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사상 최대 실적낸 삼성전자 비메모리, 내년에는 악재 산적2. L8 문닫은 삼성디스플레이가 A5를 지어야만 하는 이유3. 금속배선 공정에 양산 적용 늦춰지는 몰리브덴
화웨이가 ‘쿤룬 글래스(Kunlun Glass)’를 커버유리로 장착한 메이트50 및 메이트50 프로를 오는 10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쿤룬 글래스는 중국 충칭 지역 유리 가공업체 신징스페셜글래스가 생산한 특수유리다. 스마트폰용 일반 강화유리 대비 내구성이 10배 이상 강해 4.2m 낙하 실험에서도 파손되지 않는다는 게 신징스페셜글래스의 주장이다.신징스페셜글래스는 2014년 설립됐으며, 고순도 알루미나를 기반으로 한 사파이어 글래스와 리튬실리카 글래스를 주로 생산해왔다. 이번에 화웨이50 시리즈에 적용되는 쿤룬 글래스의 구성 소
중국 디스플레이 패널업체 티안마(Tianma)는 샤먼 소재 6세대(1500㎜ X 1850㎜)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생산라인 'TM18'과 관련해 "이미 국내 주요 고객사를 확보했다"고 7일 발표했다. 다만 고객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18일 중국 언론 충칭르바오는 량장신(两江新)구에 투자한 네 개 프로젝트의 1분기 누적 투자액이 21억4000만 위안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전체 투자 진척율은 33.1%다. 이 네 프로젝트는 ▲BOE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BOE 스마트 시스템 혁신 센터 ▲호주 PCB 기업 AT&S의 반도체 패키징 캐리어 기판 및 시스템인패키지 인쇄회로기판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코닝의 전방 용해로 프로젝트다. 이중 가장 덩치가 큰 BOE의 두 프로젝트가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이투신청(水土新城)에 위치한 BOE의 6세대 플
12일 중국 언론 후베이르바오에 따르면 우한시 둥시후(东西湖)구 소재 스카이워스의 '미니 LED 디스플레이 과기산업단지' 1기 공장이 2분기 중 시생산에 돌입한다. 스카이워스는 2021년 9월 29일 우한 미니 LED 디스플레이 과기산업단지 프로젝트 기공을 시작했으며 총 투자액은 35억 위안(약 6770억 원)이다. 이 곳에선 미니 LED 백라이트 모듈 및 디스플레이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게 된다. 연간 240만 대 이상의 미니 LED TV를 생산할 수 있으며 연 생산액이 100억 위안(약 1조 9344억 원
삼성전자가 17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A 이벤트 2022(Samsung Galaxy A Event 2022)'를 열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갤럭시의 최신 혁신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A53 5G'와 '갤럭시 A33 5G'를 공개했다.이 날 공개된 두 제품은 △새로운 5nm 프로세서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AI 카메라 △대화면의 부드러운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갤럭시 생태계와의 매끄러운 연동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삼성전자는 '갤럭시 A53
삼성디스플레이가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UTG(초박막유리) 내재화를 위해 인수한 도우인시스가 지난해 흑자전환했다.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3’⋅’갤럭시Z 플립3’ 등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이 늘면서 UTG 공급량이 크게 늘어난 덕분이다.
삼성전자는 10일(한국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Samsung Galaxy Unpacked 2022: The Epic Standard of Smartphone Experiences)' 행사를 열고, 역대 가장 강력한 갤럭시 S 시리즈인 '갤럭시 S22(Galaxy S22)'를 전격 공개했다.'갤럭시 S22' 시리즈는 총 3종으로, 각각 6.1형, 6.6형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 6.8형 디스플레이에
13개월 연속 상승한 LCD 패널 가격이 최근 3개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폭증했던 TV 및 IT 기기 수요가 충족된데다 신규 팹들이 생산에 참여하면서 공급량도 늘어난 탓이다. 업계는 LCD 패널가 하락 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