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EDA가 반도체 IP(설계자산)부터 웨이퍼 생산까지 개발 전체 주기를 하드웨어 기반으로 검증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존 소프트웨어를 통한 검증 한계를 극복했다고 강조했다.지멘스디지털인더스트리소프트웨어 지멘스EDA사업부는 25일 반도체 에뮬레이션·엔터프라이즈프로토타이핑·SW프로토타이핑 솔루션 '벨로체 CS'를 발표했다. 이는 반도체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를 파악하고 수정하는 솔루션이다.우션 에뮬레이션을 위한 벨로체 스트라토 CS는 반도체 설계 초기 단계의 버그 수정과 소스코드 변환에 쓰인다. 지금까지 이
CXL 반도체 설계자산(IP)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서 열리는 제 1회 CXL 컨소시엄 개발자 컨퍼런스 2024(CXL DevCon 2024)에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고, 국내 스타트업 최초로 CXL 상호운용성 검증을 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권미령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차세대 CXL 3.1 스위치 기반 솔루션에 대해 발표한다.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초거대 AI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초거대 AI가 더 크고 복잡한 모델로 진화하면서 AI 가속기와 메모리 확장에 대한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통신) 스타트업 에티포스는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LB인베스트먼트⋅산업은행 등 대형 투자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추가 참여하는 VC(벤처캐피탈) 투자 금액에 따라 총 유치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에티포스는 2018년 창업한 이후 V2X 모뎀 및 장비 개발에 집중해왔다. V2X는 자동차가 주변 차량, 교통 신호체계 등 주행과 관련한 사물과 통신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차량에 부착된 카메라⋅라이다 등 센서만으로는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기존 NPU(신경망처리장치) IP 대비 처리 속도를 4배 이상 향상한 ‘인라이트 프로(ENLIGHT PRO)’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IP는 SoC(시스템온칩)를 설계할 때, 특정 기능을 담은 영역을 미리 구성한 설계도다. SoC 회사가 반도체 기능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개발할 필요 없이, 필요한 IP를 가져다 ‘레고 블록' 조립하듯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다. 그 중에 오픈엣지의 인라이트 프로는 AI(인공지능) 연산에 특화된 NPU 기능을 구현하는 IP다.
반도체 IP(설계자산) 회사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는 삼성전자 DSP(디자인솔루션파트너) 소속 디자인하우스인 세미파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AI(인공지능) 반도체, HPC(고성능컴퓨팅) 등 미래 글로벌 반도체 시장 공략을 위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세미파이브는 플랫폼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자인하우스다. 미리 검증된 SoC(시스템온칩)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가 최단기간에 커스텀 반도체를 양산 출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자체 설계 칩을 개발하고 싶으나 일정이 촉박한 ‘칩리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AI 반도체 기업인 사피온(SAPEON, 대표 류수정, www.sapeon.com)은 일본 NTT 도코모(NTT DOCOMO, INC.)의 자회사인 도코모 이노베이션스(DOCOMO Innovations, INC.)와 AI 서비스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사피온은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비용 절감과 내부 운영 효율화,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새로운 혁신 AI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양사는 도코모 이노베이션스의 거대언어모델(LLM)과 이미지·비디오 처리, 컴퓨터 비전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에 사피온 반도체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15’ 시리즈는 ▲3nm(나노미터) 공정 적용 ▲페리스코프 카메라 탑재 ▲티타늄 바디 등 하드웨어 측면에서 여러 이정표를 만들었다. 비록 사용자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지는 않았지만 비디오 스트리밍 기술 차원에서의 큰 전환도 있었다. 애플 아이폰 최초로 ‘AV1’ 디코더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아이폰15다.
올해 스타트업 전반이 극심한 투자 가뭄 탓에 홍역을 치른 것과 달리, CXL(Compute Express Link) 기반 스타트업들에게는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CXL은 아직 컴퓨팅 기업들과 메모리 제조사들이 한창 규격을 논하는 단계다. 시장 개화까지는 갈길이 멀지만 스위치⋅컨트롤러 기술에 특화된 스타트업들을 중심으로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칩 설계업체 사피온이 텔레칩스가 설계한 AI가속기에 NPU IP(설계자산)를 공급한다. 그동안 주력해온 서버용 NPU 시장을 벗어나 엣지 기기에 NPU IP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비즈니스 확장의 의미가 크다.
지난 2021년 기준 KBS 1TV의 UHD(4K 이상) 방송 편성 비율은 21.89%, 2TV는 24.29%에 불과하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의무편성비율로 정한 20%를 가까스로 넘기는 수준이다. UHD 방송 제작⋅송출을 위해서는 대규모 설비투자가 선행돼야 하는데, 최근 방송 업계 사정상 투자여력이 넉넉하지 않은 탓이다. 같은 기간 TV 시장에서 팔린 신제품의 90%가 UHD 화질을 지원하는 것과는 상반된 행보다. 물론 UHD TV와 콘텐츠 시장의 ‘해상도 미스매치’는 해외라고 사정이 다르지 않다.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사 칩스
“스마트폰⋅자동차, 심지어 커피머신에도 컴퓨팅 칩이 도입되는 시대입니다. 반도체를 설계하고 생산하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여 TTM(타임투마켓⋅적기출시)을 달성하는 게 중요한 이유입니다. ”이안 스미스 Arm 프로덕트마케팅 부사장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반도체를 빠른 시간에 출고하는 게 어느때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Arm은 최근 고성능 서버에 탑재할 수 있는 CPU(중앙처리장치) 플랫폼 ‘네오버스 CSS(컴퓨트서브시스템)’을 출시했다. 네오버스 CSS는 메모리⋅I/O(입출력)⋅가속⋅토폴로지(연결방식)
삼성전자가 7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 AI 포럼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 AI 포럼'은 인공 지능(AI)·컴퓨터 공학(CE) 분야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삼성전자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은 온라인 개회사를 통해 "생성형 AI 기술이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수단으로 급부상하며 기술의 안전과 신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더 심도 깊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학계와 산업계 최고 전문가들이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일반 청약 경쟁률 1632.3대1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36만321건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액의 절반을 선 납부하는 증거금은 약 6.2조원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퀄리타스반도체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18.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최종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를 넘어선 1만7천원에 확정 지은 바 있다.퀄리타스반도체는 오는 23
반도체 디자인하우스 세미파이브는 일본에 본사를 둔 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TeraPixel Technologies)와 전략적인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반도체 설계, 일본 내 잠재 고객 발굴, 현장 기술 지원과 관련해 포괄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테라픽셀테크놀로지스는 반도체 IP(설계자산) 및 반도체 개발 전문 회사다. 비디오⋅이미지 프로세서 설계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5nm(나노미터) 첨단 공정을 사용해 HPC 애플리케이션용 제품을 설계한 경험이 있으며 일본 내 다양한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반도체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가 최종 공모가를 희망공모밴드(1만3천원~1만5천원) 상단 초과 금액인 1만7천원으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는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총 2039개사가 참여하며 올해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참여율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요예측 경쟁률은 818.5대1로 집계됐다.퀄리타스반도체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들 모두가 희망공모밴드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했으며, 가격미제시를 제외한 97.8%의 기관이
초고속 인터페이스 IP(설계자산) 개발 전문기업 퀄리타스반도체(대표 김두호)는 지난 6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퀄리타스반도체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18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천원~1만5천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34억원~270억원이다. 10월 6일부터 1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같은 달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지난 2017년 삼성전자 출신의 공학박사들을 중심으로 설립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