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로 푼 '45년 난제'…평택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침지정된 지 45년 지난 경기 평택시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이 해제된다.정장선 평택시장은 17일 국토교통부, 환경부,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한 후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국가 핵심 사업인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을 내년 상반기까지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정 시장은 "작년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 이동·남사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부지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에 일부 포함됨에 따라 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삼성전자는 국제수자원관리동맹(AWS)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 사업장을 기존 1개에서 7개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AWS는 UN국제기구 UNGC와 CDP 등 국제 단체가 설립에 동참한 글로벌 최대규모 물관리 인증 기관으로 기업이 종합적인 수자원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지 평가한다.▲안정적인 물 관리 ▲수질오염물질 관리 ▲수질 위생 ▲유역 내 수생태계 영향 ▲거버넌스 구축 등 총 100개 항목 평가 결과에 따라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에서 골드, 코어까지 3단계로 구분된다.삼성전자 DS부문은 2023년 3월에 화성캠퍼스
친환경 열분해 기술 전문기업 ㈜에코크레이션(대표 전범근)은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에서 주관하는 ‘필리핀 바타안주 해양 플라스틱 저감관리 마스터 플랜 실증사업’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국책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필리핀 정부가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에 착수한 뒤 예비 타당성 조사를 거쳐 대규모 사업자금이 투자되는 본 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환경부에 따르면 전 세계 폐플라스틱 투기의 70%가 동남∙남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이중 필리핀에서 배출되는 양이 전체의 35%를 차지하고 있다. 폐플라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EV트렌드코리아’ 전시회에 참가해 충전서비스 ‘볼트업(VoltUp)’을 선보인다. 부스에서는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안심-UP 충전시스템’과 ‘케이블-UP 충전시스템’ 두 가지 볼트업 서비스를 전시한다.안심-UP 충전시스템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의 미래를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해 과열, 과전압 등 이상 징후 포착 시 전력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사용자를 자동으로 인식해 회원카드 태
◇ KAIST 암호반도체 세계 최초 개발카이스트(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양규 교수와 류승탁 교수 공동연구팀이 해킹막는 세계 최초 보안용 암호 반도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연구팀은 100% 실리콘 호환 공정으로 제작된 핀펫(FinFET) 기반 보안용 암호반도체 크립토그래픽 트랜지스터(이하 크립토리스터, cryptoristor)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는 트랜지스터 하나로 이루어진 독창적 구조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동작 방식 또한 독특해 유일무이한 특성을 구비한 난수발생기다.연구팀은 기존 세계 최고 수준 연
◇ 전남대 박찬진 교수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 기술 개발전남대학교는 신소재공학부 박찬진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를 상용화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전기차 배터리의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 배터리 용량은 높이고 화재 위험성은 낮추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 이룬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전남대는 설명했다.고체전해질 소재는 황화물계·산화물계·폴리머 등 3가지가 있는데 가장 유망한 황화물계 고체전해질의 주원료(Li2S) 가격은 리튬이온배터리 전해액의 200배 이상이다.박 교수
◇ “1회 충전 1000㎞ 달릴수 있을까”…포스텍, 실리콘-젤 전해질 시스템 개발포스텍은 박수진 화학과 교수 연구진이 젤(gel) 형태의 고분자 전해질을 사용해 저렴하면서도 안정적인 마이크로 실리콘 기반의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를 가진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연구진은 경제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실리콘 기반 배터리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젤 형태의 전해질을 사용했다. 리튬이온 배터리 내 전해질은 이온이 양극과 음극을 오고 갈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젤 전해질은 액체 형태의 일반적인 전해질과 달리 고체나 젤 상태
SK스페셜티,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등 SK㈜ 머티리얼즈 자회사들이 ESG 평가 기관으로부터 ‘ESG 우수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소재기술 전문회사 SK㈜ 머티리얼즈(www.sk-materials.com)는 5일 자회사인 SK스페셜티가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3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AA)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서스틴베스트에 따르면 SK스페셜티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영역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22년 A등급에서 2023년 AA등급으로 한단계 상승했다.환경 분야 중에서는 생산 공정 부
◇ 표준산업분류 7년 만에 개편…이차전지·전기차 등 추가조세 부과, 사회보험 적용, 공장 등록 등의 기준이 되는 한국표준산업분류(KSIC)가 7년 만에 개편된다. 수소, 이차전지, 전기차, 풍력발전 등 미래·성장산업 중심으로 개편이 이뤄졌다.통계청은 내년 1월1일 제11차 개정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고시하고, 준비 과정을 거쳐 내년 7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국내 산업구조 변화를 반영해 ▲수소 ▲체외진단시약 ▲이차전지 ▲전기차▲풍력발전 ▲영상물·오디오물 제공 ▲가상자산 매매 및 중개 ▲온라인 플랫폼 활용 서비
EU(유럽연합)에 이어 우리 정부도 LFP(리튬인산철) 양극재를 적용한 배터리에 대해 EPR(생산자재활용책임제) 도입을 추진한다. EPR이 적용되면 LFP 배터리 생산업체가 향후 재활용 책임까지 의무적으로 지게 된다. LFP 배터리 시장은 중국 기업들이 주름잡고 있다는 점에서 간접적으로 중국 배터리 기업을 제재할 수 있는 효과도 기대된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12월 6일 /PRNewswire/ -- NDC Partnership[https://ndcpartnership.org/ ]과 영국 정부는 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제28차 COP28에서 기후 금융 강화에 필요한 체계적인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센터를 출범시켰다. 이 센터는 기후 취약 국가를 위한 솔루션을 창출하고 효율화해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는 영국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Taskforce on Access to Climate Finance[...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12월 6일 /PRNewswire/ -- 전 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결과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는 기후 관련 사건의 사회·경제적 영향을 고려했을 때 우리 경제의 시급한 변화와 기후 금융의 신속한 대규모 동원 필요성이 커졌다.(전 지구적 이행점검란 산업화 이후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섭씨 1.5도 제한하자는 파리협정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그간의 전 지구적 차원의 노력을 점검·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다만 이러한 혁신적 변화를 위해서는 범정부 차원의 리더십이 강화돼야 한다. ...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배터리팩 성능검사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고 밝혔다.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저전압(100V 이하) 배터리 성능 평가를 위한 장비(100V, 200A)를 공급할 예정이다.앞서 하나기술은 2021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
-- 기후투자, 기후금융 부문서 실질적 성과 베이징 2023년 11월 23일 / PRNewswire=연합뉴스/ -- 최근 개최된 2023 Pearl Bay International Climate Investment and Financing Conference(PBCIFC)가 기후투자와 기후금융 부문에서 실질적 성과를 거두며 막을 내렸다. 행사 개최지인 광저우시 난사구는 11개 기업 및 단체와 협업을 통해 Pearl River Delta (Nansha) Climate Investment and Financing Alliance를 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박광선, www.appliedmaterials.com/ko)가 글로벌 신뢰경영 평가 기관 GPTW(Great Place to Work Institute)이 선정한 ‘2023-2024 밀레니얼이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GPTW가 주관하는 일하기 좋은 기업 평가는 ▲믿음 ▲존중 ▲공정성 ▲자부심 ▲동료애 5대 범주로 구성된 국제 표준 모델 신뢰경영지수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번 평가에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밀레니얼 세대(만 19세 – 만 34세) 기대 사항에
SK스페셜티(대표 이규원, www.skspecialty.com)가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권위를 가진 정부 포상에서 각각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SK스페셜티는 환경과 안전 분야에서 안심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음을 입증했다.친환경 Specialty Gas & Chemical 기술 회사 SK스페셜티는 지난 2일 소방청이 주최한 ‘대한민국 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9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가 주최한 ‘녹색경영대상’에서 대통령상을 각각 수상했다.먼저 녹색경영대상은 환경경영 분야의 대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대표 박광선, www.appliedmaterials.com/ko)가 신입 하드웨어 엔지니어, 신입 공정 엔지니어 및 인턴을 대거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어플라이드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0일까지 지원 접수가 진행된다.어플라이드는 혁신을 통해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든다는 비전 아래 55년이 넘는 기간 동안 고객의 기술 혁신 가능성을 현실로 구현해왔다. 어플라이드의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첨단 기술은 IoT(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등 기술 메가트렌드의 근간이 된다.하드웨어 엔지니어는
◇ AI·반도체 등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제2기 업체 17곳 선정방위사업청이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제2기 기업으로 국방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분야 총 17개사를 선정했다.방사청은 3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방산혁신기업100 프로젝트'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2기 기업 17개사는 △우주 분야 2곳(하나AMT·루미르) △AI 분야 3곳(코난테크놀로지(402030)·디바오·인피닉(419510)) △반도체 분야 2곳(웨이브피아·쿠오핀) △로봇 분야 3곳(마이크로인피니티(462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