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미래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배터리팩 성능검사 장비를 추가 납품한다고 밝혔다.

하나기술은 한국환경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에 따라 내년 2월부터 4월까지 저전압(100V 이하) 배터리 성능 평가를 위한 장비(100V, 200A)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하나기술은 2021년부터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미래 폐자원 거점수거센터에 전기차 폐배터리 성능검사 장비를 납품한 바 있다. 금번 납품은 2021년 장비 공급 이후 추가로 체결된 건이다.

하나기술의 '배터리팩 성능 검사 장비'는 수명이 완료된 전기차의 배터리 팩으로부터 회수할 수 있는 유용한 자원을 사전에 선별하고 배터리 팩의 잔존 가치 등을 검증하는 장비이다. 폐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상부커버 탈거 및 온도와 셀 전압 센싱 케이블 연결 없이 성능 평가가 가능해 편의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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