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안정적 협력 중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재료 기업이 삼성과 화웨이, LG, 샤오미 등과 협력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중국 고분자 재료 기업 솽싱차이쑤(双星彩塑)신재료주식유한회사가 16일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투자자의 질문에 답하며 "삼성과 협력이 안정되게 진행 중이며, 주문을 높은 품질로 완성하면서, 삼성의 하반기 주문량이 충족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화웨이의 주문은 대리업체를 통해 들어왔다고 전했다. 

 

솽싱차이쑤(双星彩塑)신재료주식유한회사 (사진=회사 제공)

 

이 회사는 자사가 만드는 광학모듈 상품이 이미 글로벌 일류 브랜드와 중국 내 주요 브랜드에 납품되고 있으며 주로 고화질 TV 시장에서 OLED TV, 커브드 TV, 터치스크린, 스마트폰 등 전 인치대의 상품 시리즈에 쓰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러 채널을 거쳐 삼성, BOE, LG, 하이센스(HISENSE), 스카이워스(SKYWORTH), 샤오미, KTC, 창훙(CHANGHONG), 콘카(KONKA), TCL 등 중국 내외 유명 디스플레이 기업에 공급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또 회사가 주로 화웨이 스마트폰에 쓰이는 박막 의 주요 공급업체라고도 설명했다. 

솽싱차이쑤는 1997년 설립됐으며 주로 첨단 고분자복합재료 영역 상품의 기술개발, 생산과 판매, 수출입 무역을 전문으로 한다. 

최근 이 회사의 폴리에스테르 기능 필름 재료 시리즈 상품이 이미 60여 시리즈, 100여 개 품종, 500여 개 규격에 달한다. 

또 '5대 플레이트' 영역에 전략적으로 진출해 디스플레이, 박막 패널, 스마트폰, 환경보호, 자동차 및 건축 에너지 절약 유리, 신재생에너지, 전자정보 등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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