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전기차 배터리 방전테스트 최고 속도 규정 시속 105㎞로 일원화전기차 배터리 방전 테스트 진행 시 가능 주행속도의 75%까지 달려야 하는 규정이 105㎞/h로 일원화된다. 히터 최대 온도와 바람세기를 기반으로 진행해온 테스트 규정은 상온으로 대폭 완화된다.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의 비용절감을 위해 위험물 취급시설 안전기준에 대한 특례를 마련하는 등 관련 규제도 해소된다.정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기업 현장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
인텔은 유럽 공장에 극자외선(EUV) 기술을 사용하는 인텔 4 기술을 도입했다고 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는 유럽에서 대량 제조에 극자외선(EUV) 노광 공정을 사용하는 최초 사례다.인텔 4 도입은 향후 출시할 AI PC의 기반이 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코드명 메테오 레이크)는 물론 2024년에 출시할 인텔 3 기반의 인텔® 제온® 프로세서 등 차세대 제품을 위한 디딤판을 제공한다.인텔 4 생산에 사용된 EUV 기술은 주로 최첨단 반도체 기술 노드에서 널리 채택되며 인공지능, 첨단 모바일 네트워크, 자율주행, 데이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영상 기반 AI 교통 분석 시스템 ‘U+돌발상황검지기’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돌발상황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ITS 기본성능평가는 2010년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이 전면 개정됨에 따라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지난 7월 U+차량검지기가 최상급 평가를 받은 데 이어 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올해 추석 연휴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 이집트 등 중동 3개국을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명절 현장 경영'에 진행했다. 이 회장은 삼성을 본격적으로 이끌기 시작한 2014년부터 명절마다 해외 사업장을 찾아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글로벌 기업 CEO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소화하는 등 10년 째 '명절 글로벌 현장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 회장은 1일(일, 이하 현지시간) 사우디 서북부 타북주에서 삼성물산이 참여하고 있는 친환경 스마트시티 '네옴(NEOM)' 산악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3년 10월 1일 /PRNewswire/ -- Sheikh Hamdan bin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두바이 왕세자 겸 행정위원회 의장이 제3회 Dubai World Congress for Self-Driving Transport 개막을 선언하며, Dubai World Challenge for Self-Driving Transport 수상자들을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2030년까지 두바이 내 모빌리티 여정의 25%를 스마트하며 운전자가 없는 여정으로 전환하려는 두바이 교통...
◇ 반도체 기술 활용해 수소 생산 효율 높였다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소재공학과 정연식 교수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진영 책임연구원, 김동훈 KIST 선임연구원이 공동으로 반도체 기술을 접목한 고효율·고내구성 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고순도 그린 수소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신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하는 친환경적인 고분자 전해질막 수전해(PEMWE) 장치를 활용하게 된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이리듐(Ir) 촉매의 경우 전자를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고효율과 고내구성을 동시에 달성할
삼성전자가 26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로, 초저지연이 필요한 자율주행이나 초고속이 요구되는 고화질 스포츠 경기 생중계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다.양사는 2020년 세계 최초로 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을 시연했고, 올해 초 일본 도쿄 시내의 5G 단독모드(Stand Alone) 상용망 환경에서 기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산업의 혁신을 이루다! - 국내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실무 전문가 1천여명이 참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타이어의 성능 메커니즘을 분석하고 예측하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활용- LG전자 VS사업본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전장부품 개발의 성능을 예측하고 최적화- 알테어는 복잡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통합 환경과 플랫폼 제공 서울, 2023년 9월 27일 /PRNewswire/ -- 컴퓨터 과학 및 인공지능(AI) 분야 글로벌 리더 알테어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LG전자(대표 조주완)가 6세대(G) 이동통신 분야 선행 연구개발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리더십을 입증했다.LG전자는 최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일대에서 시험 주파수를 할당받아 진행한 6G 테라헤르츠(THz) 대역 무선 데이터 전송 테스트에서 도심지역으로는 세계 최장거리 수준인 실외 500미터(m) 데이터 송수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테스트는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LG유플러스와 공동 진행했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프라운호퍼 하인리히-헤르츠 연구소에서 실외 320m 거리 6G 무선 송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성남산업진흥원과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라이는 대회 전체 운영을 총괄과 시뮬레이션 툴 사용법 및 자율주행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샤크는 성
‘AI 반도체’ 스타트업을 표방하며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상장에도 성공했던 중국 캠브리콘이 계속된 손실 탓에 회사 안팎의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자금의 90%를 연구개발에 쏟아 부었음에도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투자자가 이탈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다. 중국 매체 이사이글로벌은 캠브리콘 주요 주주였던 SDIC 펀드가 740만주, 약 1.85%의 지분을 매각했다고 25일 보도했다. 현재 SDIC는 캠브리콘 주식 1176주만을 보유해 이제는 주요 주주 지위를 잃었다. 쑤저우산업단지벤처캐피털도 430만주의 지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로 꼽힌 두산로보틱스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3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청약 경쟁률은 무려 524대 1을 기록했다.두산로보틱스(대표 류정훈)는 21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33조원이 넘는 증거금을 모았다. 두산로보틱스는 총 공모주식 수 1620만주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486만주를 대상으로 일반 청약을 받았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 NH투자증권과 KB증권, 인수회사인 키움증권과 신영증권, 하나증권 등 7개 증권
무선통신(RF) 필터 전문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대표 양형국)가 21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쏘닉스가 공모하는 주식수는 총 360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5000원~7000만원, 총 공모금액은 180억원~252억원이다. 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일반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쏘닉스는 RF 필터 파운드리 생산 기술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통신 시장의 변화
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기업인 온세미는 자율주행 차량의 시야를 향상시키고 안전성을 개선하는 하이퍼룩스(Hyperlux™) 이미지 센서 제품군 드라이버를 엔비디아 드라이브(NVIDIA DRIVE) 플랫폼에 지원한다고 21일 발표했다.이러한 강력한 기술 조합을 통해 자율주행 시스템은 모든 센서 조건에서 최고의 이미지 품질로 센서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얻을 수 있다.자율주행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비전 시스템이다. 하이퍼룩스 이미지 센서는 노출 설정을 변경할 필요 없이 탁월한 이미지를 제공하고 사각지대
라온텍(대표 김보은)이 차량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 해외 고객사와 290만달러(약 38억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라온텍은 2019년부터 이 고객사와의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차세대 차량용 제품 개발을 위한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자율주행차, 전기차의 확대와 함께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2030년 1100억달러 (약 1500조원, 출처: 가트너)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다. 특히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고성능의 헤드업디스플레이, 차량내 프로젝션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이 2019년 상업용 생산 시작 이후 4년만에 누적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은 지난 2019년 SVNet을 상용화한뒤 4년만인 20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생산 100만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4만대의 차량이 스트라드비젼의 SVNet 기술을 탑재하고 도로위에서 달리고 있다.SVNet은 초경량 디자인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하는데 최소 컴퓨팅과 전력 소비로 딥 러닝 기반 객체 인식을 원활하게 통합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업 그룹(삼성, SK, 현대차, LG)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글래스 기판, 디스플레이 소부장 회사들에게 새로운 기회 열린다2. 모바일 기판 산업의 새로운 키워드 PTFE와 RCC3. [한눈에 보는 Weekly 기업 소식]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