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가 성남산업진흥원과 '샤크(SHARK, Seongnam Hightech Autonomous Road frameworK)'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자율주행 기술 역량을 겨루는 ‘샤크(SHARK) 자율주행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분야의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라이는 대회 전체 운영을 총괄과 시뮬레이션 툴 사용법 및 자율주행 기술 교육을 제공한다.

샤크는 성남시내를 현실과 동일하게 디지털 트윈으로 구현한 가상 공간에서 교통, 날씨, 도로 등 다양항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플랫폼이다. 참가자들은 샤크를 활용해 지정된 경로를 이동하며, 신호준수, 차선 인지, 돌발 상황, 장애물 회피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성남시청 맵을 완주해야 한다.

샤크 자율주행대회는 성남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기업, 연구소, 학생, 시민 등 모두에게 열려있으며 한 팀당 최대 5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대회 일정은 참가 접수 및 선발을 거쳐 2023년 10월 23일부터 본격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되며, 결선은 11월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치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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