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5개 우수 과제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C랩 인사이드는 삼성전자가 창의적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2년 도입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5년부터는 C랩 스핀오프 제도를 시작, 우수한 C랩 인사이드 과제들이 스타트업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이번에 독립하는 5개 스타트업은 ▲컴퓨터 그래픽(CG) 영상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는 '블록버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는 자동차·산업 기기에 적용되는 2.50㎜ 피치 보드-인 커넥터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이 커넥터는 하우징 및 크림프 터미널로 구성된 원피스 타입으로 설계돼 기판에 직접 납땜이 가능하다. 플러그와 리셉터클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조립 시간을 아낄 수 있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이 커넥터는 기존 제품들보다 넓은 온도 범위인 영하 40℃부터 영상 125°C에서 작동한다. 단자와 하우징에 적용된 잠금 장치는 진동이 심한 환경에서도 확실한 단자 유지력을 제공해 자동차 장비 및 각종 산업 시장에 이상적으로 사
일부 매니아들의 전유물로 남을 것 같았던 혼합현실(XR) 시장이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엔비디아가 XR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다. 앞으로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생생하게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된다.엔비디아는 5세대 이동통신(5G), 와이파이(Wi-Fi) 등 고성능 네트워크를 통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및 혼합현실(MR) 콘텐츠를 스트리밍하는 엔비디아 클라우드XR(CloudXR) 1.0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를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엔비디아 클라우드XR 플랫폼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종사자라면, 최근 TSMC의 미국 애리조나 파운드리 공장 투자 발표를 보고 기시감(旣視感)이 들 것이다. 다소 전격적인 의사결정과 이를 압도하는 투자 액수는 지난 2017년 대만 폭스콘의 ‘플라잉 이글’ 프로젝트를 연상시킨다. 당시 폭스콘은 100억달러(약 12조3000억원)를 들여 미국 위스콘신주에 10.5세대(2940㎜ X 3370㎜)급 LCD 라인을 짓겠노라 공언했다. 이 프로젝트는 해외 제조업을 국내로 불러들이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리쇼어링(reshoring) 정책에 힘입어 탄력을 받았다.3년여가 지난
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중국 화웨이의 반도체 부품 조달 길도 틀어막기로 하는 초강도 압박 조치에 들어갔다. 최근 화웨이 제재 1년 연장 결정에 이은 강력한 후속 행동이다. 미중 무역갈등이 더욱 첨예해지는 가운데 향후 국내 산업계에 어떤 파장이 미칠지 예의주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로이터통신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제3국 반도체 회사들도 미국 기술을 부분적으로라도 활용했다면 화웨이에 제품을 팔 때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발표했다. 미 상무부는 이날 성명을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6조 규모 프로젝트 결국 좌초...옥석 드러나는 中 OLED2. TSMC는 왜 3나노에도 핀펫을 고집할까3. 6조 규모 中 OLED 프로젝트 좌초 위기4. 전공정만의
SMIC가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9억490만 달러(약 1조1139억 원)를 판매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보다 7.8% 늘어난 것이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로는 35% 급증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도 2억3360만 달러(약 2875억6160만 원)로 지난해 4분기 보다 17.1% 늘었으며 지난해 1분기 매출총이익은 1억2210만 달러(약 1503억 원)였다. 1분기 매출총이익률은 25.8%로 전분기의 23.8%를 웃돌았다. SMIC는 이같은 1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자본 지출액을 기존 계획
중국 LED 공룡이 대만 LED 기업과 만나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 영역에서 시장 확대를 서두른다. 올 하반기 시생산을 통해 양산을 준비한다.14일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중국 우시(无锡) 량시(梁溪)구 발표에 따르면 중국 리야드(LEYARD)와 대만 에피스타(EPISTAR)의 합작사인 리징(利晶)마이크로전자기술(이하 리징마이크로)이 올해 7월 말 회사의 내부 인테리어를 완료하고 8월 10일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징마이크로는 우시 량시구에 위치했으며 주로 플립 패키징 및 대량 전이를 통한 미니 LED 백라이트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NXP반도체의 크로스오버 프로세서 'i.MX RT106L'과 'i.MX RT106F'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i.MX RT106L 프로세서는 아날로그 프론트엔드 디지털신호처리장치(DSP), 미디어 플레이어 및 스트리밍 기기를 포함하는 자동 음성 인식 솔루션과 로컬 명령 및 웨이크 워드용 자동 음성 인식 엔진을 위한 NXP의 턴키 솔루션 세트를 제공한다.이 프로세서는 OEM이 낮은 대기 시간의 개인 음성 제어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의 신속 개발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솔루션
스마트홈 및 스마트빌딩의 난제 중 하나가 전력 소모량이다. 코인 셀 배터리로도 최대 성능을 내기 위해서는 IoT 기능의 전력 소모량이 적어야 한다. NXP반도체는 초저전력 멀티프로토콜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제품군에 'K32W061' 및 'K32W041'를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NXP의 K32W061/41 MCU는 다수의 저전력 모드와 저송수신 무선 전력기능으로 전력소비를 줄였다. 이 두 MCU는 회사가 최근 도입한 핀 호환 JN5189/88(스레드/지그비) 및 QN9090/30(BLE) M
DB하이텍(대표 최창식)은 15일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 2258억원, 영업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189% 증가한 것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9%에 달한다.DB하이텍은 지난해 전력반도체와 센서 수요 증가로 연간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바 있다. 올 1분기에도 그 수요가 이어진데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서버·PC 등 비대면 관련 IT 기기 수주가 증가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초격차 경쟁력을
TSMC가 미국에 5나노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세운다. 양산은 2024년으로, 2029년까지 총 120억달러가 투입된다.TSMC는 미국 연방 정부의 지원으로 미국 애리조나 주에 5나노 생산라인을 세우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착공은 내년으로, 오는 2024년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2만장 생산용량으로 양산을 시작한다. TSMC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이 팹에 약 120억달러(14조768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TSMC가 5나노 대량양산을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2024년에 5나노는 최첨단 공정이라고 보기 어렵다
[편집자 주]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는 GPU를 넘어 인공지능(AI)의 발전 양상을 볼 수 있는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습 중인 AI 알고리즘의 99%가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엣지와 데이터센터용 GPU 신규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자율주행과 헬스케어, 데이터 사이언스 등에서 자사의 GPU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했다. 성과 나오는 자율주행 플랫폼코로나19로 제조업이 타격을 받았음에도 미래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은 현재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는 GPU를 넘어 인공지능(AI)의 발전 양상을 볼 수 있는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습 중인 AI 알고리즘의 99%가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엣지와 데이터센터용 GPU 신규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자율주행과 헬스케어, 데이터 사이언스 등에서 자사의 GPU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했다. AI 컴퓨팅으로 코로나19 해결한다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특정한 패턴을 찾아낸다. 신종 코로나 바이
[편집자 주] 엔비디아의 'GPU 테크놀로지 컨퍼런스(GTC)'는 GPU를 넘어 인공지능(AI)의 발전 양상을 볼 수 있는 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학습 중인 AI 알고리즘의 99%가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행사에서 엔비디아는 엣지와 데이터센터용 GPU 신규 플랫폼을 선보이는 한편 자율주행과 헬스케어, 데이터 사이언스 등에서 자사의 GPU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제시했다. EGX 엣지 AI 플랫폼AI로 데이터 처리의 중심 축이 데이터센터에서 엣지(Edge)로 내려오고 있다. 5세대(5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앞서 기술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해 콘티넨탈과 협력한다고 15일 밝혔다.본투글로벌센터는 콘티넨탈과 이날부터 스타트업 매치메이킹(Startup Matchmaking)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콘티넨탈은 세계적인 기술기업으로 자동차, 기계, 교통 및 수송을 위한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지능적이고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전 세계 59개국 및 시장에서 약 24만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정보통신기술(ICT)의 모든 분야와 관련된 기술기업을 육성하고자 추진됐다. 유망
인텔은 연간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Corporate Responsibility Report)를 발간하고 향후 10년의 지속 발전을 위한 새로운 2030 전략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인텔의 기업 책임 경영 보고서는 회사가 지난 10년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지역 사회에 수십억 갤런의 물 복원 작업을 지원하는 한편, 전 세계 임직원의 성별 임금 형평성을 달성하기 위해 진행한 수십년 간의 기업 책임의 투명성과 세부사항들을 바탕으로 작성됐다.인텔의 2030 전략과 목표는 세계가 직면한 여러 난제를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화웨이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제재 조치가 1년 연장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원인을 두고 벌어진 미⋅중간 진실게임이 무역분쟁으로 옮겨 붙는 양상이다. 지난해 5월 이후 구글을 비롯해 미국 기업과의 거래가 중단된 화웨이는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점유율이 급락하고 있다.구글 못쓰는 화웨이, 작년 초 모델 재출시까지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을 초래하는 기업이 만든 통신장비를 미국 기업들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행정명령을 1년 연장했다. 트럼프 대통
인텔(지사장 권명숙)은 14일 게이머와 스트리머를 위한 데스크톱PC용 게이밍 프로세서 제품군 '10세대 인텔 코어 S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군은 이날부터 국내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10세대 인텔 코어 데스크톱PC 프로세서는 프로세서의 능력을 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버클러킹 기능이 대거 업데이트됐다. 오버클러킹시 최대 속도는 5.3㎓다. 하이퍼스레딩 기술로 사용자가 코어당 하이퍼스레딩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으며, 이를 적용하는 코어 및 쓰레드도 지정할 수 있게 했다. 하
종합 ICT 서비스 기업 에스넷시스템(대표 박효대)과 데이터 활용 전문기업 에스디플렉스(대표 노주환)는 AI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양사는 AI기반의 스마트 산업 IoT 플랫폼을 기업에 제공하기로 했다. 플랫폼은 분산된 센서들로부터 필요한 데이터만 수집하여 원하는 멀티 클라우드에 저장, 빅데이터와 쉽게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 장비 및 네트워크를 24시간 관제하는 것은 물론 원격관제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AI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구현 기반을 마련했다.에스넷시스템의 원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