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안마(TIANMA)가 24일 A주 주식 비공개 발행 예비안을 제출하고 10명 미만의 투자자의 A주 증권 발행으로 73억 위안(약 1조2585억9300만 원) 미만 규모를 모집, 우한 티안마 공장의 6세대 LTPS OLED 생산라인 2기 프로젝트에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안마는 최근 적격 투자자를 대상으로 30억 위안(약 5170억8000만 원) 규모의 회사 채권을 공개 발행하기도 했으며 이중 1기 채권 발행 규모가 15억 위안(약 2585억4000만 원) 이하로 지난 24일 발행됐다. 최종 액면이자율은 3.20%다. 중화예징왕
중국 충칭(重庆) 소재 BOE의 OLED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산업용 가스 공급망이 추가로 들어선다.23일 충칭량장신(两江新)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프랑스 에어리퀴드(Air Liquide)의 'BOE B12 벌크가스 공정 프로젝트' 추진 사실이 공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에어리퀴드그룹이 투자하고 시간당 5만1000㎥의 질소를 공급하는 질소 장비, 그리고 소분자 설비로서 산소 공급장치와 아르곤(Argon) 장치 등을 통해 그리고 질소, 산소, 아르곤, 수소 등 산업용 기체를 생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는 BOE의 충칭 6
중국 장비 기업 롄더가 23일 공시를 통해 청두(成都) 소재 BOE의 B7 공장에 1억 위안(약 173억9800만 원) 규모의 장비를 주문받았다고 밝혔다. 2개의 생산라인에 적용되며 장비 종류는 3D 본딩 장비, 편광판 본딩 장비 등이다. 청두 B7 공장은 플렉서블 OLED 생산 공장이다. 회사는 이번 주문 금액이 회사의 2018년 매출 13.37%를 차지하는 규모라고 부연했다. 롄더는 앞서 지난해에도 BOE로부터 3억3500만 위안(약 582억8330만 원) 규모의 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이중 4분기 주문 금액만 2억600만 위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시안 마나레코(Xian Manareco, 西安瑞联新材料)가 '중국판 나스닥' 시장이라고 불리는 커촹반(科创板)에 상장한다. 마나레코의 기업공개(IPO) 신청서가 이미 접수됐다. 마나레코는 앞서 촹예반에 상장한 바 있으며 9개월 만에 커촹반으로 IPO 신청을 했다. 이 회사는 주로 OLED 재료, 단결정(Single cristal), 신약 중간물(intermediate) 등 신재료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에 주력한다. 생산된 재료를 OLED 기기 재료, 혼합 액정, 원료 약 등에 적용한다.
인텔이 쥐와 유사한 포유류 수준의 후각 신경을 갖춘 뉴로모픽(Neuromorphic) 컴퓨팅 시스템을 공개했다. 뉴로모픽 시스템은 궁극적으로 기계 장치를 신경 구조 및 인간 두뇌의 작동 방식을 모방해 인간의 유연성에 필적한 컴퓨터를 만드는 게 목적이다. 인공지능(AI) 시대의 도래를 앞두고 전통적인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주목되는 시도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인텔은 1억개의 뉴런(신경세포)을 갖춘 뉴로모픽 시스템 ‘포호이키 스프링스(Pohoiki Springs)’를 공개했다. 포호이키 스프링스에는 곤충 수준의 뉴런을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QNED 기술, QD-OLED 대체할 것"2. 반도체도 피해갈 수 없는 코로나 여파... 중장기 타격 우려3. 샤오미 임원이 밝힌 LCD FOD, 티안마가 공급4.
중국 샤먼르바오에 따르면 푸졘(福建)성은 샤먼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생산라인 프로젝트'로서 480억 위안(약 8조 4천302억 원)이 투자된 티안마(Tianma)의 6세대 플렉서블 OLED 공장이 착공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해 8월 12일 샤먼 티안마와 샤먼시정부가 합작해 '6세대(1500mm×1850mm) 플렉서블 OLED 공장'을 짓기로 협약하면서 본격화했다. 월 4만8000장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능력을 갖추게 되며 건설 기간은 30개월로 예상하고 있다. 샤먼 훠쥐(火炬)구는 지난 2
중국 최신 스마트폰의 중국산 OLED 채용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누비아(Nubia)의 최신 모델인 '레드매직(Redmagic) 5G 게이밍 스마트폰'이 세계 처음으로 144Hz 주사율 OLED를 채용한 가운데,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비전옥스(Visionox)가 이 제품용 OLED를 독점 공급키로 했다. 이 스마트폰은 세계 첫 144Hz 주사율 통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주사율 표준을 PC 게임용 모니터 수준으로 높였다는 점을 강점으로 삼는 모델이다. 상황에 따라 자동 조율이 가능하다고도 설명됐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이 의결됐다.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세계경제는 성장이 정체됐고 사업적으로도 메모리 업황 부진과 세트 사업의 경쟁 심화 등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됐다"며 "회사의 경영 실적은 전년 대
TCL그룹의 차이나스타옵토일레트로닉스(CSOT)가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샤오미 미10에 공급하는 플렉서블 OLED를 이미 양산해 납품했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CSOT의 대형 및 중소형 디스플레이 영역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돈독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미10에는 CSOT가 자체적으로 개발 및 생산한 맞춤형 플렉서블 OLED가 쓰였다. 패키징 터치 스크린 일체화 기술 'DOT(Direct on-cell touch)'가 적용돼 별도의 터치스크린 레이어를 추가하지 않고 효과적으로 스크린 두께를 감소시키면서 상품의
UMC가 중국 샤먼(厦门) 공장의 단계적 확장이 일정대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하이왕 보도에 따르면 UMC가 360억 위안을 투자한 샤먼공장은 춘제 기간 중단 없이 운영된 결과 4단계 기기 설비 반입, 구축, 조율과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UMC는 샤먼 훠쥐(火炬)가오신구에 12인치 웨이퍼 공장을 건설했으며 2016년 시생산에 돌입했다. 초기 40/55nm 공정을 주로 생산했지만 최근 이미 28nm 공정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2월 11일 UMC는 공시를 통해 12인치 공장의 증자와 생산능력 확장을 발표하고 35억 위안을
중국 BOE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공정 장비인 섀도마스크 인장기 공급사를 다시 교체했다. 섀도마스크 인장기는 섀도마스크가 중력에 의해 아래로 쳐지지 않게 팽팽하게 당겨주는 데 사용한다. BOE는 앞서 몐양 B11 투자시 기존 인장기 공급사를 바꿨다가, 이번에 충칭 B12 투자와 함께 공급사를 다시 갈아탔다.BOE B12, 한송네오텍 인장기 선정 BOE는 충칭시에 새로 짓고 있는 OLED 공장(B12)의 섀도마스크 인장기 공급사로 한송네오텍을 최근 선정했다. 한송네오텍은 1990년 설립된 국내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다.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임직원 186명이 베트남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입국 규제인 ‘14일 격리 조치’의 예외를 인정받고 현지에 입국해 공장 점검·개편·증설 작업 등에 돌입했다. 지난달말부터 시작된 베트남의 입국 규제 조치후 국내 엔지니어들에 대해 사실상 처음 빗장을 푼 것으로 여겨진다. 베트남 당국은 현지 인력과의 ‘접촉 차단’ 등 준비 상황을 점검한 뒤 코로나19 방역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고 입국후 14일 격리 조치에서 배제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및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협력사 엔지니어 186명은 삼성측이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BOE 충칭 B12 OLED 라인, 장비 발주 업데이트2. 또 한발 늦었다… 삼성 5나노 증설투자 시작3. 中 저장성서 2조 원 규모 LCD 유리 공장 건설4. CS
'코로나19'와 수요 감소 영향을 받은 모바일 디스플레이 가격이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중국 시노리서치(CINNO Research)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으로 각 디스플레이 공장이 2월과 3월 업무 복귀가 늦어진 가운데 모바일 디스플레이 수요도 감소하고 있다.수요가 줄어들면서 가격에 변동이 생기고 있으며 3월 a-Si과 LTPS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가격이 0.1~0.2달러 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다. OLED 가격도 1달러 수준으로 낮아진다. 시노리서치는 2월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62% 줄
장비 반입을 마친 중국 우한 소재 일부 디스플레이 공장의 가동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지연되고 있다. 중화예징왕에 따르면 티안마(Tianma)는 9일 선전거래소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문답을 통해 "우한 소재 6세대 OLED 2기 공장에 장비가 이미 반입됐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최근 장비 설치와 조율이 지연되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시생산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가 호전되면서 최대한 시간을 당겨보겠다"고도 부연했다. 2기 공장은 OLED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확장된 라인이다. 티안마는 100%
퀀텀닷-나노LED(QNED) 기술이 퀀텀닷-유기발광다이오드(QD-OLED) 기술을 효과적으로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QNED는 삼성디스플레이가 ‘QD디스플레이’의 두 번째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KIPOST 2020년 2월 15일자 참조).QD를 이용한 색변환층과 백플레인(TFT) 구조는 QD-OLED와 거의 동일하지만, 가운데 ‘발광’을 담당하는 영역이 OLED가 아닌 LED다.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턴트(DSCC)의 씨드 모한 연구
중국 샤오미 그룹의 부총재, 중국 지역 총재 이자 샤오미 서브 브랜드 레드미(Remi)의 CEO인 루웨이빙(卢伟冰)이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레드미가 이미 LCD에서 'LCD 스크린 지문인식' 양산 기술 실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루 CEO는 "레드미는 기술 한계를 극복하고 최근 LCD에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을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며 "데모를 거친 결과 지문 등록과 인식 속도가 매우 빠르며 인식률은 테스트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레드미의 공식 데모 영상에 따르면 이미 출시된 '레드미노트8(Note 8)
중국 비전옥스(Visionox)가 오포(OPPO)의 첫 스마트 워치 시리즈 '오포 워치(OPPO Watch)'에 OLED를 독점 공급했다. 1.9인치 크기의 플렉서블 OLED로 326PPI 해상도에 100% DCI-P3 색역을 보여준다. 동시에 50m 방수 성능도 보유했다. 오포 워치는 직사각형 디자인 시계판에 3D 세라믹 기판, 일체형 금속 프레임을 적용했다. 특히 앞뒤로 디스플레이가 있는 듀얼 곡면 디자인이다 이 듀얼 곡면 플렉서블 스크린에는 처음으로 패드밴딩(Pad Bending) 기술과 3D 본딩 공정을 구현해
‘세기의 경영자’로 추앙받기도, 인간 ‘중성자 폭탄’이라는 별칭도 얻었던 잭 웰치 전 제너럴 일렉트릭(GE)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향년 84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GE는 지난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잭 웰치 전 회장이 이날 타계했다는 안까타운 소식을 발표하며 애도했다. 웰치 전 회장은 지난 1935년 11월 미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철도기관사였다.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1960년 일리노이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그는 1960년 화학 엔지니어로 GE에 첫발을 들인 뒤 197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