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미국 램버스(Rambus)와 D램 기술을 수권받는 협약을 체결했다. 창신메모리와 협력하던 램버스는 비록 특허 관리 전문 사업자(NPE, Non-Practicing Entity) 기업이지만 메모리 기술에 관해서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수 년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인텔, 퀄컴, 엔비디아 등 기업과 D램 전수권 협약을 체결해왔다. 창신과 램버스는 D램 기술에 관한 전수권 협약을 체결하면서 구체적인 내용과 비용은 공표하지 않았다. 창신메모리는 2016년 5월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에서 시작
세계 수출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제품수가 지난 2018년 기준 63개에 그쳐 전년보다 12개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무역 규모가 큰 한국의 주력 수출품목 32개는 5년 연속 1위를 지키며 그 위상을 놓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지난 23일 발표한 ‘세계 수출시장 1위 품목으로 본 우리 수출의 경쟁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총 5204개 품목(HS 수출코드 6단위 분류)에 걸쳐 각국별 수출시장 1위 품목(금액 기준·2018년)을 조사한 결과 한국은 총 63개
5세대(5G) 이동통신 도입과 폴더블 등 새로운 디자인이 등장하면서 다시 스마트폰 두께 전쟁이 시작됐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7㎜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두께는 최근 8㎜대를 훌쩍 넘어선다. 두께가 두꺼워지면 그립감이 저하되고 심미성도 떨어진다. 디스플레이와 배터리를 압박해 두께를 줄였던 스마트폰 업계가 이번에는 반도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두껍고, 무거워지는 스마트폰스마트폰의 가장 기초적인 요소는 휴대성이다. 한 손에 들 때 불편함이 없어야하고 무게도 가벼워야한다. 그래서 스마트폰은 더 얇고, 더 가볍게 진화해왔다. 특히나 두
(선전, 중국 2020년 3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23일, 모바일 인터넷용 통신, 기업 및 소비자 기술 솔루션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ZTE Corporation(0763.HK / 000063.SZ)이 중국에서 자사의 첫 5G 영상 스마트폰 ZTE Axon 11 5G를 공식 출시했다. ZTE Axon 11 5G는 뛰어난 5G 성능, 우아한 디자인, 강력한 촬영 및 편집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ZTE Axon 11 5G ZTE Corporation SVP이자 모바일 기기 부문 사장 Xu Feng은...
모싸(Moxa)는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Open source compliance)의 간소화를 위해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이 추진하고 있는 오픈체인 프로젝트(OpenChain Project)에 플래티넘 회원사로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모싸는 산업용사물인터넷(IIoT)(Industrial Internet of Things) 환경을 위한 업계 선도적인 산업용 엣지-클라우드 연결 및 컴퓨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IIoT 분야의 첨단 산업용 네트워킹 및 통신 애플리케이션을 가능케 하도록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에 지
미국의 5세대(5G) 이동통신과 한국의 5G를 비교해보면 확연한 차이가 있다. 속도다. 이동통신 시장조사업체 오픈시그널(OpenSignal)에 따르면 실제 미국 5G 최고 다운로드 속도는 1.2Gbps지만 한국은 988Mbps에 그친다. 삼성전자·버라이즌·퀄컴·모토로라는 최근 미국에서 5G 망을 활용, 다운로드 기준 4.2Gbps 속도까지 구현했다.국내 소비자들은 기대에 못미치는 5G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한다. 5G 요금제를 가입했다가 다시 4G LTE로 전환하는 가입자까지 생겨나고 있다. 주파수 대역과 데이터 전송 속도의 상관관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퀄컴(Qualcomm Technologies)과 협력, 3차원(3D) 인증용 레퍼런스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레퍼런스 설계는 퀄컴의 '퀄컴 스냅드래곤 865'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다. 인피니언의 3D 비행시간차(ToF) 센서 'REAL3'을 채택,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이 솔루션을 활용해 저렴하고 쉽게 스마트폰에 3D 인증 기능을 통합할 수 있다.인피니언은 4년 전부터 모바일 디바이스 시장에 3D ToF 센서 기술을 성공적으로 출시해왔다. 최근 개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퀄컴은 왜 5나노 모뎀 제조사를 이원화했나2. 반도체 구조, 2나노·1나노 때 또 바뀐다3. 삼성전자, 퀄컴 출신 이태원 전무 영입...車 반도체 사업 담당4. BO
-- 사물 인터넷 솔루션 가속화 (뉘른베르크, 독일 2020년 2월 26일 PRNewswire=연합뉴스) 25일, 무선 및 GNSS 모듈을 공급하는 세계 굴지의 기업 Quectel Wireless Solutions가 자사의 새로운 LPWA 모듈 BG95[https://www.quectel.com/product/bg95.htm]를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Device SDK에 통합하고자 마이크로소프트 및 퀄컴테크놀로지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Azure IoT 허브에 대한 직접적이고 안전한 연결성을 제공하고, A...
퀄컴테크놀로지는 퀄컴 스냅드래곤(Qualcomm Snapdragon) XR2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확장현실(XR) 헤드셋 레퍼런스 디자인'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 레퍼런스 플랫폼은 세계 처음으로 5G을 지원한다. 기존 4세대 XR 레퍼런스 디자인을 발전시킨 것으로, 복잡한 기술을 단순화하고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품질 증강 현실(AR), 가상 현실(VR) 및 혼합 현실(MR) 장치를 선보일 수 있게 한다.스냅드래곤 XR2 레퍼런스 디자인은 현재 널리 채 된 XR 플랫폼 대비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
중국 언론 콰이커지 등에 따르면 ZTE의 쉬즈양(徐子阳) 총재는 "ZTE가 최근 5nm 칩을 개발 중"이라고 인터뷰에서 직접 밝혔다.5nm 칩 도입과 기술 진척으로 향후 5G 설비의 전력 소모와 중량을 매년 20% 가량 줄여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쉬 총재는 ZTE의 5nm 칩에 관한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스마트폰용 5G SoC일 가능성이 높게 대두됐다. 또 5G 설비를 위한 핵심 칩일 가능성도 높다. 최근 중국 내에서 5nm 칩을 개발하는 회사는 아직 많지 않은 상황이다. 화웨이는 올 하반기에 TSMC의 5nm 공
샤오미가 와이파이(Wi-Fi)6 칩 전문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샤오미 산하 '후베이 샤오미 창장산업펀드(长江产业基金)'가 중국 쑤저우(苏州) 와이파이6 설계 기업인 센스콤(SENSCOMM)에 시리즈A 투자를 이끌었다. 창장산업펀드 이외에도 글로리벤처스(Glory Ventures)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샤오미가 와이파이6 라우터를 출시한 이후 관련 영역에서 이뤄진 첫 투자란 점에서 관심이 모였다. 센스콤은 20018년 7월 설립된 기업으로 본사는 쑤저우 산업파크에 위치해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선 차세대 무선 칩 시스
퀄컴 본사 부사장을 역임한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이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겼다. 이 전 사장은 삼성전자에서 자동차용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며, 김기남 부회장에게 관련 성과를 직보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삼성전자는 지난해 발표대로 2030년 시스템반도체 1위 달성을 위해서는 자동차용 반도체 분야에서도 성과를 내야 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전형적인 ‘기술통’...車 반도체 사업 담당 지난해 연말쯤 퀀컴에서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이태원 부품플랫폼사업팀장(전무)은 퀄컴 내에서도 전형적인 기술통으로 꼽힌다. 20
삼성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화성 EUV 전용 라인(V1 라인)을 찾아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이날 밝혔다.V1 라인은 이달부터 본격 7나노, 6나노 반도체 생산에 돌입했다. 앞으로 차세대 파운드리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7나노 생산용량은 300㎜ 웨이퍼 투입량 기준 월 15만장으로, IBM과 엔비디아, AMD, 퀄컴 등이 주요 고객이다.이 부회장은 "지난해 우리는 이 자리에 시스템반도체 세계 1등의 비전을 심었고, 오늘은 긴 여정의 첫 단추를 꿰었다"며 "이곳에서 만드는
퀄컴이 5세대 이동통신(5G) 모뎀·안테나의 3세대 솔루션 '퀄컴 스냅드래곤 X60 모뎀 RF 시스템'의 외주 생산(Foundry) 협력사를 TSMC와 삼성전자로 이원화했다. 첨단 공정을 제공하는 파운드리 업체가 사실상 TSMC와 삼성전자 두 곳으로 좁혀지면서 사실 이같은 공급사 이원화는 당연한 수순이다. 하지만 업계 2위인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다. 1위인 TSMC의 생산용량이 부족해 물량을 나눠받은 꼴이기 때문이다.TSMC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공정 기술 외 추가적인 경쟁력 확보가 절실하지만, 무엇이
중국 2대 스마트폰 기업으로 꼽히는 오포(OPPO)가 자체 모바일 칩 개발을 위한 닻을 올렸다. 중국 36Kr 보도에 따르면 중국 오포의 CEO가 내부적으로 '핵심 기술 구축에 대한 일련의 고찰'이란 내부 서신을 통해 3대 계획을 밝히면서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반도체를 개발하는 일명 '마리아나(Mariana)계획'을 발표했다. 마리아나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해구로서 오포가 '정상급 칩'을 개발하는 어려운 일을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마리아나계획은 내부 단독으
오는 24일 개막할 예정이던 세계 최대 규모 ICT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20’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우려로 결국 취소됐다. 주요 회사들이 직원들과 고객 안전을 위해 잇따라 전시회 참가를 포기하면서 주최측도 더 이상 행사를 강행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MWC 행사 취소는 33년 역사상 처음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존 호프먼 회장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한 국제적 우려와 여행 경보 등으로 행사 개최가 불가능해 MWC 2020을 취소한다”고
지난해 매출과 이익 증가세를 거둔 미디어텍이 올해 5G 칩 시장에서 대외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삼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차이리싱(蔡力行) CEO는 재무보고회에서 "최근 5G 칩 개발을 한 업체가 퀄컴, 삼성전자, 하이실리콘(화웨이), 칭화유니인데, 화웨이를 제외한 3개 기업이 (자사 및 계열사 공급을 제외한) 대외 공급을 하고 있는 5G 칩 대외 구매 시장에서 40%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세계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최대 2억 대, 이중 중국 판매량은 최대 1억2000만 대 가량으로 예상했다. "글로벌 5G
신종 코로나 사태가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에 각국은 물론 글로벌 기업들도 초긴장 상태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중국은 GDP 2위 경제 대국으로 엄청난 소비 시장인데다, 사실상 세계 제조업의 ‘공장’이다. 이에 따라 당장 여행‧항공 등 서비스 산업에 이어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등 국내 주력 제조업도 비상 채비에 들어갔다. 벌써부터 중국발 공급망 중단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급해진 중국 중앙‧지방 정부가 춘절 연휴 직후 공장 재가동 시기를 늦추고, 그 여파로 지난주부터 중국산 자동차 부품 수입에 차질이 생기면
(리최핑, 스웨덴, 2020년 2월 5일 /PRNewswire/ -- 오늘, 러기드 모바일 컴퓨터를 제조하는 굴지의 기업 Handheld Group 이 신형 Algiz RT8을 발표했다. Algiz RT8은 현장 작업을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울트라-러기드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이다. 멀티미디어 배포 자료 보기https://www.multivu.com/players/uk/8684351-handheld-launches-algiz-rt8/ 신형 Algiz RT8 울트라-러기드 태블릿 은 극단적인 온도, 진동, 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