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낸드플래시 제조사 YMTC(양쯔메모리테크놀러지)의 사이먼 양 CEO(최고경영자가)가 사임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 정부는 그동안 막대한 자금지원을 받고도 성과를 내지 못한 인사들을 걸러내는, 이른바 ‘반도체 숙청’ 작업을 벌이고 있다. YMTC는 3D 낸드플래시 분야에서 기술적으로 유의미한 진전을 이뤘으나, 아직 시장점유율 측면에서는 존재감이 미미하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TE 커넥티비티(TE Connectivity, TE)의 Mezalok HSLF XMC 커넥터 제품을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메자닌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특수 설계된 Mezalok HSLF XMC 커넥터는 결합력과 분리력이 크게 감소해 기존 Mezalok 고속 커넥터의 인증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마우저 일렉트로닉스에서 구입 가능한 TE의 Mezalok HSLF XMC 커넥터는 최대 32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하며, 메자닌 애플리케이션의 임베디드 컴퓨팅 상호 연결을 위한 향상된 신호 처리 기능을 제공한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커넥터 선두기업인 몰렉스(Molex) 계열사 ISI(Interconnect Systems International)와 새로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ISI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FPGA IP 설계팀은 보다 빠르고 지능적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한다.마우저는 이번 계약으로 PCIe Gen 3 기반 2개의 8레인 고속 직렬 링크의 XU-AWG가 포함된 ISI PCI Express XMC 모듈을 제공하게 됐다. XU-AWG XMC 카드는 5GSPS 업데이트 속도로 표준 작동하는2
대만 반도체 업계가 칭화유니그룹의 도산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칭화유니그룹은 앞서 9일 공시를 통해 채무 상환 불가로 법원에 파산·법정관리 신청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칭화유니그룹의 채권자인 후이상은행이 칭화유니의 채무 상환 역량이 부족하다며 베이징 제1중급인민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칭화유니그룹의 파산 신청에 대해 대만 징지르바오는 대만 반도체 업계 분석을 전하며 "칭화유니그룹의 자금 위기 주 원인이 과도한 M&A, 과도한 부채 레버리지로 인한 것"이라며 "향후 M&A 역량이 크게 줄어들겠지만 도산하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자동차를 비롯해 다양한 산업군까지 모터는 도처에 있다. 모터는 전세계 전기 사용량의 40% 이상을 차지해 모터의 전력 효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다양한 산업군에서 이뤄지고 있다. 모터의 종류 중 그동안 많이 쓰이던 AC(교류)모터는 보통 수명이 길고 내구성이 강하지만, 정격속도 RPM(정격속도)가 고정돼 항상 최고 속도로 가동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낮다. DC(직류)모터는 AC모터에 비해 내구성이 약하고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BLDC(브러시리스 직류)모터는 DC모터에서 마모되기 쉬운 브러시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고객사가 모터를 빠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CoolSiC' 금속산화물반도체 전계효과트랜지스터(MOSFET) MADK(modular application design kit) 보드 'EVAL-M5-IMZ120R-SIC'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최대 7.5kW 모터용으로, 서보 드라이브를 위한 3상 인버터 보드다. 인피니언 웹사이트에서 회로도(PDF), 부품(엑셀), 레이아웃(Gerber) 및 설계 패키지(Altium)를 포함하는 다운로드 패키지를 제공하기
XMC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50nm SPI 노어 플래시(SPI NOR Flash)의 전 생산라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노어 플래시 메모리 칩 영역에서 업계 일반 기술은 65nm다. XMC는 차세대 50nm 기술을 통해 이미 물리적 극한에 근접했으며, 메모리 셀 면적 혹은 메모리 밀도에 있어 모두 국제 선두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XMC는 지난해 12월 의미있는 성과를 내고 이후 양산 준비에 돌입했다. 65nm에서 50nm로 공정 수준을 높이는 데 18개월이 걸렸다. 플래시 메모리는 비휘발성
[편집자주] 첨단 제조업계 종사자들은 어떤 콘텐츠에 주목할까요? 첨단산업 전문매체 KIPOST 뉴스레터 회원들이 한주간 눈여겨 보셨던 기사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KIPOST는 국내 4대 제조 대기업(삼성, LG, SK, 현대) 계열사 재직자를 비롯해 IT, 자동차 등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계, 금융계, 정부 유관 기관과 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고 계십니다. 1. 모바일 업계 한파 몰려온다... 삼성, 목표 판매량 3분의2로 축소2. OCR 잉크젯 프린터, 소재 개발이 관건3. 그룹 떠나는 두산솔루스...ETL⋅HBL⋅CPL에
중국 우한에 위치한 XMC가 코로나19 이후 공장 가동을 회복시켜 100% 가동률을 기록,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와 공장이 위치한 우한시가 70여 일 간의 봉쇄를 끝낸 가운데 XMC의 회사 직원 중 단 한 사람도 감염자가 나오지 않았다고 부연했다.8일 이같이 밝히며 XMC는 3월 28일부터 생산가동률이 100%를 유지하고 있으며 4월 6일 이래 연속으로 하루 가동률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이외 지난 2개월 여 간의 방역 전쟁 속에서 회사는 종합적인 가동률을 70% 이상 유지해왔다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 산업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D램익스체인지는 3일 "중국 국내의 D램과 낸드플래시 공장은 최근 생산라인의 일부 혹은 전체 중단 등 영향이 없는 상태"라며 "생산 수량은 단기적으로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1분기 공급가가 이미 협의됐으며 D램익스체인지는 D램과 낸드플래시 계약 가격이 1분기 소폭 오를 것으로 봤다. D램 공급 측면에서 봤을 때 중국 D램 기업인 CXMT가 우한에 근접한 허페이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최근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증산 계획 역시 진행중이다. 단기적으
도시는 멈췄지만 공장은 멈추지 않았다.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소재한 주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은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국무원은 춘절 휴가 기간을 오는 2월 3일까지로 연장한 상태다. 우한에는 반도체, 디스플레이뿐 아니라 바이오 의약 산업 등 다양한 하이테크 산업의 기업과 공장이 집적해있다. 대표적인 기업이 창장메모리(YMTC), 우한신신(XMC), 시스코, 미디어텍, 티안마(TIANMA), BOE, 차이나스타옵토일렉트로닉
미디어텍의 중국 R&D 기지가 중국 우한(武汉)에서 터를 넓힌다. 대만 미디어텍이 중국 대륙 우한에서 2기 연구개발(R&D) 센터 건설에 나선다. 둥후(东湖)까오신(高新)구에 들어서는 이번 2기 센터 프로젝트에는 총 3억5000만 위안(약 580억6500만 원)이 투자된다. 미디어텍은 앞서 1기 R&D 센터를 2010년 이 곳에서 건설한 바 있다. 주로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디지털TV 등 영역 반도체 설계를 한다. 2기 센터 면적은 약 4만1500㎡다. 이 센터가 건설되면 주로 차량용 전자, 스마트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중국 칭화유니그룹이 30일 저녁 ‘D램 사업그룹(DRAM事业群)’의 출범을 공식화했다.중국산 D램 개발을 목표로 한다는 목표도 밝혔다. 동시에 그룹은 디아오스징(刁石京)씨를 칭화유니그룹 D램 사업그룹 이사장(회장)으로, 가오치췐(高启全)을 칭화유니그룹 D램 사업그룹의 CEO로 임명했다.자료에 따르면 디아오스징씨는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司, 조직단위) 사장을 지낸 관료 출신이다.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주무부처로서 디아오스징시가 전문가형 관료로 재직했다. 칭화대학을 졸업한 이래 장기간 공업정보화부 전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세계적인 공용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어드밴스트 테크놀로지 파트너(Advanced Technology Partner)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인피니언 솔루션은 사물인터넷(IoT) 기기 제조사들이 제품 솔루션을 AWS 클라우드에 완벽하고 보안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한다.인피니언의 보안 및 마이크로컨트롤러 솔루션은 아마존 FreeRTOS 및 AWS Greengrass IoT Core용으로 다수의 검증을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이들 솔루션은 현재 AWS 파트너 디바이스
중국 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용 마스크 공장 정식 제품 출하가 상반기 내 이뤄지게 된다. 중국 샤먼(厦门) 소재 ‘포트로닉스 DNP 마스크 코퍼레이션 샤먼(Photronics DNP Mask Corporation Xiamen, PDMCX, 美日丰创光罩)’가 시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오는 6월 정식 출하를 계획하고 있다.PDMCX는 미국 포트로닉스(Photronics)가 일본 DNP와 샤먼에 합작 설립한 회사다.반도체용 마스크 연구개발과 생산에 주력하며 총 10억6700만 위안(약 1826억5973만 원)이 투자됐다. 올해 4천 개
지난해 중국 반도체 재료 산업이 적지 않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엔드 영역에서 핵심 재료의 중국산화는 더디지만 일부 영역의 진전은 뚜렷하다.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에 따르면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리드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연간 시장 규모가 4779.4억 달러였다. 이는 전년 대비 15.9% 늘어난 것이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이 완화하면서 연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이 다소 떨어져 연간 2.6%에 불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 상태다.중국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반도체 경
미디어텍이 중국 우한(武汉) 소재 연구개발(R&D) 센터를 확장하는 2기 프로젝트에 돌입한다.미디어텍은 앞서 2010년 우한 둥후(东湖) 까오신구에 연구개발센터 1기 건설을 추진했으며 주로 태블릿PC, 디지털 TV 등에 관련된 IC 연구개발 기지 역할을 해왔다.이어 이번에 건설하는 2기 센터는 6월 착공하며 총 3억5000만 위안(약 580억5800만 원)이 투자된다. 주력 연구개발 제품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차량용 전자부품, 스마트홈 관련 반도체 제품이다. 둥후 까오신구 관계자에 따르면 미디어텍의 우한 R&D 센터는 우한시의 반
중국 파운드리 기업 SMIC의 공동 CEO인 자오하이쥔(赵海军)이 11월 초 직접 대만의 반도체 설계 기업을 방문해 수주 노력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MIC는 최근 애널리스트회의에 따르면 4분기 매출이 7~9% 감소하고 이익률도 15~17% 선이 될 것으로 내다본다. 업계에서는 회복기를 내년 2분기로 점치고 있는 가운데 적지 않은 ‘겨울나기’ 압박을 받고 있다. 이에 SMIC의 공동 CEO인 자오하이쥔이 이달 초 직접 대만의 여러 반도체 설계 기업을 찾아 수주 개척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주문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중국 우한에 투자된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이 내년 양산을 목표로 올 연말 시가동에 돌입할 전망이다. 중국 언론 상관신원(上观新闻)은 중국 창장메모리(YMTC)가 240억 달러(약 27조2640억 원)를 투자해 우한에 짓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 공장이 연내 시생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내년 초 양산을 목표로 개발 작업이 계획이 부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곳에는 창장메모리의 자회사 XMC가 투자한 공장이 소재했으며 1기 공장 총 생산량 목표는 월 30만 개, 연 생산 규모 목표액은 100억 달러(약 11조3600억 원)다. 지
지난 16일 화웨이가 메이트20 시리즈를 처음 발표한 데 이어 26일 중국에서 중국버전 메이트20 시리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