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 정순태)가 경북 상주에 63억원 규모 ‘기존 농업인용 임대형(1단지) 건축공사 중 온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 사업은 기존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임대를 통해 교육, 실습, 시스템(운영체계) 등을 숙지하는 기회를 제공해 스마트팜으로 이전하는데 손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본 계약에 따라 그린플러스는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국면 엄암리 891번지 등지에서 공사에 돌입한다. 주요 공사내용은 철골형 비닐온실 2동(18,392㎡, 18,608㎡) 부대공사 및 정화조
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는 코스닥 상장을 발판으로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유망 신성장 산업을 아우르는 소재부품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다.LS머트리얼즈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홍영호 대표는 “LS머트리얼즈는 미래 친환경 전기화 시대를 선도하는 LS그룹의 핵심 소재부품 기업”이라며 “상장 후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전방시장을 아우르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 2021년 설립된 L
한국교통안전공단(KOTSA)은 첨단 안전장치 장착 자동차의 운전자 지원 시스템 정기 검사를 위해 독일 기업 dSPACE (디스페이스)와 Dürr(듀어)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공단은 시뮬레이션 및 검증 전문기업인 dSPACE, 기계 및 장비 제조업체인 Dürr와 협력해 시뮬레이션 환경을 활용한 첨단 안전장치 장착 자동차에 대한 정기 검사 방법과 표준을 개발하고 있다. 김천시와 경상북도는 이 사업 지원을 위해 별도의 행사를 통해 참여 업체 및 기관 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026년까지 약 50억
아바코(대표 김광현)가 오는 9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내 약 5만㎡ 부지에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전용공장을 신설하기로 하고 6일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및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회사는 신규 공장 건설을 통해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최신 생산 설비를 도입해 생산량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상주에 건설될 공장은 북미향 중심 이차전지 생산 장비 전용 공장으로, 연간 약 2,500억 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국내 최대 종합환경기업 '에코비트'(총괄대표 최인호)의 작업장에 스마트 안전 솔루션을 보급,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양사는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스마트 안전 솔루션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에코비트 신홍재 에너지BU장(부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에코비트는 폐기물 소각 및 매립과 폐수·폐배터리 처리를 전문으로 하며, 4개 사업부문(에너지BU·그린BU·
지난 2020년 미국 듀폰으로부터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사업을 인수한 SK실트론이 SiC 잉곳 생산 투자를 국내에 집행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SiC 관련 기술이 미국의 전략기술로 묶여 있어 해외로의 반출이 불가능해서다. 따라서 SK실트론은 SiC 잉곳 성장까지는 미국에서, 이후 웨이퍼링⋅에피택셜 공정부터만 국내 공장에서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kt cloud(대표 윤동식, www.ktcloud.com)는 12일 ‘2022 kt cloud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서울 양재 L타워에서 개최하고, 대한민국 클라우드 생태계 주도 및 파트너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과 함께 주요 상품·서비스 및 협업 성공 사례 등을 공유했다.이 날 행사에는 윤동식 대표와 함께 KT Enterprise부문 Biz사업본부장, 강남법인고객본부장, 서부법인고객본부장을 비롯해 메가존클라우드, 콘텐츠브릿지, 웰데이타시스템 등 70여개 파트너사 대표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인텔코리아(대표 권명숙)는 서초동 엘타워에서 ‘인텔리전트 5G엣지 서밋 2022’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물 인터넷으로 더욱 스마트해진 네트워크’를 주제로 인텔과 협력사들이 최신 5G 네트워크 및 엣지 컴퓨팅 솔루션과 구현 사례를 공유했다.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5G 기술은 지난 2019년 4월 한국에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후 지속적인 연구 개발 및 서비스 구현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가치를 끊임없이 창출해내고 있다”며 “인텔은 5G 네트워크를 위한 개방형 인프라 구축에 업계 선도기업과 협력해 왔으
삼성은 21일 자립준비 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삼성 희망디딤돌' 9번째 센터인 경북센터를 개소했다. '삼성 희망디딤돌'은 삼성,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자립준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을 준비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삼성 희망디딤돌센터'를 설립해 주거 공간과 교육 등을 제공하는 청소년 교육 CSR 프로그램이다.삼성은 이번 경북센터에 이어 올 11월 전남센터(목포·순천)를 개소할 예정으로, 전국에 총 10개(13개소)의 '삼성 희망디
◇ 경북도 "와이드갭 반도체 산업 육성"…대구·부산과 협력경북도가 21일 와이드밴드갭 반도체 산업 육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와이드갭 반도체란 실리콘보다 큰 밴드갭(전자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을 갖는 반도체 재료인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으로 생산한 차세대 반도체다.경북도는 이 반도체가 기존 실리콘 소재 기반 반도체보다 초고속, 고효율, 고온, 극한 환경에 뛰어난 특성을 가져 차세대 이동통신, 항공·우주, 군수,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서 급부상하고 있어 관련 산업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
LG전자(www.lge.co.kr)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LG전자는 최근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시 강서구, 경기도 평택시, 경상남도 창원시, 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립준비청년을 돕기 위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명절음식 키트를 기부했다. 이 키트는 4인 가족이 명절 연휴 기간인 3일가량 식사할 수 있는 양이다. 특히 명절음식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당
◇ 국표원, 전기차 무선충전기 안전 기준 만든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무선충전기 안전 기준을 만든다고 21일 밝혔다.현재 전기차 무선충전기에 대한 안전 기준이 없어 관련 실증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이에 국표원은 지난 9월부터 국제전기표준화위원회(IEC)의 국제표준안을 토대로 예비 안전 기준 마련에 착수했고, 이달 안으로 예비 안전 기준을 우선 제정하기로 했다. ◇ 농기평, 밭작물 자율주행 작업차 개발…"수확부터 수집·상차 자동화"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첨단 생산기술 개발사업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전문업체 매그나칩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중국과 통상 분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계 사모펀드(와이즈로드캐피털, 이하 와이즈로드)로의 매각을 막아서면서다. 이번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AMD와 자일링스, 엔비디아와 Arm 간에 진행되고 있는 딜도 최종 성사 가능성이 한층 희박해졌다는 분석이다.
LG디스플레이가 베트남 하이퐁 내 후공정 생산라인인 H3 착공에 들어갔다. H3는 앞선 H1⋅H2에 이은 LG디스플레이의 세 번째 모듈 생산 전용 라인이다. 태블릿PC⋅노트북 등 IT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모듈 생산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0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C랩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를 알리고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스타트업의 성장점, C-Lab을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에는 ▲지난 1년간 삼성전자가 직접 육성한 18개의 스타트업 ▲삼성전자와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함께 육성한 2개의 우수 스타트업 ▲삼성전자 사내벤처에서 독립해 창업한 스타트업까지 총 21개가 참여해 성
BOE가 애플 아이패드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개발을 몐양 B11에서 담당키로 했다. B11은 BOE의 두 번째 OLED 양산 라인으로, 대만계 엔지니어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램프업과 함께 순조롭게 가동률을 높인 청두 B7과 달리 B11은 초기 수율을 잡는데 애를 먹은 바 있다.
LG디스플레이가 상반기에만 350만대의 TV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판매해 연간 목표인 800만대를 조기 달성할 전망이다. 현재 투자된 설비에서 내년에는 1000만대, 내후년 1100만대 수준까지 출하할 수 있어 프리미엄 TV 패널 시장 점유율을 확고히 할 전망이다.서동희 LG디스플레이 CFO(최고재무책임자, 전무)는 28일 2분기 실적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중국 광저우 OLED 생산능력에 월 3만장 정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를 추가로 가동하면 내년에는 1000만대의 OLED TV 패널을 출하할 수 있을 것”
LG디스플레이는 한국전력의 녹색 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풍력⋅수력 등 57.2GWh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구매했다고 26일 밝혔다.이를 통해 경기도 파주, 경상북도 구미 등 국내 사업장의 모든 사무동과 마곡 R&D동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했다. 일부 생산현장에서도 신재생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었다.LG디스플레이는 이번 구매를 시작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화석연료 대신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신재생 에너지 도입 이전에도 LG디스플레이는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5G(5세대) 이동통신용 케이블 및 초고성능 타이어에 사용되는 아라미드 생산능력을 기존 연산 7500톤에서 1만5000톤으로 늘린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를 위해 경상북도 구미 공장에 2369억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투자 완료 시점은 오는 2023년 9월이다. 아라미드는 아로마틱 폴리이미드(Aromatic polyamide)의 줄임말이다. 아미드기(CONH)라는 고분자를 나란히 배열해 강도를 높였다. 400~500℃ 고온에서도 타지 않고, 5㎜ 굵기로 2톤의 무게를 지탱할 정도로 강하다.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