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 준비 작업 착수 가능


TSMC가 2nm 공장의 부지를 임대, 2nm 공장 건설을 위한 조건을 마련했다. 

중국 언론 C114는 대만 언론을 인용해 대만 신주(新竹)사이언스파크구 관리국이 이미 일부 용지를 TSMC에 임대했다고 보도했다. TSMC가 이 용지를 이용해 2nm 공장 건설을 위한 부지 준비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신주사이언스파크구관리국 왕융좡(王永壮) 국장은 20일 "주커(竹科) 바오산(宝山) 2기 확장 건설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관리국이 3월 입루 용지를 TSMC에 임대했다"고 밝혔다. 

 

TSMC 로고. /TSMC 제공

 

왕 국장에 따르면 수십 차례의 커뮤니케이션끝에 지주 중 90% 이상이 수용권 구매에 동의했으며, 신주현 정부가 4월말 수용을 발표할 예정으로 늦어도 6월까지는 모든 토지를 인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SMC는 2nm 공정을 2024년 위험생산한 이후 2025년 양산할 계획이다. 만약 주커 용지가 부족하면 타이중(台中)에서 2nm 생산능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TSMC는 향후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해 신규 공장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단 입장이며, 왕 국장은 VIS가 퉁뤄(铜锣)파크에 공장을 세울 의향이 있다고도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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