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기 걸쳐 건설

TSMC가 2nm 공장 착공을 코 앞에 뒀다. 

7일 대만 징지르바오는 TSMC가 대만 타이중(台中)에서 2nm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1조 대만달러(약 42조 5700억 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중국 언론 중궈정췐바오에 따르면 TSMC는 신주(新竹) N2 공장의 토지 취득 과정에 있으며 올해 3분기 착공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TSMC는 이미 주커에 2nm 공장 부지를 확보했으며, 90% 이상 지주가 추가 토지 구매 및 징수에 동의했다. 늦어도 6월까지는 모든 용지 획득이 완료될 예정이다. 

TSMC의 첫 2nm 공장은 4기에 걸쳐 건설되며, 총 4개의 12인치 파운드리 공장이 세워지게 된다. 

 

TSMC 로고. /TSMC 제공
TSMC 로고. /TSMC 제공

 

TSMC는 2nm 노트를 통해 나노시트(Nanosheet)와 나노와이어(Nanowire) 트랜지스터 구조를 출시했으며, 또 하이모빌리티채널(High mobility channel), 2D, CNT 등 신재료를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2D 재료 방면에서 TSMC는 이미 트랜지스터에 사용할 수 있는 그래핀 등 기타 재료를 발굴해내고 있다. 

TSMC의 웨이저자 총재는 지난 4월 14일 기업설명회에서 TSMC의 2nm 공정이 2025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 성장을 지원하는 성숙하고 적합한 기술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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