쭌파이퉁쉰 주주로 등재

중국 샤오미가 상하이 라우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개발 스타트업 팹리스에 투자했다. 

8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기업 정보 플랫폼 치차차에 따르면 '쭌파이퉁쉰(尊湃通讯)과기가 경영정보 변동을 알리고 샤오미 계열사인 한싱(瀚星)창업투자유한회사를 주주로 추가했다. 

한싱창업투자유한회사는 샤오미가 100% 지분을 보유한 투자 기업이다. 

쭌파이퉁쉰은 2021년 3월에 설립됐으며 대표자는 류숴(刘硕)다. 

 

쭌파이퉁쉰 주주 정보. /치차차 제공


쭌파이퉁쉰은 하이엔드 칩 설계를 주로 하는 회사로 가정과 기업용 고성능, 스마트 칩 및 솔루션을 공급한다. 와이파이 라우터용 AP 칩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와이파이 6 라우터 AP 칩의 중국산 기술을 구현한 몇 안되는 반도체 회사 중 하나다. 

이 회사의 본사는 난징(南京)에 연구개발센터는 상하이 창장에 소재했다. 베이징과 선전에도 사무소를 갖고 있다. 

이미 1억 위안(약 193억 원)에 가까운 엔젤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가오룽캐피탈(GAORONG CAPITAL) 등 반도체 업계 주요 투자 기관에서 투자를 받았다. 

이 회사의 창업인력은 화웨이 하이실리콘, 퀄컴, 마벨 등 칩 기업 출신이다. 20년 이상의 무선 통신 칩 산업 경험을 가진 베테랑 인력들로 구성됐다. 특히 10년 이상의 와이파이 SoC 양산 및 개발 경험을 보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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