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A는 신임 한국 지사장으로 롤린 코처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롤린 코처 지사장의 공식 취임은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으며, 한국 내 사업 확장 및 ESG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롤린 코처 신임 지사장은 반도체 장비 업계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기술·영업·사업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경험과 성과를 쌓아온 전문가이다. 17년 동안 KLA에서 근무하며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어카운트 매니저·사업 개발디렉터·세일즈 담당 수석 디렉터를 역임했다. KLA 한국 지사장 선임 전까지, 그는 미국 반도체 검사 장비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온
중국 렌즈 기업이 내년 상반기 출시될 애플의 증강현실(AR) 헤드셋의 렌즈를 공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가 인용한 협력사들에 따르면, 중국 GSEO(Genius Electronic Optical)가 애플의 AR 헤드셋의 광학 렌즈 공급 업체가 됐다. GSEO는 라간정밀(Largan Precision)과 함께 애플 아이폰의 주요 공급업체이며, 최근 몇 년간 소니, 페이스북의 오큘러스 등 VR 헤드셋의 렌즈 주문을 받아왔다. 이어 애플이 내놓을 첫 가상현실(VR) 및 AR 하드웨어의 공급업체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업체 워크데이(WDAY)는 구글(Google LLC)이 글로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자사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Workday Adaptive Planning)', '워크데이 익스텐드(Workday Extend)', '워크데이 프리즘 애널리틱스(Workday Prism Analytics)', '워크데이 전략적 소싱(Workday Strategic Sourcing)'을 포함한 제품을 추가로 구독한다고 6일 밝혔다.구글은 인재 관리 전
애플이 신제품 아이폰13 판매 지원을 위해 자사 프로세서 생산을 조율했다. 5일 중국 언론 비터왕은 디지타임스 등 해외 언론을 인용해 애플이 TSMC의 기존 구형 아이폰 칩 수량 주문을 이미 줄인 동시에 A15 바이오닉 칩 주문은 늘렸다고 보도했다. 애플의 아이폰13 시리즈는 A15 바이오닉 칩을 쓰고 있으며, 신제품 아이패드 미니 태블릿PC도 마찬가지다. 이에 애플은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제품 판매 예측을 통해 A15 바이오닉 칩 예약 주문을 늘리고 있단 이야기다. 반면 A14 바이오닉 칩 주문은 이미 둔화되고 있다. 아이
기업용 인사, 재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선도 업체인 워크데이는 자사 ‘스킬 클라우드(Skills Cloud)’ 사용 기업이 약 1000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이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인력을 채용하고 참여시키며 개발하려는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더불어 패키지 솔루션인 스킬 파운데이션(skills foundation)을 제공하여 고객이 스킬 클라우드, 탤런트 마켓플레이스(Talent Marketplace), 커리어 허브(Career Hub) 등을 포함하는 워크데이 스킬 인프라스트럭처를 보다 신
CSOT의 우한 생산기지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올 상반기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언론 창장르바오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8개월 간 CSOT의 우한(武汉) 기지에서 출하된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 출하량 대비 250% 증가했다. 글로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 기준 4번째 이자 중국 내에서 2번째다. 일환으로 이달 말 CSOT의 우한 T4 생산라인 3기 프로젝트의 장비 구축이 완료되고, 이를 통해 월 4만5000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이는 800만 대의 휴대전화에 플렉서블 디스
샤오미의 신제품 스마트워치에 탑재된 OLED를 비전옥스가 공급했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가 인용한 협력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7일 발표된 샤오미의 스마트워치 신제품 워치컬러2(Watch Color 2)의 1.43인치 OLED를 비전옥스가 주요 공급업체로서 공급한다.이 OLED는 329PPI, 60Hz를 지원한다. 앞서 샤오미의 스마트밴드6의 OLED 역시 비전옥스가 공급한 바 있다. 비전옥스가 플렉서블 OLED를 장착하는 중국 웨어러블 시장의 주요 기업으로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샤오미의 제품뿐 아니라
세계 2위 CPU 공급사 AMD의 리사 수 CEO(최고경영자)가 내년 하반기 반도체 칩 부족 현상이 완화될 거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해 투자에 들어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라인들이 내년 하반기 생산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일각에서는 최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의 수요 감소가 파운드리 수급 완화에 연쇄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TCL그룹이 반도체 계열사를 통해 인공지능(AI) 칩 개발에 나선다. TCL그룹 산하 반도체 기업인 모쉰반도체가 상하이 린강신폔(临港新片)구에서 'AI 칩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 연결, 스마트 감지, AI 음성 교류, AI 비전(Vision) 교류, AI 이미지 처리 등에 쓰이는 IC 설계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오후 모쉰반도체 AI 칩 연구개발 프로젝트 착수 행사가 열려 상하이 시 관계자 및 린강신폔구 관계자, TCL그룹 리둥성 회장 등이 참석했다. TCL은 반도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삼성전자‧TSMC‧인텔 등 주요 반도체 기업들에게 앞으로 45일 내로 재고‧주문‧판매 정보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만일 기업들이 스스로 관련 자료를 내놓지 않으면 자국내 군수조달 목적으로 만들어진 ‘국방물자생산법(DPA)’을 근거로 강제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장 삼성전자와 TSMC는 미국 내에 반도체 공장을 갖고 있어 이 법의 적용을 받는다. 미 행정부는 산업 전반의 반도체 부족 사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과도하게 반도체를 비축하는 사재기를 차단하고 공급망에서 병목현상을 완화하려는 명분을
TI(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자사의 GaN(질화갈륨)과 MCU(마이크로컨트롤러) 기술을 델타 일렉트로닉스의 엔터프라이즈 서버 전원 공급장치(PSU) 설계를 위해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TI는 이 장치가 기존 아키텍처를 사용한 서버 전원 공급 장치에 비해 1% 효율 향상을 나타내 최대 99.2%의 효율을 달성한다고 설명했다. 에너지 싱크탱크인 에너지 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러한 1%의 효율 향상은 데이터 센터 당 1메가 와트의 TCO(총소유비용)를 절감하는 것과 같은 효과이며 이는 800가구의 전력 소모량과 같다. 델타 일렉트로닉스는
BOE의 마이크로 OLED 양산 공급이 하반기 탄력을 받고 있다. 22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왕에 따르면 BOE는 이달 열린 상반기 실적발표회에서 쿤밍(昆明) 소재 마이크로 OLED 8인치, 12인치 생산라인이 이미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생산능력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도 전했다. BOE는 주요 수요 기업의 관심 속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마이크로 OLED 시장 가능성에 기대를 표했다. BOE는 앞서 3월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쿤밍에 소재한 실리콘 기반
반도체 IP(설계자산) 전문업체 Arm은 자동차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SOAFEE’와 하드웨어 표준(레퍼런스) 플랫폼을 16일 공개했다. 최근 자동차 내 첨단 기능이 진화함에 따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IVI(차량용인포테인먼트)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구현을 위한 코드가 복잡해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컴퓨팅은 더욱 중앙 집중화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SOAFEE(Scalable Open Architecture for Embedded Edge)는 Arm이 발표한 소
팜한농은 디지털파밍 솔루션 미리(MIRI) 체험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체험단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다. 딸기를 재배하는 소규모 단동하우스 농가가 대상이다. 팜한농은 지난달 공고를 통해 모집한 60개 농가와 기존 140개 농가 등 총 200여 농가들에게 디지털파밍 솔루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농가들에게는 디지털 온·습도 센서 등을 통해 작물 생육 정보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모바일·PC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와 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샤오미가 차량용 반도체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차량용 칩 기업인 윈투(YUNTU)는 지난 8월 말 샤오미와 전략적으로 협력키로 하고 샤오미 투자 자회사인 샤오미창장산업펀드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액은 주로 윈투의 차량용 MCU 기술 연구개발, 그리고 차량 섀시, 동력, 안전 등 영역 제품 개발에 쓰이게 된다.윈투는 2020년 설립된 기업으로, 스마트카를 위한 차량용 칩을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이다. 핵심 연구진이 중국 칭화대, 푸단대, 난징대, 저장대, 상하이교통대 등 석사
애플이 새로운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A15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기존 ‘A14’와 동일한 TSMC 5nm(나노미터) 공정을 활용했으나 트랜지스터 수는 30% 가까이 증가했다. 덕분에 동영상 편집 등 높은 연산능력이 필요한 기능이 크게 강화됐다.14일(현지시간)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A15 바이오닉을 공개했다. A15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와 ‘아이패드 미니’에 탑재된다. 다만 일반형 아이폰에는 4 코어 GPU,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 프로 라인업에는 5코어
내년 1분기 외장 GPU(그래픽프로세싱유닛) 산업에 거대한 변곡점이 형성된다. 그동안 엔비디아⋅AMD가 1강 1약으로 양분했던 시장에 인텔이 참전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2010년 전후 AI(인공지능)용 반도체로서의 GPU 수요가 창출된 이래 암호화폐 채굴 수요까지 겹치면서 GPU 시장은 극심한 공급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내장 그래픽 집중하던 인텔, 외장 그래픽 출시 PC 관련 하드웨어를 전문으로 다루는 팁스터 ‘APISAK’은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인텔 DG2(Discrete Graphics2) 라인업 중 하나인 448EU 성능
중국 RFID 칩 개발 기업이 큰 규모의 금액을 투자받고 외산을 대체할 중국산 RFID 칩 보급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 선전 소재 RFID 칩 개발 기업인 네이션RFID(NATION RFID)가 중국 RFID 기업 역사상 단건 최고 액수의 투자를 성사했다. 네이션RFID는 자체 개발한 중국산 RFID 칩을 통해 유명 투자기관인 오리엔탈포춘캐피탈(ORIENTAL FORTUNE CAPITAL)과 글로벌 IoT 개발 플랫폼 기업 투야(TUYA)의 5000만 위안(약 91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투자는 중국 RFID 칩 산업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 반도체 업계, 쩐의 전쟁 가속화 ◇전기차와 자율주행의 시너지... 빠르게 진화하는 모빌리티 업계
안후이(安徽)성 우후(芜湖)시에 건설되는 중국 SDTEK의 2기 마이크로 OLED 공장 건설이 임박했다. 2기 공장 건설을 통해 실리콘 기반 OLED 60만 개를 생산할 예정이다.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 생태환경국은 7일 SDTEK의 2기 공장에 대한 환경 영향 보고서를 수리했다고 밝히면서 추진 내역을 공개했다. 1기와 2기로 나뉘어 추진되는 이 실리콘 기반 OLED 공장 프로젝트에는 총 2억5000만 위안(약 450억 8000만 원)이 투자된다. 공장 위치는 안후이성 우후 싼산경제개발구다. 모든 공장 건설후 총 생산량은 기존 설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