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3사가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본격 추진키로 하고 정부 ‘K-UAM 그랜드챌린지’ 실증사업에 참여한다. 오는 2025년 상용화가 목표다.통신 3사는 22일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국토부는 2단계에 걸쳐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1단계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 UAM 전용 시험장, 운용 시스템, 통신망 등을 구축해 기체 안전성과 UAM 각 요소의 통합 운용성을 검증한다. 2단계에는 내년 도심 지역에서 실증을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 참여한다. KT는 이번 MWC 2023에서 디지털전환(이하 DX) 기술력과 성과로 타 산업의 혁신을 리딩하는 DIGICO KT의 서비스를 선보인다.KT(대표 구현모, www.kt.com)는 오는 27일부터 3월 2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23에 전시관을 연다고 19일 밝혔다.KT는 이번 전시 주제를 ‘디지털 시대를 개척하는 DX 파트너 DIGICO KT’로 잡았다. 전시관 디자인은 개최지인 스페인 대항해 시대의 ‘개척선’과
-- 5G IoT의 잠재력 확대 도모 런던, 2023년 2월 9일 /PRNewswire/ -- SIM, eSIM 및 iSIM 기술 솔루션을 통해 IoT를 지원하는 글로벌 보안 선두주자인 Kigen[https://kigen.com/ ]과 어디서든 무엇이든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둔 위성 네트워크 또는 비지상 네트워크(Non-Terrestrial Network, NTN) 사업자인 Skylo[https://www.skylo.tech/ ]가 Skylo의 SIM 속성을 통해 셀룰러 연결과 위성 연결 간의 원활한 전환을 지원함으로써 장치 제조업...
삼성전자가 최근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의 '5G 단독 모드(Standalone, SA) 코어(Core)'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코어 솔루션은 모바일 기기 데이터 트래픽의 인터넷 연결을 위해 기지국과 연동해 단말 인증, 고객 서비스, 서비스 품질 관리 등을 제공하는 5G 핵심 인프라다. 코어 솔루션은 고도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 보장이 요구되고, 한번 도입이 되면 교체 주기가 길기 때문에 신규 공급자의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영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통신 서비스의 품질과 기술력을 매우 중시하는 일본 시장에서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와 5G 단독모드(Stand Alone, 이하 SA) 상용망 환경에서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술 검증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기술은 물리적인 이동통신망을 다수의 독립된 가상 네트워크로 나누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등 다양한 서비스별 맞춤형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이번 기술 검증은 2022년 9월부터 약 3개월간 진행됐다. 삼성전자가 공급한 5G SA 기지국과 5G SA 코어 장비에 현재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 디지스트 연구팀, 세탁 가능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디지스트)은 화학물리학과 이성원 교수 연구팀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최지혁 박사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초로 내구성과 세탁 안정성이 탁월한 고내구도 나노메쉬 생체소자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기존 통기성 나노 메쉬 생체디바이스는 고분자 나노파이버-메쉬 구조(수백 나노미터 두께의 나노 섬유가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구조) 위에 금속을 증착한 방법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내구성이 약하고 필름 기반 웨어러블 디바이스보다 전기적 신호의 결함이 쉽게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
5세대(5G) 이동통신 ‘광트랜시버’ 제조기업 옵티코어(대표 진재현)가 케이비제20호스팩(342550)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옵티코어는 합병 등기 이튿날인 지난 21일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이후 증권발행 실적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상장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옵티코어는 광통신 레이저 기술로 통신망 구축에 필수인 광트랜시버와 광다중화장치를 개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회사는 광트랜시버 개발∙생산 기술력과 인프라를 통해 견고한 시장 지위를 다졌으며, SK텔레콤을 포함
스마트폰 AP(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 공급업체 대만 미디어텍의 4분기 시장점유율이 3분기 38% 대비 3% 포인트 낮아진 35%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23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밝혔다. 미디어텍은 기존 중저가 시장을 벗어나 최근 퀄컴이 지배하고 있던 하이엔드급 AP 공급량을 늘리고 있다. 비보의 ‘X90’에 이어 오포의 ‘파인드’ 시리즈까지 미디어텍의 ‘미멘시티 9200’ SoC(시스템온칩) AP를 탑재하기로 했다.그러나 중국 내 스마트폰 업체들 출하량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미디어텍 점유율 역시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
화웨이는 올해 하반기 중 유럽 완성차 업체 여러곳과 무선통신 관련한 라이선스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화웨이와 라이선스를 맺은 회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BMW⋅포르쉐 등 글로벌 선두권 회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이는 매년 생산되는 7000만대의 완성차 중 1500만대에 화웨이 무선통신 기술이 사용된다는 것을 뜻한다. 화웨이는 유럽 업체들 외에 일본 스바루, 프랑스 르노, 이탈리의 람보르기니, 영국 벤틀리 등의 브랜드와도 앞서 라이선스를 체결한 바 있다.화웨이가 이처럼 자사 특허를 외부 개방하는 것은 미국 상무부 제재
지금의 SiC(실리콘카바이드, 탄화규소) 반도체 산업의 서플라이체인은 다소 기형적이다. 울프스피드⋅코히어런트⋅SiCrystal 3개 회사가 글로벌 SiC 웨이퍼 공급량의 80% 이상을 담당하면서, 자체적으로 에피웨이퍼나 반도체 소자까지 공급한다. SiC 웨이퍼를 가장 많이 매입하는 인피니언⋅ST마이크로⋅온세미 입장에서 울프스피드⋅코히어런트⋅SiCrystal은 협력사면서 경쟁사다. SiC 반도체 회사들이 쎄닉 같은, 자신들과 경쟁하지 않는 웨이퍼 전문 회사를 기다리는 이유다.
미국 상무부 제재 탓에 5G(5세대) 이동통신 스마트폰 판매가 어려워진 중국 화웨이가 경쟁 스마트폰 업체들에게 관련 IP(지적재산권)를 라이선스했다고 9일 기자단담회를 통해 밝혔다. 화웨이는 현재 퀄컴으로부터 4G(4세대) 이동통신 칩셋만 구매할 수 있다. 따라서 5G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사실상 퇴출된 상태다. 이에 직접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대신 IP 판매를 통해 수익을 거두는 모델로 전환한 것이다. 화웨이는 업체별 라이선스 가격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미국 제재가 시작된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IP 라이선스를 통해
이미징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이 안테나 전문업체㈜에이치제이웨이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차세대 레이더 솔루션 개발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에이치제이웨이브는 독자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레이더, 민수 레이더, 6G 이동통신, 위성통신용 밀리미터웨이브 전문 RF 안테나 기업으로 시장에 대응하며 빠르게 성장해가고 있는 기술 기업이다.이번 협업을 통해 비트센싱의 최첨단 레이더 기술과 에이치제이웨이브의 WGIM(Wave Guided Injection Molded) 안테나 설계 기술을 결합해 전파 손실을 최소화하고 넓고 안정
올해 초 시그폭스를 인수한 싱가포르 우나비즈(UnaBiz)가 5000만달러(약 66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완료했다. 이번 증자에는 일본 스프랙스 그룹과 싱가포르 지에치치고(G.H Goh) 홀딩스 등이 참여했다.국내서는 생소한 우나비즈는 올해 초 파산 직전이던 시그폭스를 인수하며 IoT(사물인터넷) 업계를 놀라게 했다. 창업 6년 밖에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시그폭스 서비스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컸다. 흔히 0G(0세대) 이동통신 기술로 분류되는 시그폭스는 소규모 데이터를 넓은 지역에 전송하는데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제17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정하준 네트워크품질담당 상무가 장관상(개인공로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은 국내 인터넷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공로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됐다.정 상무는 LG유플러스의 통신재난관리 책임자로서, 대형 통신장애 및 통신재난 예방활동을 통해 대국민 통신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동안 LG유플러스는 광케이블 단선장애에 대비해 AI 기반 사전인지체계
이달 상장하는 자람테크놀로지는 통신용 PON(Point to Multipoint) 칩을 만드는 반도체 회사다. 5G 이동통신은 특성상 전파 도달범위가 짧은 탓에 이동 중에는 여러 기지국을 옮겨다니며 통신하는 게 불가피하다. PON은 이 과정에서 각 기지국 신호가 충돌하지 않게 컨트롤하는 장치다. 자람테크놀로지의 PON SoC(시스템온칩)는 관련 제품 중 유일하게 광트랜시버와 일체형으로 제작돼 ‘스틱’ 형태로 공급된다. 이 회사 PON SoC가 다른 칩셋들과 구분되는 포인트는 또 있다. 100% RISC-V(리스크파이브) 코어 기반으로 SoC를 설계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가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NTT 도코모(NTT DOCOMO)'에 5G 이동통신장비 공급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지난 해 3월 NTT 도코모와 5G 이동통신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후, 이번 추가 협력을 통해 NTT 도코모가 보유한 주요 5G 주파수 대역별 기지국을 신규 공급한다.일본은 전세계적으로 인구 밀집도가 높은 국가로, 도심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의 안정적인 데이터 통신 및 우수한 서비스 품질을 매우 중시하는 시장이다. 이번 5G 장비 추가 수주 및 공급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는 이러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
화웨이가 아프리카 잠비아 이동통신사업자 MTN에 5G(5세대)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 상업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앞서 두 회사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 1월부터 5G 시범서비스를 제공해왔다. MTN은 지난 24일을 기점으로 5G를 상업 서비스로 전환했으며, 이전 이동통신 서비스 대비 훨씬 빠른 속도로 음성 및 데이터 통신을 지원한다고 차이나데일리는 설명했다.화웨이는 미국 상무부 제재 탓에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통신장비 공급이 막히자 아프리카⋅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5G 장비를 공급해왔다. 지난 6월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차세대 이동통신 안테나 기술인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IS,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을 개발하고 실증한 성과로 제23회 전파방송기술대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전파방송기술대상은 전파 및 방송분야 우수 기술과 제품을 개발, 상용화한 기업에게 주어진다. LG유플러스는 홀로그램, XR(확장현실) 등 대용량 서비스가 상용화될 6G 시대에 앞서 수백 메가헤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