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엣지(edge)단의 로봇과 임베디드 컴퓨팅 디바이스를 위한 세계에서 초소형 슈퍼컴퓨터 ‘젯슨 자비에 NX(Jetson Xavier NX)’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출하는 내년 3월부터다.'젯슨 자비에 NX'은 가로, 세로 각 70㎜, 45㎜로 신용카드보다도 작은 형태(Form Factor)다. 전력 소모 15W에서 21TOPS, 10W에서 14TOPS의 성능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해상도 센서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여러 신경망을 통해 병렬로 처리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코어로는 쿠다 코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2019 카페24 온라인 비즈니스 페어’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디자인∙개발∙마케팅∙물류 등 분야별 카페24 전문 파트너사 36곳이 함께 참여한다.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카페24 파트너사들을 통해 이커머스 성공 해법을 모색할 수 있다.행사장에는 카페24 파트너사들과 현장 상담이 가능한 부스가 마련된다. ▲웹표준, 반응형웹 등 최신 쇼핑몰 디자인 트렌드 설계 방식 ▲쇼핑몰별 맞춤 기능·서비스 개발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개념이 확산되면서 장비의 이상 상태를 미리 감지하는 예지보전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장비의 상태를 감지하는 건 반도체, 그 중에서도 센서다. 로옴그룹 계열사 카이오닉스(Kionix)는 저전력 고정밀 모션 센싱을 위한 3축 가속도 센서 'KX132-1211' 및 'KX134-1211'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두 제품에는 독자 첨단 데이터 처리 경로(Advanced Data Path·ADP) 기술이 적용됐다. ADP 기술은 센서 신호 처리와 잡음 필터링을 가 속도 센서 내부에서 하는 기술이다.
테슬라는 자동차 업계의 이단아이자 혁신가다.테슬라처럼 3D 프린터 업계에도 이단아이자 혁신가 역할을 하고 있는 업체가 '폼랩스(Formlabs)'다. 폼랩스가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지사를 세우고 내년 출시될 신규 제품군을 본격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폼랩스는 5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한국 지사는 마이크로소프트(MS)·오라클 등 IT 업계에서 25년여간 활약해온 김진욱 지사장이 이끈다. 폼랩스는 지난 2011년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센터인 미디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한국전력과 함께 세계 최초로 초전도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5일 밝혔다.이 초전도 케이블은 경기도 용인시 흥덕 변전소와 신갈 변전소 사이 1km 구간에 설치돼 이날부터 상업 운용을 시작했다. 초전도 케이블은 LS전선을 포함 유럽과 일본, 미국의 5개 기업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초전도 케이블은 기존 구리 케이블보다 낮은 전압으로 5~10배의 전력을 보낼 수 있다. 영하 196℃에서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현상을 응용, 송전 중 손실되는 전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또 변압기가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4~5일 '삼성 AI 포럼 2019'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4일에는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5일엔 삼성리서치 주관으로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각각 진행된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세계적으로 저명한 AI 석학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혁신 전략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올해는 특히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돼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와 교수·학생 등 1700여명이 참석할
다쏘시스템(지사장 조영빈)과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지난달 31일 삼성SDS 잠실 캠퍼스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새로운 대외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삼성의 IT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다쏘시스템과 삼성SDS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성공 사례에 바탕을 둔 양사의 기술을 연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미래형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삼성SDS의 클라우드·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혁신 기술 솔루션과 다쏘시스템의 디지털 트윈 기반의 제품수명관리 솔루션
아나로그디바이스가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술을 연이어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태 기반 모니터링(CdM) 솔루션 업체를 인수한다.아나로그디바이스(ADI·지사장 홍사곽)는 전기 모터와 발전기에 대한 예측 정비 솔루션 전문기업인 테스트모터스(Test Motors)를 인수한다고 30일 밝혔다. 테스트 모터스는 전기 모터의 고장으로 인한 손해가 발생하기 전에 모터 결함을 감지, 사용자가 이를 언제, 어떻게 수리해야 할지 조언해주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인수로 ADI는 장비의 다운타임과 돌발 고장이 일어나기 전에 장비의
엔비디아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제컴퓨터비전 학회(ICCV)에서 동물의 사진을 보고 표정이나 포즈를 다른 동물에 똑같이 구현하는 ‘GANimal’ 애플리케이션 관련 논문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GANimal’은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이라는 새로운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GAN은 두개의 네트워크로 구성된 심층 뉴럴 네트워크 구조로 한 네트워크가 다른 네트워크와 서로 대립해 경쟁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기술이다.대부분의 GAN 기반 이미지 변환 네트워크는 오로지 한 개의 작업을 처리하도록 한다. 우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9~3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올해 6번째 개최된 행사로 '미래를 만나는 곳(Where Now Meets Next)'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회사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차세대 사용자 경험(UX)·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신규 개발도구와 서비스,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은 기조연설에서
30일부터 인텔의 한정판 5.0㎓ 중앙처리장치(CPU)가 판매된다. 인텔이 말하는 '최고의 게이밍 프로세서'다.인텔은 9세대 인텔 코어 스페셜 에디션 프로세서 'i9-9900KS'를 오는 30일부터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세서는 한정 기간동안만 판매된다. 가격은 513달러(약 60만원)부터다.'i9-9900KS'는 최고의 게이밍 경험을 위해 최고 5.0㎓ 올 코어 터보 주파수를 제공한다. 기본 주파수는 최고 4.0㎓다. 8코어 16스레드 CPU로 열설계전력(TD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29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저압전기설비 표준 IEC 60364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관련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발표했다고 이날 밝혔다.KEC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사용자 중심의 표준으로 오는 2021년 1월부터 시행된다. 지난해 공고 이후 업계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게 3년간의 유예기간을 뒀다.이날 행사에서는 해외 전문가, IEC TC 64 자크 페로네 (Jacques PERONNET) 위원장을 초청해 자세한 내용과 변화, 대응책을 제공했으며 IEC 기술세미나에서는
3차원(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 업체 스트라타시스는 29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연례 행사인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3D 프린팅 포럼 2019’에서 신제품 4종을 출시했다고 이날 밝혔다.‘스트라타시스 3D 프린팅 포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3D 프린팅 및 적층 제조 컨퍼런스 중 하나로, 올해 6회째로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매년 국내,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주요 지역의 산업 전문가들과 1000여명의 국내외 고객들이 참여해 다양한 3D 프린팅 활용 사례와 3D프린팅 산업 관련 최신 기술
반도체 장비 전문기업 한미반도체(대표 곽동신 부회장)는 인천광역시 서구 주안국가산업단지에 4공장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한미반도체 4공장은 약 2800평의 부지에 지상 4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기존의 1 ∙ 2 ∙ 3 공장과 함께 총 1만2300평 규모의 생산 설비 라인을 보유하게 됐다.이번 생산능력 확대는 글로벌 반도체 경기가 저점을 찍은 다음 5G·AI·데이터센터 등으로 인해 장기적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고객 니즈를 대비, 한발 앞서 이를 준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은 “한미반도체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업체 리스케일은 디지털 혁신 로드맵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의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두산은 리스케일의 플랫폼을 활용, 엔지니어링 리소스를 온디맨드 방식으로 민첩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두산중공업은 창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원자력 발전소, 화력 발전소, 담수처리공장, 터빈 및 발전기, 주물, 단조의 제조와 건설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23개의 지사를 두고, 1만3000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되기
인텔은 협력사들의 협력·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인텔 파트너 얼라이언스 프로그램(Intel Partner Alliance program)의 세부 내용과 인텔 파트너 유니버시티(Intel Partner University) 트레이닝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2020년 하반기에 새롭게 발표될 인텔 파트너 유니버시티 트레이닝 플랫폼은 광범위한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인텔의 다양한 파트너 프로그램과 인프라를 하나로 통합해 만들 계획이다. 이번 통합 프로그램은 인텔이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는 가치, 관련성과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설계
하나의 이더넷 케이블로 데이터와 전력을 송수신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기술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개발자들은 기존 이더넷 인프라에서 잠정 표준 전력 장치(PD)를 새로운 IEEE 802.3bt 2018 표준 호환 전력 장치와 동시에 구현해야하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를 위해 PSE 칩셋(power sourcing equipment chipset)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PSE 칩셋은 사용자들을 위해 IEEE 802.3bt 2018 표준에 적합한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 789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Mee Park)에서 HDR10+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삼성전자와 중국 TVㆍ라디오 전문 테스트 기관인 ‘TIRT’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TCL, 샤오미, 스카이워스, 콘카, 창홍 등의 TV제조사를 비롯해 화웨이, NEC 등 휴대폰 제조사까지 다양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HDR10+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HDR10+ 인증·로고 운영 프로그램은 ▲기술·테스트 상세 사양 공유 ▲인증 로고와 사용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amsung Research America)에서 '테크 포럼 (Tech Forum) 2019'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올해 3회째를 맞는 '테크 포럼 2019'에는 IT 개발자, 디자이너 등 100여명과 삼성전자 CE부문장 김현석 사장, 경영지원실장 노희찬 사장,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 등이 참석했다.김현석 삼성전자 CE부문장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사장은 "이곳에 와 보면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들
SKC(대표 이완재)는 자사의 친환경 생분해 PLA(Poly Lactic Acid) 필름이 스타벅스코리아의 식품 포장재로 채택됐다고 24일 밝혔다.PLA 필름은 SKC가 지난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재료로, 단기간에 100% 분해되는 친환경 비닐이다. 옥수수 추출 성분으로 만들어 땅에 묻으면 완전히 생분해되고 유해성분이 남지 않는다.SKC는 지난해 10월 스타벅스 코리아의 바나나 포장재로 SKC PLA 생분해 필름을 공급하기 시작해 이어 1년간 적용대상을 늘려왔다. 현재 SKC PLA 필름은 스타벅스의 케이크 보호비닐, 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