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TOCOG) 및 광범위한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혁신적인 기술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16일 밝혔다.인텔은 2020 도쿄올림픽에서 3대 중점 분야인 컴퓨팅(Compute), 연결(Connect), 경험(Experience)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인텔은 3차원(3D) 선수 트래킹(3DAT) 기술을 통해 관중과 선수들 간 연결을 강화하고,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장 관리자 교육에도 가상현실(VR)을 활용한다.3DAT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서 휘는 디스플레이 시대가 열렸지만 여전히 굴곡면이나 복잡한 형태의 표면을 가진 기기, 늘어나거나 줄어드는 탄성소재 등에는 전극을 구현하기 힘들다. 전극이 일정 곡률 이상 휘어지거나 늘어나거나 수축하면 전기적 특성이 유지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난제를 풀 수 있는 신축성 전극 핵심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휘거나 늘리거나 심지어 비틀어도 전기적 성능이 변하지 않는 전도성 고분자 기반의 고해상도 신축성 전극 기술이다.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전기·정보공학부 이신두 교수팀(강수지 박사과
한국어 언어처리 스타트업 아이브릭스(대표 채종현)는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K-DA(Korea-Datahub Alliance) 데이터 컨퍼런스 2019’에 참가했다고 10일 밝혔다.'K-DA 데이터 컨퍼런스'는 올해 처음 개최된 데이터 분야 전문 행사다. K-DA(Korea-Datahub Alliance)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3월 말 만들어진 데이터 협의체다.K-DA 회원사 13곳이 운영한 전시부스에서는 데이터 기
메이커봇은 제조업계를 위한 데스크톱 3차원(3D) 프린터 워크스테이션 '메소드(Method X)'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메이커봇은 세계 1위 3D 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의 자회사다.기존 데스크톱 3D 프린터는 출력은 쉽지만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재료 고유의 열·기계적 특성으로 인해 가열성 제작판(Heating bed)을 사용할 때 재료가 수축, 부품이 변형되는 문제가 있다.메이커봇의 '메소드 X'는 섭씨 100도의 챔버에서 실제 ABS 재료를 활용할 수
가족 구성원의 얼굴을 인식하고 그들의 표정에 따라 적절하게 응답하는 장난감이나 사용자와 이전에 주고 받은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설정을 직관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IoT 기기가 나온다면 어떨까. 현재 안면 인식을 구현하기 위해선 고가의 부품을 사용해야하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다. NXP반도체가 전체 부품 비용을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놨다.NXP반도체는 스마트 홈, 상업 및 산업 기기에 안면·표정 인식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마이크로제어장치(MCU) 기반 솔루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현재 안면
온세미컨덕터는 신규 IEEE 802.3bt 표준을 지원하는 PoE(Power over Ethernet) 인터페이스 컨트롤러 'NCP1095'와 'NCP1096'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IEEE 802.3bt는 랜(LAN)선을 활용, 이더넷으로 최대 90W의 전력을 고속으로 전송하는 PoE 표준의 가장 최신 버전이다. 사물인터넷(IoT) 시장을 목표로 거대한 네트워크에 연결된 다양한 장치를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에너지 관리 최적화는 ‘오토클래스(Autoclass)’ 기능을 통해 하게 되는데,
인텔은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텍사스 첨단 컴퓨팅 센터(TACC), 미국 국립과학재단(NSF), 델테크놀로지(Dell Technologies) 등 과학 및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전 세계에서 5번째로 강력한 슈퍼컴퓨터 '프론테라(Frontera)'를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프론테라에는 2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 프로세서와 인텔 옵테인 DC 퍼시스턴트 메모리가 탑재됐다. 학술용 컴퓨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빨라 천문학, 의학, 인공지능(AI), 양자역학 및 기계공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획기적인 연구를 가능하게 한다.지난해 8
오픈텍스트(한국 지사장 김동환)는 국내외 기업 디지털 비즈니스 관련 전문가와 파트너, 고객들을 초청해 ‘오픈텍스트 인포메이션 어드밴티지 서밋(OpenText Information Advantage Summit)’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4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오픈텍스트는 세계 기업정보관리(EIM) 시장 1위로, 40여개국에 104곳의 사무실을 둔 소프트웨어 업체다. 세계 100대 대기업 중 85곳 등 전세계 12만개사과 1억명 이상이 오픈텍스트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EIM는 기업 내에서 정형 및 비정형 정보를 만들고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마켓통합관리 서비스에 위메프⋅멸치쇼핑 등 2곳의 오픈마켓을 추가한다고 4일 밝혔다. 마켓통합관리는 쇼핑몰 운영자들이 자사 온라인 쇼핑몰뿐만 아니라 오픈마켓⋅소셜커머스 등 외부 마켓 채널에서도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상품 등록부터 주문 수집, 배송 정보 등을 카페24 솔루션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도 높다. 카페24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마켓통합관리를 이용할 수 있다.카페24는 쿠팡⋅지마켓⋅옥션⋅인터파크 등 국내를 비롯해 아마존⋅티몰글로벌 등 국내외 총 19곳의 판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전자상거래 혁신, 기술 주역들이 온다’ 개발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300여명의 개발자가 참석했으며, 이커머스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개발사들이 직접 성공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성 마스터스킨 대표가 ‘쇼핑몰 운영자를 사로잡는 앱 개발 이야기’를 주제로, 나인근 빌트온 팀장이 ‘데이터 활용 및 시각화를 위한 API 이용 사례’와 관련해 세미나를 진행했다. 최시원 조이코퍼레이션 대표는 ‘데이터로 고도화하는 CS AI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주제로 발표
다쏘시스템과 두산그룹 디지털 혁신을 지원하는 두산 디지털이노베이션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이그제큐티브 센터에서 두산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며, 스마트 팩토리 완성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 동향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디지털 연속성을 확보하여 두산 그룹 내 글로벌 거점을 포함한 계열사 대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디지털 혁신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 개척을 위한 연구개발(R&D), 제조, 수주 등 사업 전반
3D프린팅 및 적층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스트라타시스는 의료용 3D프린팅 기업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에 국내 의료 분야 최초로 자사 플래그십 모델 '스트라타시스 J750'을 공급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병원 원내 1호 벤처기업인 메디컬아이피는 인공지능(AI)과 딥러닝 기반 의료 3D모델링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CT 또는 MRI 검사결과를 3D 영상으로 변환하고 사실적인 인체장기모형 3D프린팅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메디컬아이피는 이번 신장비 도입을 통해 수술 연습용 장기 모형와 교육용 장
값비싼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인공지능(AI)을 개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엔비디아가 GPU 가상화 서버를 지원하기로 했다.엔비디아는 VM웨어(VMware)와 함께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 같은 가상화된 환경에서 v컴퓨트 서버 소프트웨어와 엔비디아 NGC를 통해 AI를 개발할 수 있도록 이달부터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이미 구축된 데이터센터와 VM웨어 클라우드 온 AWS(VMware Cloud on AWS)를 동시 활용, AI 워크로드를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v컴퓨트서버는 데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 (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은 26일 창립 183주년을 맞아, 자사가 오랜 기간 혁신할 수 있었던 비결은 '융복합'이라고 소개했다.이 회사는 1836년 프랑스에서 창립해 3세기에 걸쳐 산업혁명의 역사를 겪어왔다. 19세기 철강, 중장비, 조선 사업으로 시작했고 20세기 전력, 자동화, 제어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00년대 들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관리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슈나이더일렉트릭은 한국에 19
인텔(지사장 권명숙)은 LG전자·KISTI와 함께 개최한 ‘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가 지난 8월 21일 상암 OGN 게임 아레나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와 염민선 KISTI 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권명숙 인텔코리아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4차혁명시대에서 데이터의 중요성과 그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인텔이 인공지능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19 인텔 AI 드론 경진대회는 ‘LG 울트라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국 초·중
노르딕세미컨덕터(지사장 최수철)는 저전력·장거리 LTE-M 및 NB-IoT 기반 사물인터넷(IoT) 장치를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프로토타이핑 플랫폼 'Thingy:91'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노르딕의 첨단 멀티 프로토콜 시스템온칩(SoC) 'nRF52840' 기반으로 LTE-M 및 NB-IoT 관련 인증을 받았고 보안 기능인 Arm 트러스트존(TrustZone)을 제공한다. 'nRF52840'은 블루투스5, 스레드(Thread), 지그비(Zigbee), ANT 등 초저전
반도체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이 모두 필요하다. HW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SW 기술력도 높아져야하지만 두 기술의 성격이 다른 탓에 HW 기업들은 SW 기술 확보에 애를 먹는다. 삼성도 마찬가지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0일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광주 교육센터'를 찾았다. 교육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하기 위해서다.삼성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를 비롯한 전국 4개 지역에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엔비디아와 협력사들은 '게임스컴(Gamescom) 2019'에서 그래픽처리장치(GPU) 'RTX'의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하는 게임을 공개하고, AAA 타이틀 게임에 적용된 레이 트레이싱 효과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기능은 빛의 움직임을 추적, 표면에 닿아 반사·굴절되는 빛을 묘사해준다. 레이 트레이싱은 업계 표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다수의 유명 및 프라이빗 게임 엔진 지원, 최대 퍼블리셔의 가장 많은 기대를 받는 타이틀 등 탄탄한 생
정부 스마트공장 정책의 사각지대인 소기업에 특화된 스마트팩토리 시범사업이 첫 선을 보인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금이 부족하고, 운영 인력이 없는 기업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팩토리가 시범기업 8곳에 우선 구축된다. 초기 시스템 구축 지원을 하고 유지보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정부지원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 주도형, 시범사업형으로 먼저 추진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호서대, 디지털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 시범 기업 8곳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11월까지 기초적인 부분을 개선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센서를 부착하고 데이터 이력을 볼 수 있
SAP 보안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스마트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에 SAP 전사자원관리(ERP) 개인정보 접속기록 솔루션 ‘xCon for SAP’ 구축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xCon for SAP는 SAP 프로토콜 기반의 접속기록 솔루션이다. SAP에서 사용하는 GUI, RFC, HTTP 등의 모든 프로토콜을 지원하며 사용자의 모든 SAP 시스템 사용행위를 분석 및 저장하고 사용자가 개인정보를 취급하는 경우 접속 시간, IP, 사용자명, 프로그램명, 접근한 개인정보를 별도 보관해준다.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