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원가 및 내습성 등 갖춰

CSOT가 새로운 터치스크린 통합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을 강화시켰다고 밝혔다.  

30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CSOT는 저원가, 고정밀, 조작성, 내습성 등에 강점을 가진  'HVA 인셀(In-Cell) 스크린 통합 터치스크린' 기술을 개발했다고 공개했다. 

터치패널 기술은 주로 인셀, 온셀(On-Cell), 아웃셀(Out Cell) 방식으로 나뉜다. 기존 아웃셀 방식은 기술적으로 성숙해있지만 셋트의 두께가 늘어나고 스크린과 일체화 기술 수요에는 부응하기 어렵다. 온셀의 경우 터치패널을 스크린 상단에 통합하는 방식으로, 터치패널 층이 일반적으로 기판 외부 표면 혹은 내부 표면에 위치해있다. 통산 단독 터치스크린 IC가 필요하고 터치패널 정밀도가 다소 떨어진다. 

 

CSOT가 인셀 HVA 터치스크린 기술을 발표. /CSOT 제공

 

반면 인셀 기술은 터치패널 기능을 LCD 픽셀에 내장해 LCD 화면이 기존의 터치패드 기능까지 갖게 된다. 

여기서 CSOT의 이른바 '인셀 HVA 터치(In-Cell HVATouch)'는 HVA 스크린 통합 터치를 위한 새로운 기술로서, 터치센서가 셀에 완전히 내장돼 있으며 가볍고 간단한 모듈로 더 나은 터치 성능을 제공하게 했다. 

또 LTDI(LargeTouch Display Integration) 칩을 통해 디스플레이와 터치를 통합해 저전력 소비와 높은 신뢰성의 터치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다. 

인셀 HVA 터치 기술은 노트북PC, 모니터, TV, CID 등 영역에 적용될 수 있으며 새로운 공정이 필요없고 기존 구조와 완전히 일치해 여러 디스플레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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