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A(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를 처음 선보인 블루프리즘(PRSM)이 한국 지사 블루프리즘코리아(Blue Prism Korea)를 설립하고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7일 밝혔다. RPA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이다. RPA는 △이메일 내용 확인·답장 △파일 열기·이동·복사·붙여넣기 △데이터 읽기·쓰기 △SNS 통계 데이터 수집 △웹 데이터 스크랩 등 단순 반복이 필요한 업무를 대신해 업무 오류는 줄이고, 효율성은 극대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영국에 본사를 둔 블루프리즘은 지능형 자동화 업체로, RPA
헥사곤(Hexagon) AB 그룹 산하 CAD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브릭시스(Bricsys)는 'BricsCAD'용 국내 CAD add-in 프로그램인 드림플러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드림플러스는 CAD 설계 시간 단축에 도움을 주고자 Civil, Building, Utility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국내에만 3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한 CAD add-in 프로그램이다.드림플러스는 2005년부터 개발돼 현재 420여개의 건설 및 토목 분야의 도면 작성 및 수정에 대한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실무에서 필요
일본 온라인 비즈니스 사업자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자사 일본 플랫폼에 쇼핑몰 통합 관리 솔루션 ‘넥스트엔진(NEXT ENGINE)’을 연동한다고 26일 밝혔다.넥스트엔진은 일본 온라인 쇼핑몰들이 판로를 손쉽게 확대할 수 있는 마켓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3만 3천여 곳 이상의 기업 고객을 보유한 현지 업계 1위 솔루션이다.라쿠텐(Rakuten), 아마존재팬(Amazon japan), 야후쇼핑(Yahoo shopping) 등 일본 대표 오픈마켓은 물론 슈퍼딜리버리(SUPER DELI
IT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 굿어스(대표 유규상)는 차세대 IT 인프라의 핵심 기술인 SD-WAN에 사용자 환경에서의 보안을 강화한 ‘SASE(Secure Access Service Edge)’를 결합한 서비스를 내놓고 본격적으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인프라 개선이 급물살을 타며 본격적인 디지털 전환기에 들어섰다. 또한 기업의 업무환경이 데이터센터에서 클라우드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며 SD-WAN의 중요성도 날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시스코SD-WAN은 시스코가 제공하던 기존의 라
엔비디아가 주도하던 AI 가속기 시장에 본격적인 경쟁 구도가 형성된다. 새로운 구조와 장점을 앞세운 칩 업체들이 본격적인 양산을 앞두고 있다. 전력 소모량을 대폭 줄인 AI 가속기 업체들은 지난해 테이프아웃(칩 설계를 마치고 양산 업체에 디자인을 제공하는 것)을 마치고 올해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이 업체들은 엣지(Edge)단에서 다양한 기능과 애플리케이션을 타깃으로 하고 AI 저변이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넷시스템(각자대표 박효대, 장병강)은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자신문 올쇼TV를 통해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소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웨비나에서 소개하는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는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으로 디지털 전환을 하는 데에 필수적인 플랫폼으로 이종 설비 및 센서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프로토콜(OPC UA: Open Platform Communication Unified Architecture 등)을 통해 데이터 구조화 및 제조 공용 솔루션을
SAP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SAP 접속기록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엑스콘(Bizinsider xCon)'을 공급했다고 25일 밝혔다.그 동안 울산과학기술원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해왔으며, SAP ERP(기업자원관리)도 내부 개발을 통해 법률 및 인증에 대응해왔다. 최근 정부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이 강화되면서 이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SAP 전문 접속기록 솔루션을 도입했다. '비즈인사이더 엑스콘' 주요 특징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장비에 대해 국제 공통평가기준(Common Criteria, CC) 인증을 획득했다.CC인증은 IT 제품의 보안성을 평가하는 'ISO15408' 국제 기준으로 세계 각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보안성 평가 기준 중 공통적인 평가 항목에 대한 충족 여부를 검증해 획득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해1월부터 캐나다 보안 평가업체인 라이트십(Lightship)사와 5G 이동통신 기지국의 보안성 검토를 시작해 11월 완료했으며, 국제 CC 포털에 보안제품으로 등록했다.또한, 2021년 1월에는 업계 최초로 5
삼성전자는 자사 생활가전 6개 제품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AI+(에이아이플러스)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인증 제품은 △로봇청소기 ‘제트봇 AI’ △‘비스포크 패밀리허브’ 냉장고 △‘그랑데 AI’ 세탁·건조기 △무풍 에어컨 갤러리·벽걸이 와이드 등이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국제표준에 근거해 인공지능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심센터(Simcenter™)' 시뮬레이션 및 테스트 솔루션 포트폴리오의 일부인 Simcenter 3D 소프트웨어 최신 버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Simcenter 3D는 지멘스 소프트웨어,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 구성된 통합 포트폴리오인 엑셀러레이터(Xcelerator™)의 일부다. 부품, 소재 개발 초기에 균열 등 시뮬레이션 Simcenter 3D 2021 버전은 모든 시뮬레이션 분야에 대한 강력한 통합 및 공유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개선해 사용자가 비용,
반도체 및 전자부품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신규 제조사 74곳과 제휴한다고 20일 밝혔다.마우저는 2020년 많은 기업들이 팬데믹으로 인해 공급망 문제를 겪게 되면서 마우저와 협력하는 기업이 더욱 늘어났다고 그 이유를 분석했다. 특히 20개 신규 임베디드 제조사를 추가하면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마우저는 500만개 이상의 주문 가능한 제품을 비롯해 최대 규모 제품군과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당일 발송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마우저 유통망을 활용하는 신규 추가 제조사
블루투스와 지능형 방향탐지 기능을 통합해 빌딩이나 공장 내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나왔다.온세미컨덕터(ON)는 업계 최저 전력의 플래시 기반 블루투스 저에너지 SoC(시스템온칩)인 자사 'RSL10'에 쿠파(Quupaa)의 인텔리전트 로케이팅 시스템(Intelligent Locating System)을 통합했다고 20일 밝혔다.제조업체는 사용자 친화적인 CMSIS-팩 형식으로 제공되는 해당 솔루션을 통해 방향탐지(Direction Finding) 기능과 진보된 AoA(Angle of Arrival) 기술이
삼성전자는 소비자용 SSD(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870 EVO'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삼성전자 SSD 'EVO 시리즈'는 소비자용 SSD 베스트셀러다. 신제품 '870 EVO'는 보다 향상된 PC 성능을 원하는 PC 사용자, 콘텐츠 크리에이터, IT 전문가용이다. '870 EVO'에는 최신 V낸드와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사용자의 작업량에 따라 성능을 최적화하는 '인텔리전트 터보라이트(Intelligent TurboWrite)' 기술도
효성중공업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데이터센터 서비스 선도업체 STT GDC(ST Telemedia Global Data Centres)와 효성중공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한국에 설립하는 첫 번째 망중립 데이터센터 캠퍼스(carrier-neutral data centre campus)를 60 대 40 비율의 합작법인 형태로 공동 개발 및 운영한다.STTGDC와 효성중공업의 합작법인은 현재 수도권 지역의 부지 확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부지 확보가 완료되면 신규 데이터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
퀄컴 코리아는 '퀄컴 와이어리스 리치(Qualcomm® Wireless Reach™)'의 일환으로 스마트도시협회(Smart City Association)및 화성시와 협력해 공공 안전을 강화할 스마트 도시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화성시에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확산하는 사업으로, 루키스(LUCIS)의 사회적 약자 서비스를 구현한다. 사회적 약자 서비스 루키스의 사회적 약자 서비스는 위급상황 시 등록된 보호자와 지역CCTV관제 센터로 GPS 기반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위치 정보를 전달해 범죄나 위급 상황에 신속
기존 2.4GHz, 5GHz 대역 외에 6GHz 대역을 사용하는 '와이파이 6E' 시대가 열린다.NXP반도체는 와이파이6E 트라이밴드 시스템 온 칩(SoC) 'CW641'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와 각국은 기존 2.4GHz 및 5GHz 대역에서 혼잡도가 증가함에 따라 6GHz 주파수 대역 내 1.2GHz 폭의 비면허 주파수를 승인했다. 대역폭이 늘어나면서 처리량, 성능, 신뢰성, 지연 시간 등이 모두 향상될 예정이다. CW641는 댁내에 설치하는 액세스 포인트(AP)나 와
Arm은 삼성 '엑시노스2100'의 코어 CPU와 GPU에 자사 토탈 컴퓨트(Total Compute) 접근 방식을 활용해 성능을 개선하고, 5G 시대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설명했다. 엑시노스2100에는 Arm 코어텍스(Cortex-X1) 및 Cortex-A78 CPU, Arm 말리(Mali)-G78 GPU가 함께 트라이 클러스터(tri-cluster) 옥타코어(octa-core) 구성으로 적용됐다. 이 구조는 5nm 공정에 최적화돼 더욱 향상된 속도, 품질, 지속성을 갖춘 모바일 경험을
인텔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팻 겔싱어(Pat Gelsinger)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팻 겔싱어는 2021년 2월 15일 취임 예정이며, 인텔 이사회에도 속하게 된다. 밥 스완은 2월 15일까지 CEO직을 수행할 예정이다.인텔 초대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팻 겔싱어는 인텔에서 30년 재직한 후 EMC를 거쳐 2012년부터 VM웨어(VMware) CEO로 일했다. VM웨어에서는 연간 매출을 3배 가량 성장시켰다.그는 인텔에서 USB, 와이파이(Wi-Fi)와 같은 주요 산업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또 오리지널 80
SK하이닉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속화를 위해 친환경 사업에 투자하는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그린본드(Green Bond)를 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본드는 환경친화적 투자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용도로만 쓸 수 있는 특수목적 채권이다.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 중 그린본드를 발행한건 SK하이닉스가 처음이다.SK하이닉스는 지난해말 7개 계열사(SK주식회사, SK텔레콤, SKC, SK실트론, SK머티리얼즈, SK브로드밴드, SK아이이테크놀로지)와 함께 RE100(재생에너지 100%)에 가입했
자동차부품 전문 기업 케이피에프(KPF)는 자회사 에스비비테크(대표 류재완)가 산업통상자원부 핵심전략기술 목록 가운데 기계 금속 분야 고정밀 모션 구현이 가능한 고성능 구동 부품 제조 기술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1993년 설립된 에스비비테크는 초박형 볼 베어링으로 쌓은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양산했다.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는 일반 감속기와 비교해 소형, 경량, 고감속비, 고정밀 등의 특성을 지닌 로봇 및 자동화 기계 동력 전달에 핵심을 담당하는 부품이다.최근 에스비비테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