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속유기화학증착(MOCVD) 장비 기업이 미니 LED 기업에 장비를 공급한다. 29일 아멕(AMEC)은 100% 자회사인 난창(南昌) AMEC 지사가 LED 기업인 장시(江西) SMTC(ZHAOCHI SEMICONDUCTOR)의 52캐비티 프리즈모 유니맥스(Prismo Unimax®) MOCVD 장비 구매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프리즈모 유니맥스는 아멕이 지난해 6월 발표한 고성능 미니LED 양산용 MOCVD 장비다. 이 장비는 동일한 시스템에 최대 4개의 반응 챔버를 장착할 수 있으며 파장 균일성, 반복성 및 안정성이 우수
중국 배터리 기업과 전기차 기업이 협력해 하이브리드 배터리 양산을 준비하고 있따. 27일 중국 언론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전기차백인회포럼에서 위라이언(WELION)의 수석과학자 겸 창업자인 리훙(李泓)은 위라이언이 현재 전기차 기업 니오(NIO)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씨에 따르면 양사는 니오의 ET7 모델을 기반으로 1회에 1000km 항속 충전이 가능한 하이브리드 고체액체 전해질 배터리를 출시할 계획이며, 배터리팩이 120kWh 수준이며 에너지 밀도는 360Wh/kg다. 이 고체배터리는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상반기에 양산할
중국 갤럭시코어는 27일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24일 생산라인의 핵심 장비인 ASML 첨단 불화아르곤(ArF) 리소그래피 장비를 성공적으로 반입했다고 밝혔다. 최근 갤럭시코어는 12인치 CMOS 이미지센서(CIS) 특수 공정 연구개발 및 산업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장과 클린룸은 이미 기본적 건설이 완료됐다. 지난 2월 1일부터 메인 장비의 반입과 설치가 시작됐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갤럭시코어는 ASML의 ArF 리소그래피 장비 반입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갤럭시코어의 부사장 리차오융(李朝勇)씨를 비롯
CSOT의 첫 해외 공장인 인도 모듈 공장에서 LCD 모듈이 정식 출하됐다. 23일 인도 소재 CSOT의 모듈 공장에서 만들어진 초도 물량이 삼성으로 출하됐다. 출하 기념 행사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Andhra Pradesh)주 티루파티(Tirupati)시에 소재한 TCL산업단지에서 개최됐다. CSOT는 인도 현지 부처와 협력해 한 번에 공장 감사를 통과했다며, CSOT의 제품 생산과 품질 관리가 업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결과라고 밝히기도 했다. 생산 보증과 생산능력 면에서도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도 CSOT는 이미 3개
BOE가 짓고 있는 모바일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중국 언론 칭다오시하이안바오에 따르면 BOE가 칭다오(青岛)에 짓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 프로젝트 1단계의 메인 공장이 이미 골조 및 지붕공사(roofing work) 시공을 완료했다. 건설작업을 맡은 CSCEC는의 BOE 프로젝트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에 3671명의 인력이 투입돼있으며 모듈 공장 1단계 1층 공사부터 구조물 상부까지 공사 기간이 단 36일 만에 이뤄졌다"며 "이 구간의 성공적 완료는 전체 건설 작업의 좋
중국 창신메모리(CXMT)가 올 상반기 내 17nm 공정 DDR5 시제품을 내놓는다. 중국 언론 신즈쉰이 인용한 대만 언론에 따르면 허페이(合肥) 창신메모리가 올해 2분기 17nm 공정 DDR5 칩을 시생산하고 동시에 생산능력 확장을 모색한다. 최근 창신메모리의 허페이 법인인 허페이창신의 17nm 공정 DDR 칩 수율이 이미 40%에 도달했으며, 올해 2분기 시생산해 시제품을 고객에 인도할 것이란 예상이다. 비록 40%의 수율이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창신메모리는 뒤이어 수율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창신메모리의 모회사인 루
2월 중국 LCD와 OLED 라인 평균 가동률이 전달 대비 동반 하락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시노리서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2월 중국 LCD 기업의 평균 가동률이 86.1%에 그쳤다. 이는 1월 대비 6.8%P 낮아진 것이다. 특히 중소형 세대(4.5~6세대) 평균 가동률은 81.4%에 불과해 1월 대비 7.8%P 줄었다. 대형 세대(8~11세대) 평균 가동률은 86.6%로 1월 대비 6.7%P 감소됐다. 이같은 가동률 감소세는 2월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휴가 등 영향이 크다. 시노리서치는 올해 2월 LCD 가동률 하
중국 샤오미가 올 하반기 칩 공급 및 물류 상황의 개선을 점쳤다. 22일 샤오미그룹의 왕샹(王翔) 총재는 컨퍼런스콜 문답에서 "올해 칩 공급이 정상으로 회복될 것"이라며 "심지어 수요 대비 공급이 과잉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스마트폰 등 업계가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 올해 개선될 것이지만 시간은 소요될 것으로 봤다. 왕 총재는 "칩 공급 문제에 관해 개인적으로 올해 칩 공급이 정상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 예견하지만, 한 해를 기준으로 봤을 땐 공급이 수요를 넘어서는 상황이 있을 수 있으며, 1분기에는
중국 닝보(宁波)에서 OLED 발광재료 공장 건설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23일 루미란(LUMILAN)과 닝보 베이룬(北仑)구 정부에 따르면 지난 주 차이차오(柴桥)린강(临港) 신재료산업단지에 위치한 닝보 딩성(鼎升)신재료의 공장이 정식으로 착공했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연 30톤 규모의 고효율 OLED 유기 발광 신재료를 생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 총 투자액은 3억2000만 위안이며, 용지 규모는 약 27묘(亩)다. 사무실, 생산공장, 창고와 설비 등이 들어서며 2023년 완공을 목표로하고 있다. 닝보 딩성신재료는 닝보 루미란의
TSMC가 고급 패키징 기술을 적용하는 주난 공장의 양산을 하반기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이 인용한 대만 언론에 따르면 TSMC의 주난 첨단 패키징 공장 'AP6'이 올해 3분기 양산에 돌입한다. 2D/2.5D 패키징 이외 대규모 3D 패키징 양산 계획을 갖고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다. TSMC는 지난 몇 년간 고급 패키징 기술 방면에서 InFO, CoWoS 성능 방면에서 성과를 내왔다. 이중 2.5D InFO는 애플의 A시리즈 스마트폰 프로세서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70%를 차지하는 TSMC 첨단 패키징
중국 LED 기업이 1조 5000억 원 이상의 증자를 통해 후베이에 건설하고 있는 미니/마이크로 LED 공장 투자를 이어간다.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는 21일 공시를 내고 중국증권감독회 발행심사위원회로가 2022년 3월 21일 회사의 2021년 A주 비공개 공모 심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심사 결과, A주 비공개 발행 신청이 승인됐다.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의 이번 증자 규모는 79억 위안(약 1조 5116억 원) 이하이며, 이 금액은 후베이 지사의 미니/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산업화 프로젝트 및 운용 자금으로 사용된다. 이 프로젝트의 총 투
대만 파운드리 기업 UMC가 미국 공장 건설 루머에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앞서 중화권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UMC의 미국 자동차 산업 중점 도시인 디트로이트에 12인치 파운드리 공장 건설을 권유했다는 설이 제기됐다. 현지 자동차 기업을 위한 자동차용 칩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해 대만 관영 언론 중앙사는 UMC가 "시장 루머에 노코멘트 하겠다"는 답을 내놨다고 20일 보도했다. UMC는 이와함께 "회사는 줄곧 생산 기지의 분산 전략을 써왔으며 최근 대만, 싱가포르, 일본, 중국 대륙 등에 모두 공장을 설립했으
CATL의 전기차 배터리 가격 상승이 전기차 원가를 큰 폭으로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 언론 디이차이징이 인용한 자동차 기업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래 CATL의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두 차례 인상됐으며, 단일 차량 기준 한 차례에 1만 위안(약 190만 원)씩 총 두 차례 인상되면서 누적 전기차 배터리 원가가 이미 2만 위안(약 381만 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실상 리튬 소재의 총체적 가격 인상으로 자동차 기업들은 지난 3개월 간 자사 모델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상해왔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이미 2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또 생산능력 확충 계획을 밝혔다. 중국 언론 정췐스바오에 따르면 17일 썬워다는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썬워다전기차배터리유한회사가 쓰촨(四川)성 스팡(什邡)시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주로 전기차 배터리와 축전지 배터리 셀, 모듈, 팩, 배터리 시스템 등을 생산하게 된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80억 위안이 투자되며, 2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및 축전지 생산이 이뤄지게 된다. 협약에 따르면 썬워다는 프로젝트 회사인 썬워다의 자회사는 15년 간 스팡시 정부 기업이 제공하는 2
삼성의 대만 기업 OLED 디스플레이구동IC(DDI) 아웃소싱 물량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휴대전화 산업 전망이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일부 팹리스 기업들은 OLED DDI 수요가 매우 높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지속적으로 OLED DDI 생산량의 일정 비율을 대만 업체에 아웃소싱하고 있다고 전했다. 수요가 높아지는 추이로 봤을 때 아웃소싱 확대 역시 동반될 수 밖에 없단 예상이다. 대만 디지타임스는 팹리스들이 올해 상반기 모바일 기기에 적용될 IC 출하량 예측치를 하향
중국 전기차 기업 고션하이테크(Gotion Hightech)가 2월 배터리 설치량을 크게 늘린 가운데, 폭스바겐에 이어 미국 자동차 기업과의 장기 협력 사실을 알렸다. 16일 중국 언론 난자오왕에 따르면 고션하이테크는 2월 전기차 배터리 설치량이 0.7GWh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18% 늘었다.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설치량은 업계 톱3를 유지하고 있으며 3원계 배터리 역시 성과를 내고 있다. 2월 회사의 삼원계 배터리 설치량은 0.1GWh 로 톱10에 들었다. 이 회사는 최근 미국 유명 자동차 기업 주문과 관련해 향
중국 ODM 및 전자부품 기업인 윙텍이 미니/마이크로 LED 시장 진입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언론 중궈정췐바오에 따르면 윙텍(WINGTEC)이 신형디스플레이기술사업부를 설립하고 이미 미니/마이크로 LED 다이렉트 및 백라이트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최근 첫 시제품이 여러 자동차 고객의 테스트를 위해 공급됐으며, 피드백이 좋은 상황이다. 윙텍은 최근 기관 조사에서, 올해 상품 통합 업무 중 스마트폰 업무를 개선하고 노트북PC, 서버, 사물인터넷(IoT), 자동차전자 사업이 모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들 신사업은 신상품
대만 LED 기업이 중국 본토에 미니 LED 칩 생산라인을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디지타임스에 따르면 대만 에피스타(Epistar)의 모회사인 에노스타(Ennostar)의 리빙졔(Lee Biing-jye) 회장은 "LED 에피택셜 웨이퍼 및 칩 제조업체인 에피스타가 중국 본토에서 4인치 웨이퍼 연간 30만 장을 생산할 수 있는 미니 LED 칩 생산라인을 짓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라고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생산라인은 올해 2분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리 회장은 중국 대륙의 미니 L
중국 비야디가 중산(中山)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단위 부품 제조 기지 일환인 커버글래스 생산라인이 가동에 돌입했다. 16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비야디일렉트로닉스(BYD Electronics)가 건설하고 있는 '비야디 스마트 디바이스 부품 제조 산업 프로젝트' 1기를 통해 이미 대형 커버글래스 자동화 생산라인이 건설됐다. 최근 이 대형 커버글래스 자동화 생산라인이 샘플 시험 생산 단계에 진입했으며, 올해 7~8월이면 피크 생산에 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017년 8월 중산 비야디 프로젝트 추진 협약이 중
중국 재료 기업이 스마트폰 브랜드 아너(HONOR)의 신제품 스마트폰에 방폭 재료를 공급했다. 중국 재료 기업 신룬(XINLUN)이 투자자교류 플랫폼을 통해 아너의 스마트폰 '매직4(Magic)4'에 두께를 감소시킨 방폭 멤브레인(Explosion-proof membrane)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매직4는 이달 발표된 아너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다. 신룬은 주로 CPU 필름, COP 필름과 TAC 필름 등을 폴더블 스크린, 편광판 등에 공급하는 고급 광학 디스플레이 재료 기업이다. 상품은 다이컷팅을 거쳐 최종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