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차에 4000억 투입…5년 뒤 완전 자율주행 세계 첫 상용화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 분야의 2022년도 예산 4709억원이 국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3615억원) 대비 30.2% 증액된 수준이다.내년 자동차 분야 예산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사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기 위한 투자 확대가 돋보인다.구체적으로 내년에는 미래차 연구개발(R&D)에 올해(3288억원)보다 26.4% 증액된 4157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친환경차 기술개발 지원 내용을 보면, 시장자립형 3세대 xEV(전기차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미국 OLED 재료 기업 유니버설디스플레이(Universal Display)가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와 16일 장기 OLED 재료 공급 및 협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체결한 협약에 따르면 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100% 자회사인 UDC아일랜드리미티드를 통해 햐웋 다년 간 지속적으로 티안마에 특수 인광 OLED 재료와 기술을 공급하게 된다. 더 상세한 내용과 재무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티안마와 유니버설디스플레이는 앞서 2016년 다년간의 OLED 특허 허가 및 재료 구매에 관해 장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티안
NXP 반도체는 자동차를 궁극의 엣지 디바이스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폭스콘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NXP는 폭스콘에 포괄적인 자동차 기술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예정이다.협력 프로젝트의 초기 단계에서는 NXP i.MX 8 QuadMax를 기반으로 하는 완전한 디지털 콕핏 솔루션 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플랫폼에는 디지털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이 포함되며, 이를 통해 주요 글로벌 자동차 OEM들과 1차 부품 공급업체(Tier One)들은 고객에게 생생한 차내 경험을 전달할 수 있게 된다.
중국 OLED 재료 기업이 증착소스를 BOE의 6세대 OLED 라인에 공급한다. 15일 중국 언론 메이르징지신원에 따르면 중국 지린(吉林) OLED매트리얼테크(OLED Material Tech)는 이날 공시를 내고 자회사인 상하이 SSOT(上海升翕光电科技有限公司)가 BOE의 충칭 6세대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프로젝트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낙찰 금액은 1억1100만 위안(약 206억 원)이다.OLED매트리얼테크는 이번 낙찰이 회사의 경영에 유리한 영향을 주면서 회사의 발전을 촉진시켜 증착소스 시장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국 모바일 기업 샤오미와 디스플레이 기업 티안마가 공동 실험실을 설립했다. 15일 두 회사는 티안마의 우한(武汉) 6세대 산업기지에서 '신형 디스플레이 기술 공동 실험실'을 설립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샤오미그룹의 스마트폰 부문 고위 임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티안마의 6세대 산업기지 총경리인 자오치펑(赵奇峰) 등도 자리했다. 샤오미와 티안마는 줄곧 양호한 협력 관계를 맺어왔으며 샤오미의 여러 스마트폰에 티안마가 주요 공급업체로 참여해왔다. 이어 이번 공동 협력실 설립을 통해 양사가 보다 긴밀히 협력하면서
중국 시드텍(SIDTEK)이 안후이(安徽)성 우후(芜湖)시 싼산(三山)경제개발구에서 12인치 실리콘 기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모듈 공장을 착공했다. 이 공장은 월 12인치 웨이퍼 월 1만8000장을 생산해낼 수 있도록 설계된다. 마이크로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모듈 제조가 이뤄지며 2023년 12월 시생산에 돌입하겠단 계획이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8인치+12인치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모듈 생산라인을 갖춘 생산기지가 되며, 동시에 글로벌 생산능력 최대 규모의 자동화된 실리콘 기반 OLED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생
디스플레이 구동칩 설계전문업체 매그나칩 매각이 최종 무산됐다. 중국과 통상 분쟁 수위를 높이고 있는 미국이 중국계 사모펀드(와이즈로드캐피털, 이하 와이즈로드)로의 매각을 막아서면서다. 이번 매각 협상이 결렬되면서 AMD와 자일링스, 엔비디아와 Arm 간에 진행되고 있는 딜도 최종 성사 가능성이 한층 희박해졌다는 분석이다.
전자부품 솔루션 공급업체 몰렉스는 고속 비접촉식 커넥터 분야 선도기업인 키사(Keyssa)의 핵심 기술과 지적재산(IP)을 인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몰렉스는 350개 이상의 특허 출원을 포함하는 키사의 무선 칩투칩(chip-to-chip) 기술을 인수하면서, 근거리용 기기간 연결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높은 유연성의 케이블프리(cable-free) 커넥터 분야로 자사의 마이크로 커넥터 포트폴리오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몰렉스 마이크로 솔루션 사업부의 부사장이자 총관리자인 저스틴 커(Justin Kerr)는 “키사의 무선
13개월 연속 상승한 LCD 패널 가격이 최근 3개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기존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폭증했던 TV 및 IT 기기 수요가 충족된데다 신규 팹들이 생산에 참여하면서 공급량도 늘어난 탓이다. 업계는 LCD 패널가 하락 국면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업체 영우디에스피(대표 박금성)는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법인과 206억원 규모의 OLED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1년 12월 8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이다. 영우디에스피가 이번에 공급하는 ‘OLED 검사장비’는 OLED를 구성하는 셀과 모듈, 패널의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 장비다. 비전 알고리즘 및 인공지능(AI) 검사기술을 적용해, 검사 공정의 자동화 및 불량품 검출 품질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영우디에스피는 반도체 검사 장비 사업에도 박
최근 전 세계적인 배터리 생산라인 투자 활황에도 불구하고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장비 공급사들은 3중고를 토로하고 있다. 서보모터 등 부품 가격은 오르는데 결제 조건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로는 해외에 파견한 엔지니어들의 로테이션(교대)이 막히면서 인력 관리 어려움도 가중됐다.
샤오미의 신제품 4K 모니터가 BOE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됐다. 6일 BOE는 샤오미의 4K 모니터에 자사 독자적 '유기컨텀닷(OQD)'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BOE에 따르면 이 OQD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색역 범위를 향상시키며, 듀얼 99% 색역에 델타E(ΔE)
중국 화웨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에 적용되는 오존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펑황왕커지는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쑤저우(苏州)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Jingtuo Semiconductor Technology)가 경영 정보 변동을 알리고 새로운 주주로 선전(深圳)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의 자본금은 625만 위안(약 11억 59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약 25%(125만 위안) 늘었다. 징퉈세미컨덕터테크
경계현 삼성전기 사장이 삼성전자 부품사업(DS부문)을 이끌 수장으로 낙점됐다. 삼성전자가 집중 투자하고 있는 비메모리 부문에서 차기 리더를 배출하지 않겠느냐는 전망도 나왔지만, 김기남 부회장에 이어 다시 한 번 메모리 출신이 지휘봉을 잡았다.
임베디드 솔루션 업체인 마이크로일렉트로니카는 7일 설계자가 하드웨어에 투자하지 않고도 임베디드 시스템을 원격으로 개발하고 디버깅할 수 있는 HaaS(Hardware-as-a-Service: 서비스형 하드웨어) 플랫폼인 Planet Debug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제품 설자들은 하루 4달러만으로 자신의 요구 사항에 맞도록 구성된 원격 Planet Debug로 시간을 예약해 제품을 개발한 후에 마이크로일렉트로니카의 NECTO Studio IDE(통합 개발 환경)를 통해 디버깅할 수 있게 됐다. Planet Debug 서비스형
삼성전자는 회장 승진 1명,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3명, 위촉업무 변경 3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7일 발표했다. 주요 내역은 아래와 같다. ▲승진 ∙ 삼성전자 대표이사 김기남 부회장 겸)DS부문장→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 ∙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한종희 사장→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SET(통합)부문장겸)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정현호 사장→ 삼성전자 사업지원T/F장 부회장 ∙ 삼성전자 북미총괄 최경식 부사장→ 삼성전자 SET부문 북미총괄 사장
엔비디아(www.nvidia.co.kr, CEO 젠슨 황)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게임 레디 드라이버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딘 홀(Dean Hall)과 로켓웍스(RocketWerkz)의 새로운 코옵 서바이벌 게임인 이카루스(ICARUS)를 위한 데이 제로(day-0) 최적화를 지원하며, 지포스 RTX 게이머만을 위한 엔비디아 DLSS 및 레이 트레이싱 기능을 제공한다.또 이번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코러스(Chorus) 및 헤일로 인피니트(Halo Infinite)를 위한 최고의 경험을 제공
CSOT가 중소형 인치대 생산라인 확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CSOT의 모회사인 TCL이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월 4만5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6세대 LTPS LCD 생산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은 노트북PC, 태블릿PC, VR기기 등 중소형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에 장착될 예정이다. VR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롯해 터치패널 기술, 미니 LED 백라이트와 LTPO 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 생산라인을 위해 TCL과 CSOT, 그리고 우한 CSOT와 우한 둥후(东湖)관리위원회가 '6세대 신형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