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이 허페이(合肥)시에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건설한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고션하이테크(Gotion High-tech)가 공시를 내고 50GWh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허페이시 신잔가오신(新站高新)구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2기에 걸쳐 추진된다. 1기 프로젝트는 부지 면적이 약 550묘(亩), 건축 면적이 30만 ㎡이며 이달 착공해 2023년 3월 말 생산에 들어간다. 2기가 완료되면, 연 50GWh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가능해진다. 고션하이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국 통신 칩 기업과 통신사가 손잡고 5G 솔루션을 개발했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7일 유니SOC(UNISOC)는 차이나유니콤연구원과 함께 세계 첫 5G 모듈 다중 슬라이싱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유니SOC에 따르면 이 솔루션은 URSP(Universal Radar Signal Processor) 데이터 분석, PDU(Power Distribution Unit) 세션 설정, TD 및 특정 슬라이스 매핑, 그리고 전략적인 라우팅 등 구성의 과정을 모듈 내에서 통합시켜 단말기 개발 및 투자 공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
샤오미의 신제품 4K 모니터가 BOE의 독자적 기술로 완성됐다. 6일 BOE는 샤오미의 4K 모니터에 자사 독자적 '유기컨텀닷(OQD)'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패널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BOE에 따르면 이 OQD 기술을 통해 디스플레이 색역 범위를 향상시키며, 듀얼 99% 색역에 델타E(ΔE)
중국 화웨이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산업에 적용되는 오존 시스템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에 투자했다. 중국 언론 펑황왕커지는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를 인용해 중국 쑤저우(苏州)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Jingtuo Semiconductor Technology)가 경영 정보 변동을 알리고 새로운 주주로 선전(深圳) 화웨이 산하 허블테크놀로지인베스트먼트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징퉈세미컨덕터테크놀로지의 자본금은 625만 위안(약 11억 5900만 원)으로 기존 대비 약 25%(125만 위안) 늘었다. 징퉈세미컨덕터테크
CSOT가 중소형 인치대 생산라인 확장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CSOT의 모회사인 TCL이 지난 2일 공시를 통해 월 4만5000장을 생산할 수 있는 6세대 LTPS LCD 생산라인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생산라인에서 생산된 제품은 노트북PC, 태블릿PC, VR기기 등 중소형 하이엔드 디스플레이에 장착될 예정이다. VR 디스플레이 기술을 비롯해 터치패널 기술, 미니 LED 백라이트와 LTPO 기술 등이 적용된다. 이 생산라인을 위해 TCL과 CSOT, 그리고 우한 CSOT와 우한 둥후(东湖)관리위원회가 '6세대 신형디스
중국 둥쉬광뎬(Tunghsu Optoelectronic)이 다저우(达州)시에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5일 중국 언론 쓰촨짜이셴은 쓰촨(四川)성 다저우시 카이장(开江)현(县, 지역 단위)이 선전에서 개최한 광전재료산업 프로젝트 협약식에서 둥쉬그룹과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 건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둥쉬그룹과의 협약 내용에 따르면, OLED 캐리어글래스 생산라인 건설에는 총 50억 위안(약 9291억 원)이 투자된다. 이를 통해 1500mmx1850mm 규격의 OLED 캐리어글래스를 생산한다. 공
TSMC가 지난해 5nm 공정을 양산한 데 이어 올 연말 3nm 공정 생산에 돌입했다. 2일 중국 언론 콰이커지에 따르면 TSMC의 팹18(Fab 18)이 3nm 칩 시생산에 돌입했다.난커(南科)공업단지에 위치한 팹18은 최신 공정이 적용된 생산기지로, 5nm/4nm 공정 공장이 4동, 3nm 공장이 3동 있다. 차세대 3nm 공정은 GAA 트랜지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핀펫(FinFET) 공정을 계속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3nm GAA 공정을 택했지만 TSMC는 보수적 기술을 택해 다소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됐
대만 AUO가 푸차이(富采)와의 사업 협력과 투자 관계를 보다 심화한다. 최근 2개월 간 자회사 캉리터우쯔(康利投资)를 통해 3억2000만 대만달러(약 590억 8000만 원) 투자를 늘렸다. 이로써 AUO와 투자 자회사인 캉리터우쯔, 룽리터우쯔(隆利投资) 등 AUO 계열사의 누적 투자가 쌓이면서 푸차이 주식 5만9718천 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율은 약 8.75%로 높아졌다. 푸차이는 대만의 주요 LED 기업으로, 대만 에피스타(EPISTAR)와 렉스타(LEXTAR)가 미니LED 사업을 위해 지분 스왑 방식으로 설립했다. AU
대만 반도체 패키징 업체 ASE가 1일 공시를 내고 자사 중국 대륙 소재 4개 공장과 관련 사업을 중국 투자기관 와이즈로드캐피탈(WISE ROAD CAPITAL)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14억6000만 달러(약 1조 7200억 원)다. ASE는 자회사 GAPT(Global Advanced Packaging Test), 그리고 상하이와 쑤저우(苏州), 쿤산(昆山), 웨이하이(威海)에 위치한 4개 공장을 매각하게 되며, 이들 공장은 주로 아날로그, 디지털-아날로그 하이브리드, 전력 부품, RF 등 제품을 소비자가전, 산업 및
마이크론과 UMC가 그간 진행해 온 소송에 대해 전격 합의하고 양사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양사는 앞서 지난 달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UMC 공시를 통해 글로벌 화해 합의 사실을 밝혔다. 공시에 따르면 양사는 상호 제기했던 소송을 취하하고, UMC가 마이크론에 일회성 기밀 합의금을 지불하고 향후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만들기로 했다. 마이크론과 UMC는 2017년 이래 지식재산권 분쟁을 해왔다. 2018년 11월 미국 법무부가 UMC와 특정 직원에 대해 연방 영업비밀 보호법 위반 이유로 형사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양사는 지난해
중국 화웨이가 올 연말 출시할 신규 폴더블 스마트폰의 힌지 부품 생산을 맡은 협력사가 생산에 돌입했다. 1일 중국 CNMO에 따르면, 화웨이가 12월 말 출시할 폴더블 스마트폰의 힌지 협력사가 이미 신형 힌지 양산에 돌입했다. 이같은 소식은 지난 달 29일 중국 웨이보(@수마보주)를 통해 공개됐으며, 이 힌지 협력사는 대만 잘리텍(JARLLYTEC, 兆利科技)이다. 잘리텍은 1992년 설립된 전자 부품 기업으로 노트북PC, 모니터 및 TV, 스마트폰과 케이블 등을 위한 다양한 힌지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2002년 이래 중국에 생산
중국 반도체 장비 업체 AMEC이 투자자 교류 플랫폼에서 최근 조직을 꾸려 저압화학기상증착(LPCVD, Low-pressure CVD) 장비와 EPI 장비 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구개발이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는 적절한 시기에 인수합병 등을 통한 확장을 시도해 제품과 시장의 입지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AMEC은 주로 반도체 장비 연구개발과 생산,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주력 제품은 정전 용량 플라즈마 에칭 장비, 유도성 플라즈마 에칭 장비, 유기금속화학증착(MOCVD, metalorganic chemical v
트룰리(Truly)가 6세대 LCD 공장 건설을 통해 모바일 LCD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26일 중국 언론 난팡바오예에 따르면 트룰리가 중국 산웨이(汕尾)에 6세대 LCD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총 투자액은 200억 위안(약 3조 7368억 원)이다. 주로 하이엔드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의료, 사물인터넷, 휴대전화, 태블릿PC, 노트북PC 등 중소형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에 대응할 계획으로 7000여 명의 고용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트룰리는 중국 웨이산에 이미 5세대 LCD 생산라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분기 양산에 돌
중국 정저우(郑州)시 상무국에 따르면 중국 허펑타이(合丰泰)가 투자한 '허난(河南) 쭌선(尊绅)광전디스플레이모듈연구개발제조기지' 프로젝트가 기초 검수에 이어 구조물 승인, 배수 및 오염수 관리 공정, 수도 및 전기 설치, 화재 방지 및 외벽 건설 등이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허펑타이가 51억 위안(약 9520억 원)을 투자했다. LCD 모듈과 OLED 플렉서블 모듈 등 총 22개의 생산라인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제품은 휴대전화, 차량용 디스플레이, TV, 웨어러블 기기 등에 적용되며 공
CSOT의 t9 공장 건설 진척 소식이 전해졌다. 23일 중국 CSOT는 광저우(广州)에 짓고 있는 't9' 공장의 CUB(CENTER UTILITY BUILDING) 발전소 건물이 예정보다 앞서 지붕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종합 발전소라고도 불리는 CUB에는 주로 공장의 전력 등 에너지 발전에 필요한 설비들이 들어선다. 350억 위안이 투자된 CSOT의 t9 공장은 세계 첫 마이크로LED 산화물 패널 생산라인으로, 백라이트 마이크로 LED를 채용하고 IGZO-TFT, 크리스탈 FFS 등 핵심 기술을 적용
24일 중국 트라이엄프(Triumph Science&Technology)는 투자자교류플랫폼을 통해 최근 초슬림유리(UTG) 공장 1기 생산라인이 이미 건설됐으며, 성능 성능 지표 역시 업계 선두라고 밝혔다. 이어 2기 생산라인 건설에 이미 착수했으며, 2기 라인은 내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2기 공장에서는 공정 기술에 대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회사는 경량, 초박막, 고정밀 후가공이 이뤄지는 중국산 UTG 생산라인을 갖췄다며 단말기 수요에 대응하면서 원재료부터 후가공에 이르는 기술 전반에서 선두급이라고 전했다. 1기 생산라인은 지
중국에서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를 개발하고 외산을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23일 중국 언론 IT즈자에 따르면 중국 지픽셀(Gpixel)이 8K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중장기과학 및 기술발전 규획 강요(2016~2020)' 16개 중대 특별 프로젝트 중 하나로 '8K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와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과제를 수행했으며, 최근 최종 검증 단계에 있다. 자체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고화질 CMOS 이미지센서 분야에서 외산 칩과 소프트웨어를
최근 웨이퍼 업계에서 12인치 대비 8인치 공급 부족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8인치 웨이퍼 가격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언론 아이지웨이에 따르면 대만 웨이퍼 기업인 웨이퍼웍스가 내년 8인치 웨이퍼 가격을 10%~20% 가량 인상할 계획이다. 8인치 웨이퍼 공급 부족 상황에서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으며 웨이퍼웍스는 수요가 너무 강세를 보이면서 고객들이 생산능력을 보장받길 원하면서 장기 계약이 이어지고 으며 내년 장기 계약 비중이 올해 15%에서 더 늘어난 20% 가량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장기 계약 기간은 약
중국 정부가 배터리 기업들의 맹목적 생산능력 확장에 경고장을 날렸다. 2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전자정보사(조직 단위, 司)가 '리튬이온배터리산업 규범 조건(2021년 버전)'과 '리튬이온배터리산업 규범 공고 관리방안(2021년 버전)'을 발표했다. 리튬이온배터리산업 규범조건은 중국 내 전기차 배터리 기업의 생산능력 확충, 상품 성능, 공정 기술 및 기업 관리 등 영역에 대한 요구를 담았다. 이중 눈에 띄는 내용은 배터리 생산능력의 확충에 대한 지적이다.규범 조건에서 정부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장을 지양하고
중국 모바일 기업 오포(OPPO)의 계열사가 패키징 기판 기업에 투자했다. 23일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신아이커지(芯爱科技)가 오포 계열사인 충칭 쉰싱터우쯔(巡星投资)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신아이커지의 등록 자본금이 기존 1억 위안(약 186억 원)에서 4억4300만 위안(약 825억 2600만 원)으로 342.5% 늘었다. 이 투자에는 쉰싱터우쯔뿐 아니라 난징(南京)푸커우(浦口)개발구전략신흥산업투자파트너기업, 샤먼(厦门)시 신파오(芯跑)공창(共创)3호사모펀드파트너기업 등이 참여했다. 신아이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