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작업 현장에서 CXP(CoaXPress)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CoaXPressÒ 2.0' 표준을 준수하는 단일 집적회로(IC) 제품군 'EQCO125X40'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CXP는 고속 이미지 데이터 전송을 위해 개발된 머신 비전 장치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유통 산업 등에서 쓰는 컨베이어 벨트에서 식품 같은 제품을 검사하는 데 주로 사용되는데, 지난해 12.5Gbps 속도의 2.0버전 인터페이스 표준이 승인되기 전까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백본망(Backbone Network) 인프라를 업계 최고 수준인 460Gbps급 환경으로 확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온라인 쇼핑몰·IT 스타트업 등 비대면 서비스 창업이 급증함에 따라 보다 쾌적한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백본망은 서로 다른 네트워크를 상호 연결하는 최상위 네트워크다. 다른 부분망 간 정보를 연결 및 교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강화된 백본망은 초고화질(UHD급) 영화(편당 4GB 가정) 900편 분량의 데이터를 1분 내 처리하는 속도다. 기존 인프라 대비 약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19일 수원 상생협력아카데미 교육센터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대학·연구 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과 정부기관 R&D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기술 상담 등을 진행하는 '2020년 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102개 업체의 경영진과 연구원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유연 코팅 필름 ▲금속나노입자 ▲무전력 화학물질 감지센서 ▲전기자동차용 IoT Connected ▲전자부품 불량 검사
삼성전자는 18일 온라인으로 '제4회 삼성보안기술포럼(SSTF)'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삼성전자는 보안 기술 분야의 소프트웨어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삼성보안기술포럼을 개최해 왔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주제는 '프라이버시를 다시 생각하다(Time to Rethink Privacy)'였다.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IT 시스템은 거대하지만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며 "이제 보안은 한 회사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 할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s)은 20일 오후 2시부터 '협동로봇 웨비나 – ‘활용 가이드 1: 코봇으로 팔레타이징 하기'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비대면 시대의 제조업 환경에서 협동로봇이 어떤 대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시한다.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총 5가지 협동로봇 적용분야인 ▲적재(Palletizing) ▲표면 가공(Polishing/Sanding) ▲스크루 드라이빙 ▲용접 ▲CNC머신 텐딩에 대해 파트별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각 웨비나 때에는 분야별 적용 방법
스트라타시스는 다음달 2~5일 공식 파트너사인 TPC메카트로닉스와 함께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PRINT 2020’에서 신제품 풀컬러 3차원(3D) 프린터 'J55'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 제품은 독자 회전식 빌드 플랫폼과 고정된 프린트 헤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출력 성능을 발휘한다. 엔터프라이즈용 폴리젯 프린터의 약 3분의1 가격으로 동시에 다섯 가지의 재료를 출력한다. 약 50만가지 색상을 구현할 수 있으며, 사실적인 질감과 투명도도 확보했다. 팬톤 인증을 통해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색상을
SKC는 자회사 SK바이오랜드 보유지분 전량(약 419만주, 지분율 27.94%)을 현대HCN에 매각한다고 18일 밝혔다. 매매대금은 총 1205억원으로, 1주당 2만8750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지난 14일 주식시장 거래 종가인 2만8700원과 유사한 수준이다. SKC는 이번 매각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모빌리티⋅반도체 중심의 사업 재편에 사용할 계획이다. SK바이오랜드는 천연 화장품원료 전문업체로 관련 시장 점유율 1위다. 지난해 매출 1063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SKC의 신성장동력인 모빌리티⋅반도체와는 거
국내 주요 기업 대다수가 코로나19 영향 대응 전략을 수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고, 태스크포스(TF) 구성에도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솔루션 업체 워크데이는 연례 글로벌 행사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 행사를 맞아 아태지역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현황과 ‘워크데이 디지털 민첩성 지표’를 발표했다.과반수 이상 기업,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최우선 과제로 인식 워크데이가 IDC에 의뢰해 주요 기업 인사, 재
LM시스템 1위 기업인 삼익THK가 신공장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양산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국내 최대 규모 LM시스템 양산 시설 구축으로 상당한 수입 대체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삼익THK (회장 진영환)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신공장 확장 이전을 통해 본격적인 테크노폴리스 시대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1만 3000평에 달하는 국내 최대 LM가이드 전용 공장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 업계에서 입지를 굳힌다는 전략이다.이 회사는 지난 2018년 987억 원을 투자해 신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LM가이드는 반
엘코퍼레이션(대표 임준환)은 폼랩의 최신 3차원(3D) 프린터 '폼(Form) 3L'의 국내 출시를 확정하고 사전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폼 3L'은 기존 '폼 3'에서 크기가 더 커져 보다 다양한 제조물을 3차원 형태로 출력할 수 있다. 기존 SLA방식보다 필링 단계에 가해지는 힘을 면밀히 계산해 최소화한 LFS 기술이 적용돼 출력물 표면의 품질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보다 정교하고 완성도 높은 출력물을 반복 생산할 수 있다.프린터 크기는 77.5×52×73.5㎝이며
3차원(3D) 프린팅 솔루션 업체 폼랩(Formlabs)은 국내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기 위해 파트너 정책을 총판 파트너 업체를 확대하는 멀티 채널 정책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회사는 이를 통해 프린터 영역 확대를 위한 고객과의 접점을 대폭 늘려 3D프린팅 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아울러, 이 같은 판매정책의 변화를 계기로 국내 각 산업 분야별로 파트너사들을 대거 모집한다. 폼랩은 이들 국내 파트너사들과의 에코시스템을 구축해 3D 프린팅 시장을 대대적으로 키운다는 전략이다.기존 폼랩의 파트너 정책은 단독 총판사가 하부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자사 소속 인공지능(AI) 전문가들이 현업 경험을 토대로 기술 이론과 비즈니스 사례 등을 강의하는 ‘AI 커리큘럼’을 하반기부터 16개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AI 커리큘럼’은 음성인식 AI 플랫폼 '누구(NUGU)'를 포함해 음성인식, 영상인식, 추천기술 등 기술 분야별 박사급 전문가 15명의 강의를 담아 총 49편의 교육 영상으로 구성된 실무형 교육 과정이다. 지난 2017년에 대학 2곳과 협약을 맺고 시작했으며, 2018년에는 3개 대학, 지난해에는 5개 대학으
IT 업계에서 기술력의 또다른 척도는 해당 제품의 에너지 효율성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전력 소모량이 지나치게 높으면 전기세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좀처럼 택하지 않기 때문이다.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3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10일 밝혔다.최고상인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75형 '크리스탈
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기업 워크데이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자사 글로벌 프로그램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Workday Elevate Digital Experienc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개최됐던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Workday Elevate Seoul)'에 이은 두번째 행사로,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변경하고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로 명칭을 바꿨다.워크데이 엘리베이트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워크데이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를 시행하고 있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승수)는 건물이나 방을 출입하는 사람 수를 계산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 출입 인원 계산 솔루션은 소형 디스크리트 레이더 보드(20x15㎜)에 '센시브(XENSIV)' 60㎓ 레이더 센서 한 개와 소프트웨어를 통합, 사람 수를 정확히 계산한다.비접촉으로 동작하며 출입문 측면이나 천장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 공공 건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인근에 ‘카페24 창업센터 양재점’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카페24 창업센터는 전국 58곳으로 확장됐다.창업센터 양재점은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이 지나는 양재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강남대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서울과 경기권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또 서초구청, 서울행정법원 등 주요 행정시설 접근이 용이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돼 있다.창업센터 입주자는 쾌적한 사무공간은 물론 온라인 창업과 운영에 특화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온
인텔은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및 조지아 공과대학교와 개발한 기계 프로그래밍 시스템 ‘기계 유추 코드 유사성(MISIM)’ 시스템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코드의 구조를 연구하고 코드의 유사한 동작에 기반해 다른 코드의 문법적 차이를 자동으로 분석, 소프트웨어가 의도하는 바를 학습하기 위해 개발됐다.최근 이기종 컴퓨팅이 부상하면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 복잡성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아키텍처에 걸쳐 전문가 수준의 코딩 능력을 갖춘 프로그래머의 수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새로운 개발 접근 방식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부이그건설(Bouygues Constructions)과 더욱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건설산업의 혁신을 위한 장기적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부이그건설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종합건설기업이다.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설계, 프로젝트 구축 및 운영 등 건설 및 인프라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자사 건설 프로젝트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했다.양사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는 건설 프로세스의 초기 디지털화 및 자동화를 의미한다. 새로운
LG화학은 29일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과 ‘LG화학-서울대 DX 산학협력센터’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이날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성민 LG화학 최고인사책임자(CHO⋅전무), 장성훈 경영혁신총괄 전무, 홍영준 기술기획담당 전무, 박진용 DX담당 상무, 차국헌 서울대 공과대학장, 윤성로 공과대학 부학장 등이 참석했다.양측은 DX 분야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다양한 DX 과제를 발굴해 수행하고,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인재를 양
제이엘케이인스펙션(대표 김동민·김원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다양한 폐질환을 검진할 수 있는 의료 인공지능(AI) 솔루션 '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HANDMED-JVIEWER-X)'에 인텔의 오픈비노(OpenVINO) 기술 기반 AI 알고리즘을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그동안 AI 의료 솔루션은 저장용량과 데이터 처리속도 문제로 고가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탑재한 워크스테이션에서만 구현 가능해 워크스테이션에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핸드메드-제이뷰어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