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제조 기업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운영관리(FOMs) 솔루션이 각 지역 대학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김수영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 스마트팩토리기술경영학과 교수가 개발한 FOM 솔루션 단기특강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부산 부경대 MOT에서 열렸다. 부경대MOT대학원생과 기업체 임직원이 참석했다. FOMs는 제조 기업들의 다년간 데이터를 분석해 개발된 솔루션으로 8대 낭비요인 분석, 낭비 해결을 위한 13원칙 등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현장의 문제점을 짚어준다. 김수영 교수가 직접 다양한 제조업체 현장을 찾아 분석하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2020년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지정테마 연구지원 과제 12개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국가적으로 연구가 필요한 미래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정테마 과제를 선정·지원하고 있다.올해는 ▲혁신적인(Disruptive) 반도체 구조 및 구현 기술 ▲난치병 치료를 위한 세포치료제 ▲양자컴퓨팅 실용화를 위한 원천 기술 등 6개 분야에서 총 12개 연구과제가 선정됐으며 총 123억5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인텔은 차세대 범용 케이블 커넥티비티 솔루션 '썬더볼트 4(Thunderbolt 4)'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이를 지원하는 컨트롤러 '인텔 800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연말 출시되는 PC 등부터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썬더볼트'는 인텔에서 개발한 차세대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공개됐는데, 당시 USB 최신 규격이었던 USB 3.1보다 대역폭이 넓고 속도가 빨랐다. 썬더볼트 2까지는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를 써서 보급화가 더뎠지만, 3부터 USB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가전제품의 전기 사용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를 강화해 새롭게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스마트싱스 에너지는 스마트싱스 앱에 연동된 각 가정 내 가전 제품들의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사용자 패턴을 분석해 유용한 에너지 절감 팁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검침일 기준 예상 전기료를 확인해 주는 서비스다. 작년 5월 첫 선을 보였다.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가전은 에어컨·공기청정기·냉장고·김치냉장고·세탁기·건조기·의류청정기·식기세
엔비디아는 자사의 A100 텐서(Tensor) 코어 그래픽처리장치(GPU)가 출시 한 달 만에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에 탑재됐다고 8일 밝혔다. 지금까지 출시된 엔비디아 GPU 중 가장 빠르게 클라우드에 채택됐다.구글은 최근 A100이 탑재된 엑셀레이터-옵티마이즈드 가상머신(Accelerator-Optimized VM)(A2) 인스턴스를 새롭게 공개했다.A100은 엔비디아 암페어(NVIDIA Amper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이전 세대보다 훈련 및 추론 컴퓨팅 성능을 20배 향상시켜 인
글로벌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지사장 이희만)는 세계 최초로 머신러닝(ML) 기반 차세대 방화벽 'PAN-OS 10.0'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방화벽 핵심부에 머신러닝 기술을 탑재해 지능적인 선제 방어를 통해 위협 차단, IoT 디바이스 보호, 보안 정책 제안을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 보안의 표준을 재정의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닐 주크(Nir Zuk) 팔로알토 네트웍스 창업자 겸 CTO는 “13년 전 차세대 방화벽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보안 시장을 변화시켰던 팔로알토 네
다쏘시스템(대표 조영빈)은 포스코 그룹 내 건설사업관리 기업인 포스코A&C(대표 박철훈)와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비즈니스(Smart CM Business) 협업을 한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다쏘시스템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 포스코A&C는 2018년부터 제철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건설사업관리기술의 디지털화를 목적으로 ‘디지털 건설사업관리 플랫폼(Smart CM Platform)’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정보의 일관화 및 공유화 △정보의 디지털 트윈화 △가상 시공 선행화 △경험의 데이터화 △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영국 계측 및 분석 솔루션 업체 울트로SoC(UltraSoC)를 인수한다고 6일 밝혔다.UltraSoc는 지능형 모니터링, 사이버 보안, 기능 안전 기능을 시스템온칩(SoC)에 넣는다. 복잡한 SoC에 모니터링 하드웨어를 내장시켜 실리콘 재생 가속화, 제품 성능 최적화를 지원하고, 디바이스가 기능 안전 및 사이버 보안 목적에 맞게 설계된 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는 ‘팹 투 필드(fab-to-field)’ 분석 기능을 제공한다.지멘스는 UltraSoC의 기술을 멘토, 지멘스비즈니스의 테센트(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자회사인 ‘아스코’가 세계 최초의 이중 전력 접촉기(Double Throw Power Contactor) 방식의 무정전 절체 스위치(CTTS) '5000A CTT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무정전 절체 스위치는 특정한 이유로 한전에서 공급하는 전력이 끊기고 비상전원으로 전력을 공급할 때 정전이 일어나기 직전 한전과 비상용 발전기가 동시에 순간적으로 전기를 공급, 정전 없이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게 하는 장치다.'5000A CTTS'는 세계 최초의 이중 전력 접촉기 방
지멘스와 IBM은 양사의 장기적 협력관계를 확대하며 신규 서비스수명주기관리(SLM)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실제 유지보수 활동 및 자산 성능 정보를 설계 의사 결정 및 현장 수정 단계로 전달, 자산의 SLM을 최적화한다. 또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엑셀러레이터(Xcelerator) 제품군의 요소와 IBM의 맥시모(Maximo)를 활용해, 장비 제조업체(OEM)와 해당 장비의 소유자 및 운영자 사이에 엔드-투-엔드 디지털 스레드(digital thread)를 구축한다.OEM과 장비 소유자·운영자는
전력 유틸리티, 금융 서비스, 모바일 네트워크와 운송 등 주요 인프라 시스템의 공통점은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일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해야한다는 것이다. 이 동기화를 위해 필요한 게 위성항법장치(GPS)가 제공하는 타이밍이다.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이같은 시스템의 GPS 취약성을 고려해 'BlueSky GNSS (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방화벽 제품의 주요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다고 2일 밝혔다.BlueSky GNSS 방화벽 소프트웨어 2.0은 G
최근 기업들의 골칫거리 중 하나는 직원의 퇴사율이 지나치게 높다는 것이다. 특히 세대 간 문화 차이,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등 다양한 변수가 조직의 안정성을 위협한다. 데이터를 활용해 이같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대비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솔루션 업체 워크데이는 ‘워크데이 피플 애널리틱스(Workday People Analytics)’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피플 애널리틱스는 증강 분석(augmented analytics) 제품이다. 기업 인력과 관련된 최대 위험 및 기회를 파악하고 이런
바이오 반도체를 활용해 정확도가 높으면서 저렴하고 간편한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진단검사 기술이 발표됐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진단에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는 연세대 신소재공학과 변재철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논문 ‘워싱 스텝이 없는 ISFET를 이용한 인프루엔자A 바이러스 원스탭 면역진단(One-step immunoassay without washing steps for influenza A virus detection using ISFET)’ 논문이 세계적인 화학∙분석 분야 전문학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 업체 리스케일(Rescale)은 삼성전자와 함께 ‘SAFE Cloud Design Platform(이하 SAFE-CDP)’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클라우드 기반의 반도체 설계 플랫폼으로, 다양한 사양의 컴퓨팅 자원과 반도체 설계자동화(EDA) 툴을 목적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팹리스가 일일이 자체 서버를 구축하지 않아도 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삼성의 파운드리 공정을 사용하는 팹리스 고객은 하드웨어를 포함한 설계 환경을 직접 구축할 필요 없이 SAFE-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과 소프트웨어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문 엔지니어 인재 양성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따른 산업 구조 변화에 발맞춰 국내 제조 산업 혁신에 필요한 디지털 제조 기술 교육의 기반을 구축하고, 해석 및 테스트 분야에서의 기술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링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뤄졌다.이번 협력에 따라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KAIST는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에 기반한 관련 소프트웨어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클라우드 기반 제품수명주기관리(PLM) 솔루션 '팀센터(Teamcenter) X'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지멘스의 대표 PLM 제품군 'Xcelerator' 중 하나로, 여러 업무 분야와 관련된 인력과 프로세스를 하나로 연결해 작업하도록 돕는다.Teamcenter X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공급된다. 클라우드 기반이기 때문에 온프레미스 PLM을 도입할 때처럼 IT 자원을 따로 마련할 필요가 없고,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신속하게 솔루션
현대오토에버(대표 오일석)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로부터 클라우드 보안(ISO27017) 국제인증 신규 취득 및 정보보안(ISO27001) 국제인증을 유지했다고 23일 밝혔다.ISO27001는 국제표준화기구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인증이다. ISO27017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및 고객이 이행해야 하는 정보보호 통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현대오토에버는 자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방법론 ‘A
Arm 기반 슈퍼컴퓨터가 세계 1위 슈퍼컴퓨터에 오르고, AMD 기반 슈퍼컴퓨터를 채택하고 있는 곳이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시장의 승자는 엔비디아다.엔비디아는 세계 10대 슈퍼컴퓨터 중 8대가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나 멜라녹스의 인피니밴드(InfiniBand) 네트워킹을 활용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멜라녹스 인수 이후 엔비디아는 전세계 상위 500대 슈퍼컴퓨터 중 약 3분의 2에 해당하는 333개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피니밴드 시스템을 채택한 슈퍼컴퓨터 중 약 74%가 멜라녹스 HDR 200G 인피니밴드를 도
AMD는 AMD EPYC 프로세서를 채택한 여러 신규 고객을 발표하며, 이 중 한 시스템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7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세계 최고 성능의 슈퍼컴퓨터 ‘톱 500(TOP500)’ 리스트 50위권에 진입한 시스템 중 네 대가 AMD EPYC을 탑재했다.AMD EPYC 프로세서는 인디애나 대학교(Indiana University), 퍼듀 대학교(Purdue University) 및 CERN(유럽 핵물리 연구소; Conseil Européenne pour la Recherche Nucléaire)을
레노버데이터센터그룹(이하 레노버)은 데이터 관리에 대한 어려움을 단순화시킬 수 있는 씽크시스템(ThinkSystem) SR860 V2 와 SR850 V2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두 시스템은 인텔 옵테인(Optane) 퍼시스턴트 메모리 200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SAP HANA솔루션과 함께 3세대 인텔 제온 스케일러블(3rd Gen Intel Xeon Scalable) 프로세서를 지원한다. 또 레노버는 씽크시스템 DM7100 스토리지 시스템에 대해 새롭게 원격 설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출시를 통해 고객은 인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