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용 인사 및 재무 관리 클라우드 업체 워크데이는 재무·HR·기획·IT·조달·다양성 분야의 리더들이 각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혁신적인 해결책을 소개하는 글로벌 행사를 개최한다.워크데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한국시간 기준)부터 '변화하는 세상을 위한 대화(CCW, Conversations for a Changing World)'를 주제로 글로벌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저성장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진 현 시점에서 극복할 수 있는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게 목적이다.개막행사는 워
엔비디아는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함께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0 지스트-엔비디아 꿈꾸는 아이(AI) 헬스케어 해커톤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접수는 오는 9일까지다.이번 행사는 광주시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4061억원을 투입해 진행하는 ‘AI산업융합집적단지 조성사업’ 중 창업지원분야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인 해커톤(Hackathon)은 개발자들이 모여 제한된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실용적인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 고동진)는 이길호 포스텍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삼성미 래기술육성사업의 지원으로 마이크로파 세기를 이론적 한계인 1초간 측정기준 1아토와트(100경분의 1와트) 수준으로 검출할 수 있는 초고감도 검출기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연구는 미국 레이시온 비비엔, 하버드대학교,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 스페인 바르셀로나 과학기술연구소, 일본 물질재료연구기구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차세대 양자정보기술 상용화를 위한 원천 연구로 인정받아 지난달 30일(영국 현지시간) 최상위 국제학술지 '네이처
빅데이터 기반 보안 솔루션 업체 인스피언(대표 최정규)은 광디스크드라이브(ODD), 무선충전, 센서 전문 제조업체인 히타치엘지데이터스토리지(HLDS)코리아가 자사의 기업간 애플리케이션통합(B2Bi)솔루션 '인스피언 클라우드 EDI'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인스피언 클라우드 EDI서비스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국내외 파트너 기업들과 물류 관련 전자문서교환(EDI)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HLDS코리아는 기존에 사용하던 B2Bi 소프트웨어를 인스피언의 클라우드 EDI 서비스로 전환했다.
뉴욕 증시 공매도 세력으로부터 사기 의혹을 받고 있는 나녹스가 기술 공개 시연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한다. 나녹스는 반도체 기술을 적용, 기존 아날로그 방식 대비 저렴한 의료용 촬영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다. SK텔레콤이 2300만달러(268억원)를 투자해 나녹스의 2대 주주로 등극했다. 나녹스는 다음달 29일부터 7일간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 2020’에서 자사 엑스레이(X-Ray) 장비 ‘나녹스 아크’를 시연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시연은 란 폴리아킨 나녹스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이 직접 진행
웨어러블 카메라 제조 업체 링크플로우(대표 김용국)는 퀄컴테크날러지와 차기 카메라 제품 개발 및 마케팅 관련 상호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협력에 따라 링크플로우는 향후 개발될 차기 카메라 제품에 퀄컴테크날러지의 칩을 탑재하고, 퀄컴 테크날러지는 링크플로우 카메라가 성공적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퀄컴칩이 탑재된 차기 제품에 대한 공동 마케팅도 진행한다.링크플로우는 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핏360(FITT360)’을 개발할 때부터 퀄컴과 연을 맺었다. 현재 링크플로우는 퀄컴의 시스템온칩
다쏘시스템은 세계 최대 식품가공 기술업체인 GEA 그룹이 자사 임직원의 안전을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내 시뮬리아(SIMULIA)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GEA 그룹의 독일 본사 구내 식당은 1900여명의 임직원이 이용한다.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폐쇄됐으나, 구내식당의 공기 흐름을 시뮬레이션한 결과에 따라 방역을 강화한 후 정상적으로 운영을 재개했다.GEA 그룹은 구내식당 내 공기 중 감염 가능성을 검토하고, 안전 시나리오를 구축하고자 했다. GEA 그룹은 다쏘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월마트와 ‘기가톤PPA(Gigaton PPA)’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기가톤PPA' 프로그램은 월마트 협력사에 재생에너지 구매에 대해 교육하고, 총 전력구매계약(PPA)을 통해 참여 업체의 재생가능 에너지 채택을 가속화하기 위해 고안됐다. 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개별 계약을 맺고 전기를 공급받는 제도로, 투자자들의 탈(脫)탄소화 요구가 강화되면서 최근 기업간의 계약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재생에너지 구매자연합(REBA)에 따르면 기업들의 재생 가능 에너지 구매
세일즈포스는 지난 9월 22일 전 세계 영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내용을 담은 영업 트렌드(스테이트 오브 세일즈: State of Sales) 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전 세계 영업 리더들은 △대고객 유연성 확보 △데이터 품질 및 접근성 향상 △영업 프로세스 간소화가 영업 전략 수립 시 향후 1년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요소라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그중에서도 ‘대고객 유연성 확보’는 영업부문의 리더부터 실무자를 포함한 응답자 모두 공통적으로 우선시해야 하는 요소라고 입을 모았다.이번 보고서는 세일즈포스가 발표한 4번째 영업
모든 산업에서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IoT를 모든 기업들이 쓸 수 있는 건 아니다. 정보기술(IT)과 운영기술(OT), 통신기술(CT)이 모두 필요하기 때문이다. IoT를 활용하는 업체들이 주로 대기업인 이유이기도 하다.인텔은 '2020 인텔 인더스트리얼 서밋'에서 IoT 제품군과 소프트웨어(SW) 지원 사항들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인텔의 목표는 IoT의 민주화다. IoT의 헤택과 장점을 모든 기업과 사람이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려면 ▲IoT에 특화된 하드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탄소섬유를 적용한 통신 케이블을 상용화했다고 24일 밝혔다.탄소섬유는 정부가 전략 육성하는 차세대 소재다. 그동안은 차폐 소재로 구리나 알루미늄을 사용했지만, 무겁고 유연성과 내구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4분의1에 불과하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한다. 탄소섬유를 사용하면 케이블의 무게가 구리 차폐 대비 10~20% 이상 가벼워지고, 유연성과 내구성은 30% 이상 향상된다.LS전선은 먼저 스마트공장과 빌딩 등에서 설비 가동과 시스템 관리 등에 사용되는 랜(LAN) 케이
대한전선(대표집행임원 나형균)은 몽골 보건부(MOH)로부터 ‘건강정보 교환 플랫폼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몽골의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첨단 의료 스템을 도입하는 ‘e-health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몽골 보건부가 지정한 5개의 전문 의료 기관에 환자의 진료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게 주 내용이다. 스마트 의료 전문 기업인 비트컴퓨터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세계은행(World Bank)의 재원으로 진행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아나로그디바이스(ADI, 지사장 홍사곽)는 애저 키넥트(Azure Kinect) 기술을 활용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ADI는 보다 높은 수준의 심도(depth) 정확도를 제공하고 현장의 환경 여건에 관계없이 작동할 수 있는 고성능 3D 비행시간차(ToF) 센서를 손쉽게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산업용 시장에서는 협업로봇(코봇), 룸 맵핑, 재고 관리 시스템 등 열악한 산업용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3D 영상 시스템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 또 탑승자 감지 기능과 운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지난 22일 제주도 한림공업고등학교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력으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자사의 EOCR 및 PLC 제품 100대(약 1100만원 상당)를 교내 실습용으로 기증하고, 서울과 제주도에서 각각 1회씩, 매년 2회 특강을 진행하며 소정의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강은 슈나이더 일렉트릭 임직원이 직접 제주도로 내려가 한림공고 전기과 3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일에 걸쳐 방문 교육을 실시하고, 이후 학생 중 20여명을 서울로 초청해 슈나이더 일렉
클라우드 고성능컴퓨팅(HPC) 플랫폼 업체 리스케일은 현대·기아차와 협업해 모빌리티 산업 혁신 전략을 위한 디지털 R&D 환경을 구축한다고 23일 밝혔다.늘어나는 연구량을 대비해 애자일 환경을 구축하고 연구개발에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나는 게 목표다.리스케일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연구소 내 R&D 워크플로우 가운데 시뮬레이션에 주로 활용된다. 자동차 및 모빌리티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시뮬레이션 연구가 중요한 데,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HPC와 같은 대규모 컴퓨팅 자원이 요구되기 때문이다.리스케일은 자사 플랫폼은 수요
SK하이닉스가 산업용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가우스랩스(Gauss Labs)'를 출범시켰다.SK하이닉스는 22일 이같이 밝히고 2022년까지 가우스랩스의 자본금 총 5500만달러(약 640억원)를 모두 지원, 반도체 생산 공정 전반에 쓰일 AI 솔루션을 개발하게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가우스랩스는 SK그룹에서 처음으로 법인화된 AI 기업이다. 그동안 SK그룹은 관계사별로 다양한 AI 사업을 추진해 왔다. SK하이닉스도 내부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 담당 조직을 운영해왔다. 이 회사는 지난달 미국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아비바(지사장 오재진)와 함께 통합형 제어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에는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 제어 계층과 감시 제어 데이터 수집 모니터링 시스템(SCADA)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었다. 자동화 기술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도 IT와 결합해야했고, 이 과정에서 통신, 엔지니어링, 표준화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양사가 출시한 제어 및 모니터링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이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어 기능을 모니터링(Supervision) 기능
맥심인터그레이티드(지사장 최헌정)는 계측 제어기 통신망(CAN) 버스 트랜시버 ‘MAX33012E’와 RS-485 반이중방식(half-duplex) 트랜시버 ‘MAX33072E’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안정적인 연결성은 자산 관리 시스템, 통신 필드버스(Fieldbus) 모듈 등 제조 분야에서 많은 중요 산업 애플리케이션의 운영 최적화와 시스템 가동시간 개선을 위해 필수적이다. 하지만 기존 CAN 솔루션은 과전압, 과전류 및 전송 오류가 감지돼 생산 및 기계 작동이 중단되더라도 오류에 대한 보고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에 시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24일 오후 2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쇼핑몰 D2C와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에는 CJ ENM의 ‘다다픽(DADA Pick)’ 운영 책임자가 직접 연사로 나서 성공적인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운영 방안과 성장 전략을 공개한다. 다다픽은 CJ ENM이 운영하는 미디어커머스 쇼핑몰이다. 미디어커머스란 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형태의 전자상거래를 뜻한다. 다다픽은 카페24 플랫폼을
슈나이더일렉트릭(지사장 김경록)은 안정성이 뛰어나고 유연한 모듈을 갖춘 산업용 PC(Industrial PC) '프로페이스(Pro-face) PS6000'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디지털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엣지 컴퓨팅의 확대로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데이터 관리 및 유연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 작업을 위한 기반 시스템과 기계를 제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산업용PC(Industrial PC)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하는 모양새다.‘프로페이스 PS6000’은 자동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