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이 자사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일본 후가쿠(Fugaku) 슈퍼컴퓨터가 ‘슈퍼컴퓨팅 컨퍼런스(ISC High Performance, 이하 ISC)’의 TOP500 경연대회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후가쿠는 일본 이화학연구소(RIKENž, 리켄)와 후지쯔 리미티드(Fujitsu Limited)가 공동 개발한 시스템으로, 지난해 11월 그린500(Green500) 리스트에서 세계에서 가장 효율적인 슈퍼컴퓨터로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달 기준 세계 500대 슈퍼컴퓨터 순위를 발표하는 ISC에서는 실제로 사용되는 애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마스크 제조 업체, 진단키트 제조 업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밀려들어오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들을 주력해서 돕고 있다.회사는 이달 폴란드 마스크 제조업체 '프탁(PTAK)'에 삼성전자 폴란드생산법인의 설비∙제조전문가들을 파견, 설비 구축(Set up)을 비롯해 설비 운영, 현장 관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탁은 의류전문 기업으로 폴란드
엔비디아는 22~25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슈퍼컴퓨팅콘퍼런스 2020 디지털(ISC)과 29일부터 7월 2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엔비디아 HPC 서밋 디지털(HPC Summit Digital)'에서 고성능컴퓨팅(HPC) 관련 최신 기술에 대해 소개한다고 22일 밝혔다.두 행사는 모두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진행되며 과학 연구를 도약시키는 HPC 관련 최신 툴과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의·패널·데모 형식으로 진행되는 두 행사에서는 새로운 가속 시스템과 네트워크, 그리고 이러한 기술이 천체 물리학에서
다쏘시스템은 영국 항공사 버티컬에어로스페이스(Vertical Aerospace)가 다쏘시스템의 클라우드 기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인화, 온디맨드를 지원하고 탄소배출 없는 3세대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모델을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는 100명의 엔지니어 및 기술 전문가들이 원격으로 작업하는 복잡한 eVTOL 항공기 프로토타입 개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기반 ‘리인벤트 더 스카이(Reinvent the Sky)’ 산업솔루션을 활용할 계획이다.클라
퀄컴테크날러지는 로보틱스 및 드론 등을 빠르게 개발할 수 있는 '퀄컴 로보틱스 RB5 플랫폼(Qualcomm Robotics RB5 platfor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 플랫폼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개발 툴 세트로 구성됐다. 5세대 이동통신(5G)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전문성이 집약된 제품으로, 개발자와 제조사가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개인, 기업, 방위, 산업 및 전문 서비스 분야용 저전력 로봇과 드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개발자들의 비전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최적화 기능과 유연성
LS전선(대표 명노현)은 하이엔드 오디오 케이블 '프라이어리티(Priority)' 제품군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 제품은 2000년대 초반 회사가 LG전선 브랜드로 생산했던 무산소등(OFC) 케이블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현재 국내에 시판 중인 OFC 오디오 케이블 중 유일한 국산 제품이다. 프라이어리티 시리즈는 케이블 도체에 99.99% 이상의 고순도 구리를 사용, 음의 전도율을 높이고 잡음을 최소화했다. 구리 속의 미미한 양의 산소와 불순물도 왜곡과 노이즈를 만들기 때문에, 업계에서는 99.99% 이상으로 정
인텔은 14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2020 VLSI 기술 및 회로 심포지아'에서 분산 컴퓨팅에 관한 연구와 기술적인 전망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행사 기간 중 마이크 메이버리(Mike Mayberry) 인텔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컴퓨팅의 미래: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은 어떻게 VLSI를 바꾸었는가'를 주제로 총회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이 연설에서는 하드웨어 및 프로그램 중심이 아닌 데이터 및 정보 중심으로 컴퓨팅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할 예정이다.데이터 사용량은 갈수록 커지고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북아시아 총괄 및 한국대표 한병돈)는 저렴한 비용으로 하드웨어 RAID(Redundant array of inexpensive disk)를 적용할 수 있도록 서버용 '어댑텍(Adaptec) 스마트RAID 3100E' 어댑터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RAID는 소용량 저장장치 여러 개를 배열로 묶어 대용량 저장장치를 만드는 기술로, 저렴하고 장애가 발생해도 복구할 수 있어 서버 시장에 널리 쓰이고 있다.마이크로칩의 3100E 어댑터는 특히 비용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정적으로 하드웨어 RAID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GS리테일과 ‘온라인 뷰티 브랜드 지원 및 활성화’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GS리테일의 헬스앤뷰티스토어(H&B) 브랜드 ‘랄라블라’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이 140여개에 달한다. 온라인 쇼핑몰도 함께 운영한다. ‘롬앤’과 ‘유이라’ 등 차별화된 뷰티 브랜드 상품 덕분에 젊은층으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카페24 플랫폼으로 구축한 뷰티 브랜드의 ▲랄라블라 온라인몰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 입점 ▲GS리테일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홍보마케팅 ▲신제품 출시
3차원(3D) 프린터 업체 스트라타시스의 국내 공인 리셀러 더블에이엠(대표 황혜영)은 지난 12일 의료영상활용솔루션 개발사 시안솔루션(대표 서안나)과 의료분야 3D프린팅 적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력으로 질병 진단 및 환자 커뮤니케이션 모델, 사전 수술 계획에 실제 환자의 신체 모형과 맞춤형 수술 장비 등을 적용하는 사례 등을 연구개발(R&D)해 국내 의료분야의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더블에이엠은 자사가 가진 3D 프린팅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시안솔루션이 의료 현장에서 성
PTC는 로크웰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과 함께 제조업체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위한 클라우드 턴키 솔루션 ‘서비스로서의 팩토리 인사이트(FIaaS)’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솔루션은 지난 9일 개최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라이브웍스 2020’의 글로벌 파트너 써밋에서 공개됐다. 로크웰오토메이션·마이크로소프트·PTC의 협력을 한층 고도화한 제품으로, 제조사들은 이 솔루션을 통해 DX 프로젝트의 영향력, 속도, 확장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FIaaS는 운영 성과, 자
재택근무용 협업 툴로 주로 이용되는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를 이용해 앞으로는 인적자원관리(HMC), 재무 기획, 예산 수립 및 예측 등을 일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MS와 워크데이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Workday Adaptive Planning)'을 MS '애저(Microsoft Azure)' 클라우드에서 구동하도록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MS는 글로벌 재무팀의 기획, 예산 수립 및 예측에 워크데이 어댑티브 플래닝을 도입한다. 양사는 또 '워크데이 애플
마우저일렉트로닉스는 아나로그디바이스(ADI)와 함께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과 스마트 에너지 인프라에서 ESS의 역할을 집중 조명한 새로운 전자책 ‘에너지 저장 솔루션: 미래를 위한 절약’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이 전자책에서 아나로그디바이스의 해당 분야 전문가는 헬스케어 및 자동차 제조를 비롯한 산업 전반에 걸쳐 핵심 에너지 저장 기술과 그 응용 분야를 심층적으로 파고든다. 특히 ESS가 무중단전력공급 의존 산업에서 신뢰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ADuM4122 절연 게이트 드라이버 등 ADI의 제품을
SK텔레콤이 이번에는 차세대 영상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을 가진 '나노엑스'의 2대 주주가 됐다.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Nanox Imaging Ltd)’에 투자,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선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 차세대 의료 장비다. 나노엑스는 이 기술의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유일한 기업
LS전선(대표 명노현)은 싱가포르에서 총 1000억원 규모의 전력 케이블을 수주했다고 5일 밝혔다.LS전선은 싱가포르 전역에 2021년 말까지 송전(HV) 및 배전(LV) 케이블 약 400㎞를 공급한다. 서울 전주간 왕복 거리를 케이블로 잇는 셈이다. 회사는 싱가포르 전력청의 노후 HV 케이블 교체 사업을 2017년에 이어 연속 수주, 싱가포르 시장 점유율 1위 전선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2017년 가격 경쟁력을 무기 삼은 중국 업체에 내 줬던 LV 케이블 시장도 3년만에 다시 진입했다.싱가포르는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신규
삼성전자는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 총 28개를 발표했다.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기초과학 분야 14개, 소재 분야 8개, ICT 분야 6개 등으로 연구비 총 388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국내 대학 소속의 외국인 연구자 2명이 제안한 과제도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연구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01개, 소재 분야 190개, ICT 분야 198개 등 총 589개 연구 과제에 7589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김성근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은 "최근 세계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오는 9일 ‘온라인 비즈니스 활성화 위한 기업 쇼핑몰 전략’을 주제로 웨비나(Webinar, Web+Seminar)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9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카페24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엔터프라이즈)형 전자상거래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 방법이 공개된다. 디자인, 맞춤형 기능 개발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실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노하우를 전달한다.각 세션은 ▲기업형 쇼핑몰의 글로벌 전자상거래 활성화 전략 ▲기업 쇼핑몰 최신 디자인 트렌드 ▲애플리케이션(앱) 기
미래테크놀로지(대표 임수익)는 생체정보를 기반으로 한 FIDO(Fast IDentity Online)와 일회용 비밀번호(OTP)를 융합해 개발한 자사의 AnyFIDO 간편인증 솔루션을 미래에셋베트남 증권사에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AnyFIDO 간편인증 솔루션은 공인인증서 대체인증 수단으로 주목받는 생체인증을 OTP와 결합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높인 제품이다. 미래테크놀로지는 미래에셋베트남 증권사의 로그인, 주식 주문거래 인증 서비스, 우리은행 베트남 이체인증을 최근 구축했다. AnyFIDO 생체인증 솔루션은 회사 내부 업무 시 로그
NXP반도체는 마이페어 데스파이어(MIFARE DESFire) 집적회로(IC) 3세대 버전인 'EV3'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 IC는 다른 마이페어 데스파이어 제품군과 역 호환이 가능하며 긴 작동 거리를 제공하고, 성능과 처리 속도를 개선했다.NXP의 고급 보안 기능을 결합, 비접촉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예를 들어, 주차비 결제, 사무실이나 캠퍼스 출입 등 도시에서 사용되는 주요 서비스를 접촉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마이페어 데스파이어 EV3 IC의 광범위한 보안 기능셋은 데
산업 설비 유지·보수 제품 제조 기업인 NCH코리아(NCH Korea, 지사장 오준규)는 전염병 확산에 대응해 전문적인 ‘설비 소독 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NCH 전문 위생 설비 관리 프로그램은 고객들에게 교육받은 전문 서비스 인력과 세척 및 소독제를 함께 제공한다. 작업 현장은 물론 각종 고객 대응 시설물의 유해 바이러스를 막도록 지원한다. 회사측은 고객의 상황을 정확히 분석한 후, 완벽한 위생 장비를 갖춘 고도로 훈련된 전문 팀이 최적의 프로세스로 작업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위생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