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만 폭스콘에 인수된 이후 부활의 날개짓을 펼치던 샤프가 TV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다. 중국 시장 내에서 ‘싸구려 브랜드’의 대명사로 전락하는 한편, TV 판매량이 줄어든 탓에 폭스콘은 광저우 10.5세대(2940㎜ x 3370㎜) LCD 공장 반입 일정도 조정했다.샤프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전략을 수정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최고급 브랜드에서 저가 브랜드로 급전직하 폭스콘에 매각되기 전 최고급 TV 브랜드로 꼽히던 샤프는 지난해 중국 내에서 토종 브랜드들에게도 밀리기 시작했다. 업계서는 샤
혼하이 산하 샤프가 일본 사카이시에서 운영하는 10세대 공장 사카이디스플레이프로덕트(SDP, Sakai Display Product)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4% 급감한 1114억 엔에 머물렀다. 이로써 2017년 115억 엔의 영업익을 남겼던 SDP가 지난해 177억 엔의 손실을 입으면서 적자 전환했다. 순익도 2017년 43억 엔에서 지난해 284억 엔 손실로 돌아섰다.지난해 급격히 실적이 악화된 것이다.2017년 사카이 10세대 공장의 매출은 전년 대비 24% 늘어난 2002억 엔으로, 592억 엔 순손실을 냈던 2016
폭스콘을 비롯한 여러 LCD 공장이 향후 1년 내 장비 반입 계획을 세우면서 대만 LCD 장비 공급업체들의 주문이 내년 물량까지 이어진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오프위크 등 중화권 언론을 종합하면 폭스콘의 자회사 사카이디스플레이프로덕트(SDP)의 LCD 기업 SIO는 10.5세대 생산라인의 내년 하반기 양산 도입을 위해 장비 반입 준비에 한창이다.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SDP의 10.5세대 생산라인은 총 610억 위안이 투자된 가운데 월 9만 장의 유리기판을 생산해낸다. 43~65인치와 75인치 LCD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미
폭스콘 산하 디스플레이 기업 차오스졔궈지IT유한회사(超视堺国际科技有限公司, SIO)가 지난 2월 중순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