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부품·모듈기업 ㈜캠시스(대표 박영태)가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해온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정례화 하기 위해 '장학재단 공평’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캠시스는 '사회에 필요한 기업이 되자'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고자 올해 권현진 회장과 임직원의 뜻을 모아 5억원을 출연하여 '장학재단 공평’을 설립했다.'장학재단 공평'은 백용호 이사장 및 각계 각층 저명인사 출신의 이사 및 감사로 구성된 장학위원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
◇ 반도체 패키징 전력 소모 95% 줄이는 기술 나왔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창의원천연구본부 연구진이 자체 보유한 나노 소재 기술을 활용해 일본이 보유한 패키징 기술 대비 95% 전력 절감이 가능한 반도체 칩렛 패키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패키징 공정은 플럭스 도포, 리플로우(레이저 접합), 세척, 건조, 플라즈마 처리, 언더필(응력 완화제) 도포, 언더필 경화 등 9단계 공정을 거쳐야 했다. 전력 소모가 높고 청정실 유지 비용이 비싼 데다 유해물질 배출이 적지 않았다.연구팀은 9단계 공정을 3단계 공정으로 줄일
◇ 3D 프린팅으로 인공 심장 제작…연구팀 "약물 독성 관찰 가능"약물 독성을 미리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이 3차원 프린팅으로 개발됐다.포항공대(포스텍)는 미국 조지아텍 연구팀과 공동으로 바이오하이브리드 3D 프린팅 기술로 약물 심독성을 체외에서 관찰할 수 있는 인공 심장 모델을 프린팅했다고 17일 밝혔다.약물 심독성은 약물 개발 초기 단계에서 주요 걸림돌로 분류된다.심독성은 항생제 등 치료를 위해 사용한 약물이 심장에 독으로 작용해 심장 기능에 이상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연구팀은 지금까지의 인공 심장 모델과 달리 '바이오
주주는 주당 34달러를 현금으로 받게 되어 매력적이고 확실한 가치를 즉각적으로 얻는다 거래는 잠재적인 전략적 파트너 및 재정적 파트너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신중한 검토 이후 진행된다 시카고와 대한민국 서울, 2022년 7월 11일 /PRNewswire/ -- 진단 테스트 솔루션 및 생명 과학 원료 부문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공업체인 메리디언 바이오사이언스(Meridian Bioscience, Inc., 이하 '메리디언' 또는 '회사', NASDAQ: VIVO)와 SD 바이오센서(SD Biosensor, Inc., 이하 'SDB',...
의과학 발전 증진을 목표로 하는 혁신적 아이디어 및 기술 제안 모집 수상시 최대 1억 5천만 원의 지원금과1 서울바이오허브 2년 입주권, 상하이 JLABS 전용 워크스테이션 1년 이용권을 포함한 아태지역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인프라 접근 및 전문가 멘토십 제공 대한민국 서울, 2022년 6월 8일 /PRNewswire/ --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 LLC)과 한국얀센(Janssen Korea Ltd.)은 오늘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공동으로 서울 이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얼마나 존재하는지 현장에서 즉시 감지하는 기술이 한국-스위스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된다. 그동안 바이러스 검출은 PCR(유전자증폭) 진단검사 장비를 이용하는 탓에 공기중 존재를 실시간 감지하는 게 불가능했다.바이러스 박테리아 진단 및 제거 전문 기업 아이엠헬스케어(대표 이상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국제공동기술개발(글로벌 협력거점형 공동 R&D) 사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3년간 3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아이엠헬스케어를 주관기
현미경 없이 CIS(CMOS 이미지센서)만을 이용해 세포를 계수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세포 계수는 임상에서 혈액세포 농도를 확인하거나, 연구영역에서 세포와 관련한 실험을 실시할 때 수행한다. 그동안 대물렌즈⋅접안렌즈가 장착된 값비싼 현미경이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CIS만으로도 간단하게 세포 계수가 가능할 전망이다.
중국 반도체 업체가 정부마저 속이고 우리 돈 22조원이 넘는 엄청난 금액을 ‘먹튀’한 희대의 사기극이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애시당초 실현 가능성이 없었던 프로젝트인데, 처음부터 정부의 막대한 보조금을 노리고 접근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최근 현지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중국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업체인 우한홍신반도체제조(HSMC)가 자금난으로 그동안 진행해왔던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다. 중국 경제매체 제일재경은 지난 2일 현재 공장 건설현장에는 오가는 차량조차 없으며, 인부들의 월급은 8개월째 밀려있다고 보도했다. 보도
삼성전자(대표 김기남·김현석·고동진)는 국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스마트공장 지원을 글로벌로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특히 마스크 제조 업체, 진단키트 제조 업체 등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밀려들어오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는 업체들을 주력해서 돕고 있다.회사는 이달 폴란드 마스크 제조업체 '프탁(PTAK)'에 삼성전자 폴란드생산법인의 설비∙제조전문가들을 파견, 설비 구축(Set up)을 비롯해 설비 운영, 현장 관리, 품질 관리 노하우를 전수했다. 프탁은 의류전문 기업으로 폴란드
삼성전자가 세계 처음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3나노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세계 1위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보다 한발 앞서 차세대 공정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시스템반도체 시장 선두권 진입을 위해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 2일 화성사업장내 반도체연구소에서 이재용 부회장이 방문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 반도체 공정기술을 시연했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해말 이 공정기술을 통해 시제품 전단계인 ‘워킹 샘플’을 구현하는데 성공한 바 있다.이번에 개발한 3나노 반도체는 기존 핀펫 공정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세계 경제의 대내외 불확실성속에 국내 기업들의 내년 1월 경기 전망도 좀처럼 밝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반도체․스마트폰을 필두로 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확연한 상승세를 기대하고 있어 산업 전반의 활력 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최근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내년 1월 전망치가 90.3으로 전월(90.0)보다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BSI 전망치는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
세계적으로 제조업 경기에 먹구름이 짙어지고 있다. 제조업 순생산을 의미하는 제조업 부가가치생산 성장률(MVA)이 올해 2%에 그쳐 지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에 머물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이마저도 중국을 제외하면 0.4%로 뚝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경제에서 제조업 비중이 큰 우리나라는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최근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올해 세계 제조업 부가가치생산액이 중국을 빼면 지난해보다 0.4% 성장하는 데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제조업 부가가치생산은 모든 제조업 생산
세계 각국 정부들이 비싼 약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규제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 약가 인하를 위한 의료 보험 체계 개편도 한창이다. 세계 최대 시장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뿐 아니라 야당인 민주당도 약가 인하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중국도 약가 인하 정책에 불을 당겼다. 우리 정부도 최근 의료보험 부담을 낮추기 위해 규제를 개정하는 등 약가 인하 압박에 나섰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제약, 바이오 섹터 주가가 약해진 이유다. 제약, 바이오 산업이 주춤한 것과 달리 질병 예방을 위한 진단 관련 투자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기
바이오 센서는 생명공학기술(BT)과 반도체 기술이 결합된 산물이다. 반도체 하나만 있으면 혈당⋅맥박⋅체온은 물론 인플루엔자⋅에이즈 등 질병까지 진단할 수 있다.고령화 시대와 맞물려 시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됐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업체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바이오와 반도체 기술을 모두 알아야 해 바이오 업체도, 반도체 업체도 관심을 갖지 않는 소외된 분야였기 때문이다. 각종 규제로 인한 위험 부담도 있었다.불모지였던 국내 바이오 센서 시장에 하나 둘 새싹이 트고 있다. 학계의 기술 이전으로 시장에 뛰어드는 업체가 하나 둘 생기는
스마트팩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데이터를 수집해 네트워크로 전송, 통합 관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제조업계는 그동안 보안을 이유로 클라우드에 데이터를 전송하는 IIoT 기술 적용을 꺼려왔지만 빅데이터 관리 효율성과 장비 및 설비 예지 정비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통합 관리는 피할 수 없는 수순이 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글로벌 보안 전문 업체 카스퍼스키랩은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인기 플랫폼 중 하나인 Moxa의 '씽스프로 스위트(ThingsPro Suite)'에서 취약점을 발견, 패치 적용을 했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