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백라이트 등 개발

BOE, 티안마 등의 협력사인 중국 백라이트 모듈 기업이 LED 백라이트 광원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허브를 마련한다. 

12일 중국 언론 LED인사이드에 따르면 최근 열린 열린 선전시 주최 '2022년 제3차 신규 착공 프로젝트 킥오프 행사'에서 바오밍테크놀로지(Baoming Technology)가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모듈 연구개발 및 본부 건설을 위해 5억4000만 위안(약 1028억 2100만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바오밍테크놀로지 로고. /바오밍테크놀로지 제공
바오밍테크놀로지 로고. /바오밍테크놀로지 제공

 

바오밍테크놀로지는 주로 LED 백라이트 광원 연구개발, 설계 생산 및 판매, 그리고 정전용량식 터치스크린 주요 공정 가공을 하는 회사로서, 최근 글래스 기반의 미니 LED 백라이트 광원 기술 및 다이렉트 디스플레이 기술을 중점적으로 개발해왔다. 지난해 LED 백라이트 광원 류 제품 매출이 8억9200만 위안(약 1700억 원)에 이르러 전체 매출 비중의 80.01%를 차지했다. 

이미 BOE, 티안마, DSBJ, 이노룩스 등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백라이트 모듈 공장은 선전시 룽화(龙华)구 관후(观湖)로에 위치했으며 용지 면적이 6219.2㎡다. 백라이트 광원 및 터치스크린 상품 연구개발, 테스트,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센터와 본부가 건설된다. 

앞서 이 회사는 신형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모듈 연구개발 및 본부 프로젝트를 통해 LED 백라이트 산업의 혁신 능력을 높이고 상위 및 하위 공급망 발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9일 2021년 중국 A주 비공개 발행 종료 및 신청 서류 철회를 발표했다. 본래 상장을 통해 중형 백라이트 광원 프로젝트 및 LCD 글래스 심가공 프로젝트 등에 조달할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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