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생산라인 증설


중국 반도체 재료 기업이 시장의 수요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언론 지웨이왕에 따르면 중국 안지마이크로(Anjimirco)는 최근 CMP 슬러리 생산능력이 상대적으로 충분한 상황이지만 고객의 향후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응해 이미 신규 생산라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 건설 과정에 있다고 설명했다.

안지마이크로의 연간 R&D, 생산 및 인프라 구축은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신규 프로젝트 연구개발 준비, 시연 단계 진행, 신규 고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생산라인 확장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안지마이크로 사옥 이미지. /안지마이크로 제공

 

회사는 자사 제품의 연구개발 단계를 신제품 초기 연구개발 단계, 테스트 실증 단계(내부 실증, 고객 실증), 양산 단계(점진적 확대 과정)으로 요약한다며 이같은 계획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의 텅스텐 CMP 슬러리의 경우 고객이 확대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성능을 개선하면서 신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안지마이크로에 따르면 CMP 슬러리 세계 시장 규모는 20억 달러(약 2조 4010억 원) 수준이며, 회사의 CMP 슬러리 기술 수준이 중국을 선도하는 글로벌 선진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다. 중국 주요 기업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도 부연했다. 

기능성 습식 전자화학품 영역에 속하는 이 회사의 제품은 포스트 에칭 클리닝(Post Etching Cleaning) 솔루션, 포토레지스트 스트리핑(Photoresist Stripping) 솔루션, CMP 슬러리 및 식각액 제품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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