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착공...1기 공장 운영


중국 상하이시에 들어선 화합물반도체 양산 생산기지가 운영에 돌입했다. 

18일 중국 어드밴스드마이크로세미(Advanced Microsemi)가 상하이 린강(临港)에서 화합물반도체 양산 라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세미는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광전자, 무선 주파수 및 전력 장치 등 세 가지 주요 화합물반도체 시장에서 파운드리 플랫폼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어드밴스드마이크로세미 로고. /회사 제공

 

자사 기술 기반 화합물반도체가 이동통신, 광섬유통신, 위성통신, 전기자동차, 바이오의학, 인공지능 등 다양한 응용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20년 설립됐으며, 당해 8월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지침을 통과하고 2021년 2월 상하이 건설 프로젝트로 등록돼 이후 건설작업이 추진됐다. 동시에 상하이시공정기술연구센터 설립 역시 이뤄졌다. 

1기 프로젝트는 지난해 인증부터 착공이 순조롭게 이뤄졌으며 양산 라인과 클린룸 등 주요 공장의 지붕 작업도 완료됐다. 이어 설비 반입 및 착공 후 라인 운영이 시작됐다. 

상하이시의 화합물반도체 프로젝트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중국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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