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과 디어젠(대표 강길수)의 공동연구 협약식 기념촬영/자료=팜한농
팜한농(대표 이유진)과 디어젠(대표 강길수)의 공동연구 협약식 기념촬영/자료=팜한농

팜한농은 AI기술기업 디어젠과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작물보호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팜한농은 작물보호제∙종자∙비료 등을 생산하는데, 작물보호제는 병해충 방제를 위한 농약을 의미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디어젠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규 작물보호제를 공동 발굴하고 검증한다. 팜한농은 디어젠이 제안하는 후보물질을 합성해 생물활성을 검증하고, 디어젠은 팜한농이 제공하는 활성 데이터를 머신러닝에 적용해 최적화된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

팜한농은 AI 기반 작물보호제 개발이 개발 기간과 비용을 줄이고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길수 디어젠 대표는 “농업 분야의 개발 경험이 풍부한 팜한농과 디어젠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유진 팜한농 대표는 “농업 분야도 AI 활용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혁신이 가속화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인 고객을 위한 기술 개발을 확대해 고객가치를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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