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1] 자동차 업계 자율주행 전략, '즉각적인 차별화'로 선회
[CES2021] 자동차 업계 자율주행 전략, '즉각적인 차별화'로 선회
  • 오은지 기자
  • 승인 2021.01.12 14: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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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XP,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 기조에서 단기 과제 중심으로 변화하는 시장에 맞춰 차량용 전장 설계 플랫폼 '블루박스3.0' 발표

자동차 업계가 자율주행, 차량과 다른 사물간 통신(V2X) 등을 전략을 수정하고 있다. NXP반도체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완전한 자율주행차 개발'이라는 장기과제에 집중해오던 미래차 전략을 수정해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도입해 차별화를 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컴퓨팅 파워를 활용해 사용자 정의차량(User-defined vehicles)을 통해 소비자이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NXP, 고성능 컴퓨팅 기반 개발 플랫폼 ‘블루박스3.0’ 발표

NXP반도체는 자동차용 고성능 컴퓨팅(AHPC, Automotive High-Performance Compute) 개발 플랫폼 새 버전 '블루박스(BlueBox) 3.0'을 발표했다.

블루박스3.0은 반도체 디바이스를 상용화 하기 전에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검증을 위한 플랫폼이다. 사용자 정의 차량, 안전 레벨 2+(L2+) 자율주행, 커넥티드 카 등 자동차 아키텍처를 유연하게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또 이기종 가속화를 위해 프로세서 업체 칼레이와 협력해 'MPPA(Massively Parallel Processor Array)' 프로세서 기반 PCIe 카드, 중앙 집중식 컴퓨팅 모듈, 고성능 NXP 프로세서, 확장된 I/O 연결, 익스텐션을 결합해 설계자들이 시스템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했다.

자율주행 차량 개념도. /자료=NXP

블루박스3.0 특장점

임베디드 NXP 레이어스케이프(Layerscape) 프로세서로 새로운 차량 아키텍처 수요에 맞춰 이전 플랫폼 대비 2배 향상된 처리 성능 제공
S32G 프로세서, 첨단 안전 아키텍처를 가능하게 하는, ASIL D 레벨(최고 수준의 자동차 안전 무결성 레벨)의 기능 안전 지원
8배 증가된 I/O 및 PCIe 포트로 플랫폼의 연결성과 확장성 확대
칼레이(Kalray)의 MPPA 프로세서 기반 PCIe 카드로 가속 익스텐션을 추가해 안전한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 지원

아르노 판덴보서(Arnaud Van Den Bossche) NXP 오토모티브 프로세싱의 이콕핏(eCockpit) 및 ADAS 글로벌 제품 마케팅 담당 디렉터는 "사용자 정의 차량의 더욱 복잡한 요구사항에 대한 니즈로 인해 자동차 아키텍처가 도메인 및 구역화 아키텍처(zonal architectures)로 진화되고 있다"며 "구역화 아키텍처는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에 대해 서버 스타일의 접근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NXP 블루박스 3.0은 이러한 새로운 차량 네트워킹 아키텍처 설계 기반을 제공한다.

블루박스 3.0은 NXP의 16코어 레이어스케이프(Layerscape) LX2160A 프로세서를 활용해 이전 세대 블루박스 대비 처리 성능을 두 배 향상시켰다. 이러한 성능 개선은 확장된 I/O 인터페이스와 함께 새로운 자동차 아키텍처에 필요한 인텔리전스와 연결성을 크게 높였다. 본 프로세싱은 고급 센서 퓨전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레이더, 비전, 라이다(LiDAR) 신호 경로를 수용할 수 있으며, 인식, 예측, 경로 찾기 기능, 새로운 커넥티드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칼레이 쿨리지(Coolidge™) MPPA' 프로세서를 통해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ML) 가속화를 위한 확장 옵션을 제공한다.

NXP의 블루박스 3.0 플랫폼은 NXP S32G 프로세서를 통합해 안전한 차량 네트워킹, 시스템 수준의 ASIL D 적합성을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안전성 처리 및 확인 기능을 제공한다. NXP는 오랜 안전 부문 노하우를 활용해 시스템 설계자들이 긴밀한 파트너 생태계에서 협업할 수 있는 안전한 자동차 고성능 컴퓨팅 이니셔티브를 개척해왔다. 블루박스는 이 이니셔티브의 핵심인 중앙 처리 및 연결 허브다.

NXP와 칼레이는 블루박스3.0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SDE)을 제공한다. 칼레이 외에도 블루박스3.0은 dSPACE, Embotech, Edge Case Research(ECR), eProsima, Green Hills Software(GHS), Intempora, Micron Technology, MicroSys, Real-Time Innovations(RTI), Teraki와 같은 파트너사와 협력하고 있다. 

 

블루박스3.0, 승인된 고객만 이용 가능

블루박스 3.0은 승인된 고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신규 발주는 사전 검토를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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