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형 전력 및 센싱 기술 전문 업체인 온세미는 까다로운 자동차 애플리케이션들 가운데 특히 모터 제어 및 DC/DC 컨버터 설계자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탑 사이드 쿨링 기능을 갖춘 새로운 MOSFET 디바이스 시리즈를 17일 발표했다.5mmx7mm 크기의 TCPAK57 패키지인 새로운 탑 쿨(Top Cool) 디바이스의 윗면에는 16.5mm2 크기의 열 패드가 있어 일반적으로 PCB를 통하지 않고 히트 싱크로 직접적인 방열이 가능하다. 또 PCB 양면을 사용하고 PCB로 들어가는 열의 양을 줄임으로써, TCPAK57은 향상된 전
2차전지 안전장치 전문 기업 신흥에스이씨(대표 황만용)가 말레이시아와 헝가리 해외법인 두 곳에 대한 생산 설비 증설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신흥에스이씨는 3분기까지 997억원에 이르는 설비 투자를 완료했다. 이에 헝가리 법인의 중대형 각형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부품 생산라인 가운데 1개 라인은 개조, 2개 라인은 증설을 완료해 현재 월 920만개의 부품 생산이 가능해졌다. 또 말레이시아 법인에서 생산하는 원형 CID 생산설비에 대해서는 월 2,000만개를 추가 생산할 수 있도록 증설해 총 5,600만개 규모의 생
AMD는 아이신(Aisin)의 자동 주차 보조(APA: Automated Parking Assist) 시스템에 AMD 자일링스 오토모티브(XA: Xilinx Automotive) 징크 울트라스케일+( Zynq® UltraScale+™) MPSoC 플랫폼이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신의 차세대 APA 시스템은 탁월한 적응형 플랫폼인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및 여유 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은 2024년 출하 차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아이신의 APA 시
LG전자(www.lge.co.kr)와 서울시가 자율주행 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서비스를 선보였다.LG전자와 서울시는 LG전자 모바일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구축’ 실증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V2X(Vehicle to Everything)란 차량, 모바일, 교통상황 등 모든 개체 간 통신을 통해 접근을 알리는 기술을 뜻한다. 이 실증사업은 LG전자와 서울시가 구축한 모바일 앱 '교통안전 스마트 알리미'에서 보행자, 차량, 오토바이, 킥보드, 자전거 간 충돌위험을 미리 알려
자동차용 전자부품 전문업체 모베이스전자(대표 김상영, 이광윤)가 지난 14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누적 연결 기준 매출액 6,355억원(YoY 14%), 영업이익 162억원(YoY 252%), 당기순이익 207억(YoY 132%)을 각각 달성했다고 발표했다.모베이스전자는 자동차 업계의 불안정한 환경속에서도 원가절감 및 손익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었다. 최근 5년간의 지표에서 드러나듯 내외부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2020년 이후 지속적인 경영개선을 이어나가고 있다.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이 14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 686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3분기 누적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소폭 증가했으며, 당기 매출액은 97억원, 영업이익은 12억원이다.하나기술은 최근 국내 배터리 제조사로부터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사이즈 라지셀 배터리의 조립공정 턴키 설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과 수주금액 등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에 따라 밝히지 않았다. 46사이즈 라지셀은 지름 46mm의
NXP반도체가 S32G 골드박스(GoldBox) 차량 네트워킹 레퍼런스 디자인을 통해 고전압 배터리 관리 시스템(HVBMS)을 클라우드에 연결해 인공지능(AI) 기반 배터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NXP는 일렉트라 상용차(Electra Vehicles)의 EVE-Ai 360 어댑티브 컨트롤(Adaptive Controls)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에서 디지털 트윈 모델의 성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물리적 BMS를 예측하고 제어하여 배터리 성능 및 상태를 최대 12%까지 개선한다. 더
KT(대표 구현모, www.kt.com)가 3D 라이다(LiDAR)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서울로보틱스(대표 이한빈)와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이하 ATI, Autonomy Through Infrastructure)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의 눈으로 꼽히는 3D 라이다의 영상을 AI 기반으로 인지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서울 송파구 KT 송파사옥에서 KT AI Mobility사업단장 최강림 상무와 서울로보틱스 이한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
SKC(대표 박원철)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고용량 원통형 배터리인 ‘4680 배터리’용 고연신 ‘V동박’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SK넥실리스는 기존 시장 제품 대비 30% 이상 연신율을 높인 V동박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동박업계에서 처음으로 고객사 평가를 통과했다. 연신율이란 동박을 당겼을 때 끊어지지 않고 늘어나는 비율을 뜻한다.SK넥실리스는 향후 양산 평가를 거쳐 고객사의 4680 배터리 양산 시 최초로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4680 배터리는 지름 46mm, 길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내년 1월부터 국내 시장에 판매되는 현대자동차그룹 브랜드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차량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LG유플러스는 지난 2003년부터 현대자동차그룹에 무선통신 회선을 제공했으며, 2019년부터 기아 일부 차종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내년부터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이용하는 제네시스·현대차·기아 전 차종에서 LG유플러스의 무선통신을 사용한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 전용으로 이원화된 통신인프라를 구축했으며, 365일·24시간 무중
2차전지 자동화 장비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가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91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2.8억원 영업손실에서 올해는 영업이익 13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별도 기준 실적 역시 매출액은 362억원, 영업이익은 17억원을 기록하는 등 지난해 3분기 실적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코윈테크는 올해 수주한 북미지역의 대규모 턴키(Turn-key) 공급계약이 3분기부터 매출로 인식되면
LG전자(www.lge.co.kr)가 디지털 전환(DX)을 자동차 부품 개발과정에 도입해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고 전장사업 성장을 가속화한다.LG전자는 최근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시뮬레이션 전문 기업 ‘알테어(Altair)’와 함께 자동차 부품 성능을 데이터 기반으로 검증하는 AI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9일 밝혔다.알테어는 지난 1985년 미국에 설립된 기업으로 시뮬레이션, 고성능컴퓨팅, 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 소프트웨어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양사가 함께 개발한 이 플랫폼은 ▲시계열 데이터 변환 알고리즘을 적용해 자동차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대표 김준환)은 글로벌 자동차 분야 고객사와 더욱 효율적인 업무 지원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스트라드비젼은 이를 통해 현지 고객사들과 더 많은 서비스와 기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 관리 및 영업 엔지니어링팀을 도입했다. 스트라드비젼의 글로벌 고객사들은 전담 어카운트 매니저 및 솔루션 엔지니어를 통해 장기적인 사업 계획 수립과 개별 요구사항이 반영된 스트라드비젼 제품 로드맵을 제공받을 수 있다.이번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스트라드비젼 글
2차전지 제조장비 전문기업 디에이테크놀로지(대표 이종욱)가 미국 2차전지 제조기업에 118억원 규모의 레이저 패터닝 장비를 국내 최초로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의 총 규모는 지난 7월 1차 계약금 14억원을 포함한 약 133억원이다.수주에 성공한 레이저 패터닝 공정은 난이도가 높고 자재 처리도 어렵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다수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는 고객사에서 원하는 소프트웨어 구성 및 설비 성능, 비전 검사 사양에 맞춰 수 차례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이번 계약을 따내게 됐다. 고부가 2차전지 생산을 위해서는 특별한 정밀
SKC(대표 박원철)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생산공장이 들어서 있는 지역 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 공헌을 확대해 나간다.SK넥실리스는 7일 전북 정읍공장에서 정읍시, 폴란드 스탈로바볼라시(市)와 함께 3자 협약을 맺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홍 SK넥실리스 대표와 이학수 정읍시장, 루치우슈 나드베레즈니 스탈로바볼라시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읍은 SK넥실리스의 국내 생산 거점이며, 스탈로바볼라에는 SK넥실리스의 유럽 최
반도체 공정용 케미칼·특수가스 및 장비 전문업체 오션브릿지(대표 이석규)가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오션브릿지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538억원이고, 영업이익은 103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부터 실적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지난 2분기에 이어 3분기도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이다.지난해 진출한 2차전지 장비사업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면서 실적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
2차전지 장비 전문업체인 하나기술(대표 오태봉)은 활성화 공정에 특화된 자동화 솔루션을 개발업체인 코시티비의 주식 100%를 인수하는 주식인수체결식을 용인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인수금액은 20억원 규모로 하나기술이 보유한 자사주 3만309주를 넘겨주는 것을 통해 인수 금액을 확보했다.코시티비는 2차전지 활성화 공정의 제어 자동화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해 국내 배터리 제조사 및 2차전지 장비사에 관련 시스템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다. 활성화 공정을 자동화하고 고객사의 MES(Manufacturing Executi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코윈테크(대표 정갑용)는 최근 제29회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에서 우수기업인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충청남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 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충청남도 기업인 대상은 도내 기업 중 재무건전성, 기술력,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에서 선정된 기업을 표창하기 위한 행사다.코윈테크는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술경쟁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코윈테크는 최근 글로벌 기업과 368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체결
온세미가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고급 안전 솔루션 개발을 위해 이스라엘 라이드 비전(Ride Vision)과의 협력을 1일 발표했다.라이드 비전의 오토바이용 충돌 회피 기술(Collision Aversion Technology™, CAT)은 인공지능(AI)이 적용된 머신비전을 사용하며, 온세미의 AR0147AT 자동차용 이미지 센서에서 캡처한 HDR(High Dynamic Range)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CAT는 도로 위의 닥칠 위험을 적시에 경고하여 높은 비율로 사고를 피하고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준다.AR0147AT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주)모라이(대표 정지원, 홍준)는 앤시스코리아와 함께 오는 4일 ‘KADF 2022(Korea Autonomous Developer Forum)’를 공동 개최한다.KADF는 자율주행과 관련된 앤시스의 대표 연례 행사로, 관련 산업 협력을 촉진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보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자율주행 개발과 평가를 위한 SOTIF(Safety Of The Intended Functionality)와 시뮬레이션’ 이라는 주제로 자율주행 및 시뮬레이션 관련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