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국내 8인치 파운드리 기업인 키파운드리를 인수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0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동안 회사는 한국, 중국에서 이번 인수 건에 대한 기업결합심사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키파운드리는 8인치 웨이퍼 기반으로 전력반도체, 디스플레이구동칩, 마이크로컨트롤러유닛(MCU) 등 비메모리 반도체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6,160억 원을 기록했다. SK하
SK하이닉스가 17년전 회사가 어려울 때 분사했던 키파운드리를 다시 인수한다. D램⋅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에 역량이 집중된 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로 시스템반도체 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SK하이닉스는 매그너스반도체로부터 키파운드리 지분 100%를 5758억원에 인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키파운드리는 지난 2004년 하이닉스반도체(SK하이닉스 전신)가 경영난 타계를 위해 매각한 비메모리부문 중 하나다. 당시 매그나칩반도체라는 이름으로 분사됐는데, 매그나칩은 지난해 충북 청주 파운드리 시설만 따로 분리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율주행, 반도체 먹거리로 자리매김 ◇OLED 장착된 아이패드 취소설 ◇'美 전기차 시장 1위 달성' 목표 제시한 GM
LG계열 팹리스 실리콘웍스와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간 협력이 성사됐다. 국내 파운드리로 대체를 추진해 온 실리콘웍스와 ‘퓨어 플레이 파운드리’로서 고객 다변화가 필요했던 삼성의 전략이 맞아떨어졌다. 그동안 삼성⋅LG 사이 협력 사례가 극히 드물었다는 점에서, 최근 두 회사의 그룹 내 지위가 최근 변경된 덕분이라는 견해도 나온다.
올해 중국 정부가 총 73개의 세금 감면 반도체 기업 목록을 발표했다. 2016년 52개, 지난해 63개에 비해 올해 양적으로는 10개가 추가됐다. 올해 새로이 목록에 진입한 기업 수는 12개다. 세제 혜택 기업 수가 해마다 증가 추이를 보이면서 중국 정부의 반도체 산업 진흥 정책도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세다.올해 새롭게 목록에 들어간 기업에는 한국 SK하이닉스의 중국 우시 법인인 SK하이닉스시스템아이씨(SK Hynix System IC Wuxi)도 포함됐다.중국 반도체산업협회가 발표한 ‘국가발개위 등 4개 부처 2018년 13호
한국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역사는 20년 가까이 됐지만 대만에 비해 협력 생태계는 부실하다. 삼성전자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