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구 하이셈)는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삼평동 판교이노밸리에 영업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담 영업인력 및 엔지니어를 배치해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업체들과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에이팩트는 이미 지난 2월부터 팹리스 몇몇 업체들과 긍정적인 협의가 오가고 있으며, 하반기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 회사는 이미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을 위해 충청북도 음성군에 1층 약 2000평,
매그나칩반도체 청주 공장이 다시 SK하이닉스의 품에 안긴다.매그나칩반도체는 청주 공장을 포함한 파운드리 사업을 매각하고 전력 반도체 사업과 디스플레이 반도체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SK하이닉스는 매그나칩 반도체 인수에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했다. 회사 운영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입장이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파운드리 사업에 이를 편입시킬 가능성이 크다. 매그나칩, 파운드리 사업 매각... 5300억원 규모매그나칩반도체(대표 김영준)는 국내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알케미스트캐피탈파트너스코리아와 크레디언파트
태양광 발전 폴리실리콘 업체인 OCI가 1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 공급 계약을 해지당했다. 세계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 탓에 지난 상반기 적자를 낸 OCI에겐 추가적인 악재다. 특히 이번 계약 해지는 공급 과잉 여파로 극심한 불황의 늪에 빠진 폴리실리콘 시장의 단면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로 풀이된다. ◇OCI, 1.4조원 규모 폴리실리콘 공급 계약 해지OCI는 지난 5일 대만 그린에너지테크에 폴리실리콘을 공급키로 한 계약 4건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각 계약의 규모는 1517억~5817억원으로 총 1조4075억원에 이른다. 해지되는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오는 10월부터 세종특별시에서 5세대(G) 이동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셔틀 실증 서비스에 나선다. 내년 6월까지는 세종시에서 안전한 자율주행 셔틀을 도입하는 것이 목표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29일 세종특별시와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기술 육성 및 투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세종시가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로 선정된 데 이은 본격적인 사업화다. 앞서 LG유플러스와 세종시는 지난 7월 부산 해운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규제자유특구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