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기업 소식 ◇신기술 및 정책 동향
화웨이의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가 세계 처음으로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입증하는 국제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받았다. 최근 다시 격해지고 있는 미‧중 무역갈등속에서 보안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지, 미국 정부의 화웨이 제재 강화 움직임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된다. 당초 미국은 화웨이 통신장비에 백도어가 심어져 있어 주요 국가‧기업 기밀정보를 중국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동맹국들에게 화웨이 5G 장비를 채택하지 말라고 요구하며 압박을 시작했었다. 그러나 이번 인증 획득으로 화웨이 장비를 도입하고 있거나,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정기주총을 열고 사업 부문별 올해 경영 전략을 밝혔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메모리에서 3세대 10나노급 D램, 6세대 V낸드 개발로 차세대 공정에 대한 기술 격차 확대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신사업 분야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더불어 “올해 투자는 시황 변동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평택과 중국 시안의 2라인도 양산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운드리는 7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