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홀딩스가 중국 DFD(둬퍼둬⋅多氟多)와 LiPF₆(육불화인산리튬) 합작사를 설립한다. 리튬염의 대표격인 LiPF₆는 배터리 4대 원재료인 전해액 원가의 40~50%를 차지하는 소재다. LiPF₆ 가격은 지난 2021년 1년 만에 4배 이상 올랐다가 하락 추세로 반전하는 등 수급 안정성이 크게 떨어진다.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대표 오종진)는 지난 29일 청주 글로스터 호텔에서 12개 우수 협력사와 함께 ‘2024 파트너스 데이(Partner’s Day)’를 개최했다.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동반성장을 위해 힘써온 협력사들을 위해 ‘파트너스 데이’를 열어 회사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협력업체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이날 행사는 ESG경영 동향과 신용관리방안에 관한 협력사 교육을 시작으로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의 구매 정책, 공장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한 뒤 우수 업체를 포상하는 순으로
정철동 LG이노텍 대표가 LG디스플레이 차기 CEO(최고경영자)로 선임됐다. 정 신임 대표는 LG이노텍을 5년간 이끌며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사업을 한차원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에 애플 아이패드용 OLED를 처음 공급할 예정이고, 8.6세대(2250㎜ X 2600㎜) 투자도 확정지어야 한다는 점에서 애플과 신뢰 관계를 구축해 온 정 사장이 CEO 적임자로 낙점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철동 사장, 2017년 이후 매년 LGD CEO 하마평 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을 신
-- 대만 및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 내 독점 판권 획득 서울, 한국 2023년 9월 13일 /PRNewswire=연합뉴스/ -- Menarini Asia-Pacific이 Astellas Pharma Inc.와 류머티즘 관절염 치료제인 경구투약 JAK(Janus kinase) 억제제 Smyraf(R) 50mg 및 100mg 정(성분명: 페피시티닙브롬화수소산염)을 대만에서 개발, 제조 및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센스 파트너십에 대한 장기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Smyraf(R)는 대만에서 사용 승인을 받고 2032년까지 물질 조성에 대...
교세라가 중국 텐진에 위치한 태양전지 생산시설 가동을 9월 정지하고 매각할 계획이라고 닛케이아시아가 4일 보도했다. 텐진 공장 매각에 따라 부족해질 생산능력은 외주 생산을 통해 벌충할 계획이다. 이제 교세라의 자체 태양전지 생산라인은 시가현 공장이 유일하다. 교세라는 샤프⋅ 파나소닉⋅미쓰비시전기 등과 함께 일본 태양전지 산업의 부흥을 이끌었지만, 2010년대 후반 이후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미국 폴리실리콘 제조사 헴록과 체결했던 폴리실리콘 장기공급 계약을 백지화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으나 이는
애플이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8세대급 OLED 투자에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LG디스플레이쪽에 줄을 선 선익시스템 역시 좌불안석이다. 6세대(1500㎜ X 1850㎜)에 이어 8세대 투자에도 캐논도키 외에 다른 메이커 설비 인증이 어려워지면, LG디스플레이가 불가피하게 캐논도키에 증장착비 발주 물량을 100% 몰아줄 수도 있다.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용 DDI(디스플레이 드라이버IC) 파운드리 시장에서 대만 UMC에 대한 의존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이 시장에서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가 독보적 1위를 차지했으나, 내년에는 UMC에 1위 자리를 내줄 전망이다. 선단공정 중심으로 투자하는 삼성전자와 달리 UMC가 OLED DDI에 특화된 노드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다.
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OLED '청색 호스트' 공급하는 피엔에이치테크, 듀폰과 7년 공급 계약 ◇일본에 공장 세우는 TSMC, 14나노 D램에 멀티레이어 EUV 최초 적용한 삼성전자 ◇ LG-GM 전기차 리콜 합의
LG에너지솔루션이 중소 협력사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대금 결제 조건 탓에 원성을 사고 있다. 통상 30~40% 지급되는 선급금이 10%만 지급되는데다 잔금을 30%나 남기는 방식을 고수하고 있어서다.수주를 거듭할수록 협력사 재무 부담이 늘어나는 구조라는 점에서 장비업계는 대금 결제 조건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장비 대금, 30%는 입고 뒤 테스트 통과해야 지급 통상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 장비 업계 대금 결제는 3단계로 구성된다. 1차로 구매계약(PO)을 체결하는 시점에 선급금을 받고, 장비가 실제 고객사 공장으로 입고될 때 2차 중
애플의 선급금 유혹은 달콤하다. 2~3년 뒤 구매 의사를 근거로 조단위 현금을 이자 없이 선사할 회사가 애플 말고 또 있을까. 물론 이자가 없다는 게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는 건 아니다. 애플과의 공급계약이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귀결되지도 않는다. 지난 2014년 파산한 사파이어글래스 제조업체 GT어드밴스트테크놀러지(이하 GT)가 대표적이다. GT는 애플에 아이폰용 사파이어글래스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 5억7800만달러(약 6500억원)를 수령했다.당시만 해도 GT는 아이폰 전 모델에 사파이어글래스를 공급할 꿈에 부풀었다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017년 중단했던 경기도 파주 E6 3번째 라인 투자를 3년여 만에 재개한다. E6-3는 앞선 1⋅2번 라인과 마찬가지로 애플 전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라인으로 구축될 계획이었다. 당시 애플과의 공급협상이 결렬되면서 투자도 무기 연기된 상태다.LG디스플레이는 E6-3 양산 가동을 통해 애플 향(向) 중소형 OLED 공급량을 더욱 늘린다는 목표다. E6-3 투자 재개...애플 물량 포석 LG디스플레이는 이달 말 이사회를 열고, E6-3 라인에 대한 투자를 승인할 계획이다. E6-3의 생산능력은 앞선 1⋅
최대 6조원 이상 투입될 예정이던 중국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프로젝트가 결국 좌초됐다(KIPOST 2019년 12월 4일자 참고) . 지방 정부로부터의 자금 조달에 실패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탓에 민간 자금 유치도 어려워지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지난 2017년 이후 들불처럼 타올랐던 중국 OLED 프로젝트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옥석이 가려지고 있다.쿤테크, OLED 공장 건설 중단...프로젝트 좌초 중국 디스플레이 전문매체 FP디스플레이는 샨시쿤테크세미콘덕터
LG디스플레이가 경기도 파주에 구축중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생산 공장인 ‘P10’의 완공 시기를 두 ...
전세계 폴리실리콘 2위 업체 바커가 지난해 폴리실리콘부문 매출액은 상승했지만 이익은 대폭 하락했다. 신규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