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패키징 기술 통합

2일 대만 패키징 기업 ASE가 수직 상호 연결 통합 패키징을 위한 신규 첨단 패키징 플랫폼 'VIPack'을 출시했다. 

VIPack은 ASE의 설계 규칙을 확장하면서 초고밀도와 고성능 설계를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3D 이형질 통합 아키텍처다. 

이 플랫폼은 고급 재배선(RDL, Redistributed Layer) 프로세스, 임베디드 통합 및 2.5D/3D 패키징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미래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단일 패키지에 여러 칩을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한다. 

 

ASE 사옥. /ASE 제공
ASE 사옥. /ASE 제공

 

ASE VIPack 플랫폼은 6가지 핵심 패키징 기술로 구성돼있으며 통합된 생태계를 통해 고밀도 RDL 기반 FOPoP(Fan Out Package-on-Package), FOCoS(Fan Out Chip-on-Substrate), FOCoS-Bridge(Fan Out Chip-on-Substrate-Bridge), FOSiP(Fan Out System-in-Package), 그리고 TSV(Through-silicon via) 기반 2.5D/3D IC와 코패키지드옵틱스(Co-Packaged Optics)를 포함한다. 

VIPack 플랫폼은 클럭 속도, 대역폭 및 전력 공급을최적화하는 고직접 실리콘 패키징 솔루션 프로세스를 제공하면서 공동 설계 시간, 제품 개발 및 시장 출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ASE의 기술캠프 및 프로모션 수석 이사 마크거버(Mark Gerber)는 "양면 RDL 상호 연결 등 주요 혁신을 통해 일련의 새로운 수직 통합 패키징 기술이 탄생해 VIPack 플랫폼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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