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팹 장비 투자액 그래프 자료/자료=SEMI
연도별 팹 장비 투자액/자료=SEMI

SEMI(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는 올해 반도체 전 공정 팹의 투자액은 약 900억달러, 2022년에 1000억달러에 근접할 것이라고 15일 밝혔다. SEMI는 1417개의 반도체 제조시설을 추적조사해 팹 전망 보고서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 보면 파운드리가 2022년에 약 440억달러로 팹 장비 투자의 가장 큰 비중을 담당한다고 예상했다. 메모리 분야에 대한 투자는 약 380억달러로 추정됐는데, D램 및 낸드플래시로 나눠보면 각각 170억달러와 210억달러로 전망했다.

Micro/MPU(Micro Processor Unit) 분야에 대한 투자는 90억달러, 디스크리트 및 전력 반도체 분야는 30억달러로 예상했다. 아날로그 반도체와 기타 디바이스 분야는 각각 약 20억 달러로 전망했다. 

지역적으로는 2022년에 한국이 약 300억달러로 전 세계 팹 장비 투자를 주도하고 대만이 260억달러, 중국이 170억달러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보았다. 일본은 약 90억달러로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 및 중동은 80억달러로 전년 대비 74% 증가하여 5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 외에는 북미는 약 60억달러, 동남아시아 지역은 약 20억달러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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