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형 4K 모니터 'PG27P5U'

1일 HKC가 선전(深圳)에서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자사 첫 중국산 미니 LED+ 4K UHD 플래그십 모니터 'PG27P5U'를 공개했다. 

HKC는 그간 최근 8K 해상도, HDR 미니 LED 백라이트, 240Hz 주사율의 고색역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디스플레이 종합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HKC는 이미 LCD 관련 주요 상품 라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미니 LED 기술 영역에서 협력업체들과 관련 개발과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PG27P5U'. /HKC 제공

 

이번에 발표된 PG27P5U 모니터는, IPS 패널을 채용했으며 2048개의 고휘도 LED 광원을 적용했다. 로컬 디밍 기술을 통해 512개의 구역을 독립적으로 제어하는 백라이트를 탑재했으며, 백라이트의 구역별 제어 정밀도를 높이면서 각 구역별 면적은 줄여 휘도와 명암비 경쟁력을 모두 잡았다. 

색채 표현 관점에서 100%의 어도비 RGB 색역을 표현하고 HDR1000을 지원한다. 명암비는 20만:1이다. 4K UHD 해상도에 144Hz 주사율을 보유했으며 응답속도가 1ms로 게임 등에 특화했다. 

이 모니터 제품의 가격은 9999위안(약 179만 8000원)으로 발표됐다. 

HKC는 중국의 주요 디스플레이 기업 중 하나로 4K, 8K, 10K 등 초고화질 LCD를 생산하고 있다. 

2019년 9월 창사에 건설한 공장은 지난해 7월 지붕 공사를 완료한 이후 11월 첫 장비 반입이 이뤄졌으며 올해 1월 말 첫 생산라인 시가동이 실시돼 시제품을 공개했다. 7월 창사 8.6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 부품 생산라인 세번째 라인이 시생산에 들어가며 종합 수율이 9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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