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드디 로고
이엔드디 로고

환경개선 촉매 및 이차전지 소재업체 이엔디드는 2분기 매출액이 258억원, 영업 이익이 28억원, 당기순이익이 64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240%, 영업이익은 310% 이상 증가했다. 매연저감장치 장착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분기 일시적으로 감소됐던 매출이 예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분석된다. 

각 사업부 매출액을 살펴보면 촉매시스템 매출이 전분기 대비 680% 증가했고 촉매소재부문 역시 고객사 다각화에 따른 판매 증가로 98% 증가했다.

이 업체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늘었고 영업이익은 51.7% 하락했다. 영억이익 하락의 주요인으로는 매연저감장치 보조금 단가 인하 등이 있다.  올해 2분기 당기순이익은 파생상품평가이익이 반영됐다. 

이엔드디 관계자는 "올해 신규 취득한 제2공장으로 촉매 설비 이전이 진행 중이며 곧 마무리 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차전지 소재 신규 시설투자는 당초 계획보다 생산능력을 늘려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사업 다각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중점을 두고 촉매공장 이전 및 이차전지 소재 설비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