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90억 위안 규모...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 근방

중국 신잉광뎬(芯映光电)과 루이화광뎬(瑞华光电)이 미니 및 마이크로 LED 공장 건설에 착공한다. 

26일 중국 지웨이왕에 따르면 신잉광뎬은 후베이(湖北)성 어저우(鄂州)시에서 '미니/마이크로 신형 디스플레이 부품 산업화 프로젝트' 공장 건설에 나섰다. 

부지 면적 300묘(亩) 크기에 건축 면적이 40만 ㎡이며 총 80억 위안이 투자된다. 40억 위안(약 7118억 원)은 기업이 투자하며, 둥후가오신(东湖高新) 산하 국영 기업이 나머지 40억 위안을 투자한다. 

이 공장이 건설되면 미니/마이크로 LED 부품 월 5000억 개를 생산하게 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LED 부품 생산 기지가 된다. 

신잉광뎬(위)과 루이화광뎬의 조감도 이미지. /어저우시 제공
신잉광뎬 미니/마이크로 LED 부품 기지 착공 행사. /어저우시 제공 

 

이 공장 건설을 위한 프로젝트는 지난 4월 본격화했으며 주로 미니 LED 부품 패키징과 모듈 연구개발, 생산을 한다. 이 회사는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Sanan Optoelectronics)의 로우엔드 고객사 중 하나로서, 생산된 제품을 CSOT, 티안마 등 LED 제품에 공급하게 된다. 

루이화광뎬도 '미니/마이크로 신형 디스플레이 생산 제조 기지' 공장 건설에 나서며 총 50억 위안(약 8897억 원)이 투자 된다. 부지 면적인 200묘이며, 1기에 15억 위안(약 2670억 원)이 투자돼 일단 미니 LED 공장이 건설된다. 건설 기간은 24개월이다. 1기 공장이 가동되면 연 2000만 개의 미니 LED 상품이 생산된다. 연 평균 생산액은 25억9000만 위안(약 4609억 원)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신잉광뎬과 루이화광뎬의 공장은 서로 마주보고 있으며, 후베이에 위치한 싼안옵토일렉트로닉스의 공장 근처에 위치했다. 

두 프로젝트는 올해 3분기 후베이성 어저우시의 중점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저작권자 © KIPOST(키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