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Issue] 정부,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매년 2조원 이상 투입키로⋯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개최
[Weekly Issue] 정부,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매년 2조원 이상 투입키로⋯제1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 개최
  • KIPOST
  • 승인 2019.10.12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월7일~10월11일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와 추진전략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 목표와 추진전략

 

정부가 내년부터 매년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2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핵심전략품목 100여개에는 맞춤형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가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 규제 100일을 맞아 특정 국가 의존형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기 위한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 강화에 팔을 걷은 것이다. 

지난 11일 정부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대통령 직속 민관합동 경쟁력 강화 콘트롤타워인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 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위원회를 추진 체계로 ▲100+α 전략품목 공급 안정 ▲기업간 협력모델 구축 ▲특별회계 신설 등 3가지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첫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 등 정부 위원 15명과 민간위원 14명 등 총 29명 가운데 19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먼저 소재·부품·장비산업 100+α 전략품목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과학 등 6대 분야에서 수급위험이 크고 전략적으로 중요해 기술확보가 시급한 20대 품목에 대해서는 즉각적 공급안정화와 조기 기술개발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상인 불화수소,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등 3개 품목이 포함됐다.

업종별 공급망상에서 취약품목이면서 중장기 기술개발이 필요한 80대 품목에 대해서는 연구개발(R&D)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해외 인수합병(M&A) 등으로 전방위 기술획득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화학연구원 등 4대 소재 관련 연구소를 소재·부품·장비 개발 실증 양산 테스트베드로 확충하고, 신성장동력 세액공제 대상 확대, 해외 M&A시 법인세 감면 등 세법 정비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경쟁력위원회 산하에 대·중소기업 상생협의회 등을 둬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구축, 예산·자금·규제 특례 등을 맞춤형 패키지로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 5년간 특별회계를 신설해 한시적으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설치, 소재·부품·장비 자립화를 달성할 수 있도록 매년 2조원 이상의 재정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올해 예산 8327억원보다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정부는 3대 전략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현행 ‘소재‧부품 전문기업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으로 개편,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홍 부총리는 “100개 이상 핵심전략품목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맞춤형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대중소 기업 상생렵력은 대중소 상생모델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미코‧테스 등 4개 기업은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주 52시간 근무제, 화학물질관리법(화관법),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련법(화평법) 등이 현안이었다. 이에 홍 부총리는 “보완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도 재차 촉구했다. 홍 부총리는 “비경제적 사안으로 경제적 보복을 한 국제 규범에 어긋나는 조치”라며 “원상회복을 재차 촉구한다”라고 비판했다.

 

◇한눈에 보는 기업 소식

   
  기업명 내용  
볼텍코리아 볼텍코리아는 베트남 하노이 북서부 외곽에 올 연말까지 텅스텐 분말 공장을 완공할 예정이다. 새 공장 생산능력은 연간 3000톤 이상이다. 분말은 특수강, CNC 등 절삭공구, 미사일 등 군사무기의 재료에 이용된다. 2차전지 소재인 코발트도 추출해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0일 발전부품 형상변형 측정과 부품 역설계를 위한 ‘3D 스캐닝 비파괴검사 기법 개발’ 현장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D 스캐닝 비파괴검사 기법은 국내 3D 스캐닝 솔루션 전문업체인 ㈜아소르와 협력해 개발했다. 한국동서발전은 발전소 환경에 적합한 기술사항을 추가 보완해 설비별·부품별 검사절차를 체계화하고, 내년 상반기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피피 대기압 플라즈마 전문기업 에이피피는 8~11일 나흘간 서울 코엑스전시장 D홀에서 열린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9'에 참가, 8.5세대까지 적용 가능한 '대면적 건식 세정(DSC) 시스템', 연초 개발한 '펜타입 대기압 플라즈마' 등 다양한 대기압 플라즈마 제품을 선보였다. 11일엔 BOE, CSOT, 티안마(Tianma) 등 중국 디스플레이 기업 관계자 30여명도 초청했다. 
케이엔제이 디스플레이 엣지 그라인더 및 반도체용 탄화규소(SiC) 포커스링 전문기업 케이엔제이는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시장 상장 후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 탄화규소 코팅 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주력제품인 탄화규소 포커스 링의 시장점유율 확대와 탄화규소 관련 제품 군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공모자금은 대부분 반도체 부품사업 시설투자에 투입할 계획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87만5472주로 희망가 밴드는 8400~1만1000원이다. 공모액은 73억5400만~96억3000만 원이다. 
엠플러스 엠플러스는 중국 후이저우 EVE 유나이티드에너지(Huizhou EVE United Energy Co., Ltd)와 296억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공정 제조 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7.86%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내년 2월 16일까지다. 
엑시콘 엑시콘은  반도체 메모리 모듈의 에이징 검사 장치 기술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칩스앤미디어 반도체 설계자산(Silicon IP) 기업 칩스앤미디어는 8~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1회 반도체 대전 (SEDEX 2019)'에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인 ADAS(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에 필요한 딥러닝 기반의 컴퓨터 비전 기술 중 원하는 사물을 정확히 구분해 낼 수 있는 객체 검출(Object Detection) IP 기술과 낮은 해상도의 영상을 고화질의 고해상도 영상으로 확대하는 슈퍼 레솔루션(Super Resolution) IP 기술을 선보였다. 
제이티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 제이티는 시스템 반도체 Test Handler 2종을 하나마이크론에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84억원 규모로 자동차 반도체용 SLT(System Lever Test) Handler와 모바일 AP용 S-LSI Test Handler다.
앤씨앤 앤씨앤은 자회사 넥스트칩이 자율주행에 필요한 신제품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넥스트칩이 개발하는 신제품 ‘아파치5(Apache5)’는 운전자지원시스템(ADAS) 및 자율주행에 필요한 이미지 엣지 프로세서 반도체다. 데이터 학습에 적합한 구조를 가지고 내부 트레이닝을 통해 영상 내 물체 분류 및 검출이 가능한 CNN(Convolution Neural Network)을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오트론 현대오트론이 자율주행·영상처리·자율주차 제어기 플랫폼 기술개발을 위해 ‘ADAS 표준 소프트웨어(SW) 플랫폼 솔루션’을 취득했다. 거래상대방은 티티테크 오토이며 취득가액은 645억원이다. 335억원을 티티테크 오토에 지급하고 310억원은 자체 개발비로 투입된다. 티티테크 오토는 자동차, 항공우주 관련 분야의 네트워킹 플랫폼 및 안전성 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다. 플랫폼의 예상 개발 기간은 2021년까지다.
진흥테크 드론 충전 솔루션 전문업체 진흥테크는 최근 드론 무인급속충전스테이션 '허니충전포트'를 개발, 국내 특허를 등록한 데 이어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특허 공동출원을 위한 국제특허조약(PCT) 출원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이 제품은 포스텍 등 국내외 대학과 기업 및 공공기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코윈테크 코윈테크는 2차전지 자동화장비를 LG화학 폴란드 법인에 공급한다고 8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4.7억원이고 지난해 매출액대비 3.22%다. 계약 기간은 2020년 03월 16일까지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중국 전기차시장을 겨냥, 지분 20%를 보유한 중국 산동유방코스모신소재의 라인증설 관련 협의를 이달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동유방코스모는 전기차 및 중대형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생산하는 업체로, 2016년 설립돼 지난해부터 제품을 양산하고 있고, 현재 2차전지 양극활물질 16개라인을 증설하고 있다. 
에스맥 에스맥은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아웃폴드 방식 폴더블 스마트폰용 터치스크린패널(TSP) 샘플 약 4만장을 납품했고 연말까지 총 25만대 가량의 샘플 양산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BS&C 현대BS&C는 최근 국내 최대 3D 프린팅 건설 스타트업 코로나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3D프린팅 건설은 적층형 3D프린터로 콘크리트 액체 등을 뿜어 구조물을 올리는 방식이다. 
유양디앤유 TV용 전원공급장치 전문 업체 유양디앤유는 7일 미국 신경줄기세포연구소(NSCI)와 미국에 합작법인 룩사바이오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바이오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고 공식 선언했다. 미국 합작법인 룩사바이오 연구·개발(R&D) 총괄책임자로 세계적 줄기세포 권위자인 샐리 템플 박사를 전격 영입했다. 
KCFT 전지박 제조업체 KCFT는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4마이크로미터(㎛) 두께의 초극박 전지용 동박을 세계 최장 30km 길이와 1400mm 광폭으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4㎛ 두께의 초극박 전지용 동박은 사람 머리카락의 30분의 1 정도로 얇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노트북을 비롯, 드론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피앤이솔루션 피앤이솔루션은 189억8703만원 규모의 2차전지 충방전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공시했다.이는 2018년 매출 대비 18.48%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2020년 3월 31일까지다.
솔브레인 대신증권은 7일 솔브레인이 주요 고객사의 낸드플래시 가동률이 회복하면서 식각액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중국 서안 2공장 증설에 따른 매출도 하반기에 발생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고객사 신규투자를 대비해 지난 8월말 2공장을 준공했는데 한일 이슈와 맞물려 무수불산 국산화를 위해 정제공정을 신공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혼하이그룹 혼하이그룹 폭스콘의 창업자인 궈타이밍 전 회장은 지난 3일 위산과기협회회원 대회에 참석해 '대만판 '리브라(Libra)'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궈 전 회장은 중국 대륙에서 리브라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고 자체적인 표준을 구축할 계획이라는 계획도 밝혔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주)가 오는 2022년까지 585메가와트(스팀 150t/h) 규모의 ‘청주스마트에너지센터(LNG열병합발전소)’를 짓는다. 스마트센터는 청주테크노폴리스 3차 개발용지 5만4860㎡에 들어선다. 건립비용은 8000억 원이다.설비 용량은 청주 반도체생산 공장에서 소비하는 전력의 절반 정도다. M15 공장 등 생산 기반 확대에 따라 청주 2·3·4공장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원을 확보하려는 의도다.
앰플 앰플은 기존 제품의 판매가 대비 40% 이상 원가를 절감하고 국산화한 광학계를 개발해, SK 하이닉스, 삼성전자 등 국내 반도체 생산기업에 대거 납품했다고 밝혔다.
                                                                     (참조: 전자공시시스템, 대신증권, 더벨, 전자신문, 매일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