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www.lguplus.com)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 www.kakaomobility.com)와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3일 밝혔다.30일 열린 계약 체결식은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 현준용 EV충전사업단장(부사장), 권용현 CSO(전무),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안규진 사업부문총괄부사장, 이창민 재무부문총괄부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달중 공정거래위원회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 심사를 신청할
“4680(지름 46㎜, 높이 80㎜) 원통형 배터리의 탭리스 공정을 위해 레이저 노칭 기술이 적용되고, 앞으로 양극 유지부 노칭에도 레이저 기술이 확대 도입될 예정입니다.”김광일 필에너지 대표는 2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기업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2차전지 생산 공정에서 레이저 장비의 쓰임새가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필에너지는 원래 디스플레이용 레이저 장비업체 필옵틱스의 100% 자회사였다. 그러다 지난 2020년 삼성SDI가 유상증자를 통해 20% 지분을 취득하면서 2대 주주로 참여했다. 삼성SDI 역시 2차전지
LG전자(대표 조주완)가 VS(Vehicle component Solutions)사업본부 출범 10주년을 맞아 2030년까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전장 부품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LG전자 VS사업본부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도전의 10년, 함께 만들어가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출범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행사에는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을 비롯해 VS사업본부 임직원 3천여 명이 참석해 지난 10년 동안 함께 일궈온
TUV 라인란드 코리아는 2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자동차 기능안전 & 사이버보안 테크데이(Automotive Functional Safety & Cybersecurity Tech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테크데이에는 자동차 업계의 관심 분야로 조명받고 있는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 및 소프트웨어 개발, 법규인증 등 관련 국내외 기업에서 임원, 수석 연구원 약 260명이 참석했다.TUV 라인란드 코리아 프랭크 주트너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독일, EU 자동차 기능안전·사이버보안 분야의 TUV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가 산업통상자원부 ‘초소형 전기차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서비스 공용화 기술 및 서비스 개발’ 관련 국책사업 지원 대상 주관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 오비고는 초소형 전기차의 웹기반 플랫폼 및 데이터 수집, 분석 공유 기술 개발의 높은 전문성과 해당 사업에 대한 향후 사업 가능성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과제 기간은 총 33개월, 지원 사업비는 총 42억원 규모다. 이번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롯데글로벌로지스, 자동차 IOT
초거대 AI 연구∙개발을 위한 NPU(AI반도체) 인프라를 온라인 전용 포털에서 클릭 몇 번만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kt cloud(대표 윤동식, www.ktcloud.com)는 토종 팹리스 기업인 리벨리온의 '아톰'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 NPU(신경망처리장치)[ 인프라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고 지난 5월 30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NPU는 AI 분야에 최적화된 설계로 AI 반도체로 불리며 동급의 GPU 대비 연산 속도가 빠르고 전력 소모는 낮아 AI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의 혁신을 가져온다. 이
삼성전자가 기아 플래그십 SUV 'EV9' 출시를 기념해 포터블 스크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 EV9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은 기아 SUV EV9의 시그니처 컬러 오션 매트 블루 컬러의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을 형상화한 전용 스킨으로 EV9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특히 더 프리스타일을 기아 SUV EV9에서 바로 충전할 수 있어 캠핑이나 차박 등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최적화된 SUV와 함께 어디서나 특별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더 프리스타일은 180도로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와 LG유플러스는 렉서스 첫 전용 전기차 모델RZ와 7년만 완전 변경 모델인 5세대 RX에 유플러스 드라이브(U+Drive) 서비스 기반 ‘렉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렉서스 RZ, RX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14인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를 내장하고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 U+모바일TV 등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포함한 음악, 라디오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렉서스 커넥트’가 적용됐다. 오비고는 최근 공개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오비고(대표 황도연)는 자동차에서 지역·모델별로 앱을 구성, 관리 제어, 확장 및 맞춤 설정이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AAOS, Android Automotive OS) 전용 앱스토어를 20일 웹사이트 오픈과 동시에 출시한다고 밝혔다.오비고는 자체 개발한 AAOS 전용 앱스토어를 통해 차별화된 글로벌 음악 및 비디오 스트리밍, 라디오 및 팟캐스트, 게임, 내비게이션, 주차, EV충전, 원격 작업 등 색다른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와 이동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완성차 OEM 및 차량 환경
SK하이닉스가 국내 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오토모티브 스파이스(Automotive SPICE, 이하 ASPICE)’ 레벨2(CL2, Capability Level 2)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ASPICE(Automotive Software Process Improvement & Capability dEtermination)는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의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신뢰도와 역량을 평가하기 위해 유럽 완성차 업계가 제정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개발 표준이다. 회사는 "당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프로세스 관리 역량을 바
유럽연합(EU) 역내에서 이르면 2031년부터 리튬이나 코발트 등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사용되는 핵심 원료 재활용이 의무화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 배터리 3사가 모두 유럽 시장에 진출해 있어 향후 법 시행에 따른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업계와 긴밀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인 한편, 폐배터리 리사이클 등 새로운 먹거리도 열릴 것이라는 기대다.유럽의회는 14일(현지 시각) 본회의에서 찬성 587표, 반대 9표, 기권 20표로 배터리 설계에서 생산, 폐배터리 관리에 대한 포괄적 규제를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은 지난 14일과 15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을 초과한 50,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40,000원부터 45,000원이었다.알멕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1,772개 기관이 참여해 1,697.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관 중 98.71%가 공모가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알멕은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기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업체 소니드리텍(대표 정찬두)이 전기차 배터리 회수 및 해체, 보관, 방전, 잔존가치평가 등을 담당할 100% 자회사 소니드온(대표 김진섭)을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니드리텍은 코스닥상장사 소니드(대표 오중건)의 100% 자회사다.소니드온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배터리를 전량 회수·보관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관리 체계를 갖춘 전기차 회수·보관 및 자원화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전기차 해체 매뉴얼 수립, 전기차 안전 해체 공정 개발, ESS 화재 예방
차량용 알루미늄 부품 전문 기업 ㈜알멕(대표 신상호)이 13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코스닥 상장에 따른 향후 전략과 비전을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 박준표 알멕 부사장은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과 더불어 회사의 안정적 성장 및 수익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혁신 기술을 창출하고 미국∙유럽 등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상장을 통해 전기차∙2차전지를 비롯해 항공 분야에 이르는 모빌리티 알루미늄 소재∙부품 글로벌 선두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알멕은 50년 업력의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삼성전자가 글로벌 1위 태양광 스마트 인버터 기업인 '솔라엣지(SolarEdge)'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미래형 주거 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본격 확산시킨다고 13일 밝혔다.삼성전자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는 태양광 에너지 생산량 모니터링은 물론 손쉬운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해 넷 제로 홈 사업을 추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협업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전자는 지난 2021년 한화큐셀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SMA, 맥시온(Maxeon) 등 다양한 태양광 업체들과
LG전자(대표 조주완·배두용)가 자율주행 기술 V2X(Vehicle to Everything, 차량-사물간 통신)를 활용하는 교통안전 솔루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독자 개발한 5G V2X 교통안전 솔루션 ‘Soft V2X’를 활용해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 교통안전 특화시스템 실증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Soft V2X는 보행자 및 차량의 위치, 방향, 속도 등을 수집하고 분석해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교통안전과 관련된 위험 가능성을 알려주는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다. 스마트 RSU(노변기지국, Road
포드자동차에 이어 미국 1위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인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 전기차 업계에서 충전 시스템을 두고 두 가지 방식이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권에서는 전기차 충전 표준 결정에 있어 테슬라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는 전기차 판매 수익외에 향후 충전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테슬라의 주가가 2021년 1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11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다시 썼다.지난 8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GM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에 테슬라 충
삼성전자가 현대자동차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첫 협력을 시작한다.삼성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량에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IVI, In-Vehicle Infotainment)용 프로세서인 '엑시노스 오토(Exynos Auto) V920'을 오는 2025년부터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엑시노스 오토 V920'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IVI용 프로세서로 이전 세대 대비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운전자에게 실시간 운행정보는 물론 고화질의 멀티미디어 재생, 고사양 게임 구동과 같이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지원해 최적의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차량 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 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정보를 담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 시스
자율주행 차량 개발 도구 및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어플라이드 인튜이션(Applied Intuition, Inc.)과 자율주행 트럭 운송 소프트웨어 기업 엠바크 테크놀로지(Embark Technology, Inc.)는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발표했다. 어플라이드는 엠바크의 약 7100만달러 지분 가치를 전액 현금 거래로 인수할 예정이다.2016년 설립된 엠바크는 안전 이중화(safety-redundant) 컴퓨팅 시스템에 기반해 사물 인식에 머신러닝 방법론을 사용하는 강력한 자율 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했다. 또한 엠바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