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가쁘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서 매주 기업들 소식이 쏟아져 나옵니다. KIPOST는 다양한 전자 제조 관련 기업들의 사업 전략과 수행 실적을 엿볼 수 있는 정보들을 일주일간 한 데 모아 제공합니다.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아이윈(대표 신규진, 조병호)은 지난 17일 정정공시를 통해 120억 원에서 170억원으로 투자유치 규모가 확대됐다고 밝혔다.투자기관은 아이윈의 신사업에 대한 기대로 기존의 빗썸 자회사인 비티씨인베스트먼트 등 3곳에서 IBK캐피탈을 포함해 총 9개 기관투자자로 늘어났다.아이윈은 현대차 그룹 등 완성차 기업에 자동차용 시트히터 및 통풍시트, 발열핸들, ECU(구동장치) 등 다양한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올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27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0% 오른 13억원
미국 엔비디아(Nvidia)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시장의 사실상 독점 설계 업체인 ARM을 단독 인수하는 협상을 진행중이라는 소식이 나왔다. 엔비디아는 세계 최대 그래픽처리장치(GPU) 설계·제조사이자 인공지능(AI) 시대 대표 주자로 꼽히는 만큼, ARM 인수가 성사될 경우 향후 반도체는 물론 세계 ICT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막대한 거래대금을 제외하더라도 실제 인수까지는 넘어야할 장벽이 도사리고 있으며, ARM의 진로에 대한 우려도 터져나온다. 최근 영국 런던 지역 매체인 이브닝 스탠더드는